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신민경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황주연(Irene) 부동산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 이곳은 이민초기에 필요한 자료만 올리는곳입니다. 질문이나 생각 등은 이민이야기/생활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매니토바주 건강보험에 대하여(2) - 몸이 아프면 가야할 곳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몸이 아플 때 캐나다/매니토바주에서는 직접 병원('Hospital' 이라고 써 있는 곳)에 갈 수가 없습니다.

 

우선 몸이 아프면 제일 가기가 쉬운 곳이 Superstore, Safeway, London Drug, Wal-Mart 등 대형마트와 Polo Park 쇼핑몰, St. Vital 쇼핑몰등에 있는 약국인데, 일반적인 간단한 감기약, 두통약, 비타민, 상비약 등을 살 수가 있지만 그 외의 약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됩니다. 약사에게 물어봤자 헛수고이니 우선 몸이 아프면 아래의 Family Doctor나 Walk-In Clinic 에 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1. 패밀리닥터(Family Docter)

 

 

먼저 패밀리닥터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고 예약된 날에 가서 진찰을 받으면 됩니다. 패밀리 닥터는 모든 병(산부인과 포함)을 진찰해 주고 전문가에게 갈 필요가 있을 때는 병원을 소개해 줍니다. 패밀리닥터가 있는 클리닉은 등록된 사람이 아니면 진찰해 주지 않는 곳이 많으므로, 가기 전에 전화로 확인한 뒤 예약이 필요합니다.

  

패밀리닥터는 전화번호부(옐로우페이지)의 'Physicians' 란을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캐나다에는 패밀리닥터가 많이 부족하고, 패밀리닥터가 관리하는 사람들도 한계가 있기때문에 많은 사람이 패밀리닥터없이 지낸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위니펙프리프레스에서 읽은 기사인데, 약 50%이상의 위니펙 사람이 전담 패밀리닥터없이 지낸다고 합니다.

 

패밀리닥터를 만들고 싶은 분은 전화번호부의 Physicians 목록에서 일일이 전화를 걸어 패밀리닥터를 찾고 있는데 접수를 받느냐고 물어보던가, 아는 사람한테 패밀리닥터를 소개 받으면 됩니다. 유명 패밀리닥터나 환자들에게 잘 대해 주는 패밀리닥터는 인기가 있어 패밀리닥터가 관리할 수 있는 가족수을 넘기때문에 추가로 받지않는 경우가 많고, 등록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워크인 클리닉(Walk-In Clinic)

  

패밀리닥터가 없거나 예약없이 바로 진찰을 받고 싶으면 'Walk-In Clinic' 라고 써 있는 클리닉에 가면 예약 없이 진찰을 받을 수 있지만, 월요일이나 밤에는 붐비니 미리 전화를 해 본 뒤 가는 게 좋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Walk-In Clinic' 은 전화번호부에서 찾아보면 됩니다.

 

 

 

3. 병원 응급실(Emergency Room)

 

 

그 외 패밀리닥터나 'Walk-In Clinic' 에 가기가 힘든 주말이나, 연휴에 발생한 긴급사항/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24시간 문을 여는 병원(Hospital)의 Emergency Room(응급실) 로 바로 가면 됩니다. 하지만 목숨이 경각에 달린 급한 일이 아니라면 Emergency Room(응급실)에 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고, 기다린만큼 확실한 치료도 별로 받지를 못합니다. 그냥 집에서 비상구급약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다음날 아칠 일찍 Walk-In Clinic 에 가는 것을 권합니다.
(이번에 안 것인데, 심한 감기같은 증상으로도 Emergency Room(응급실)을 이용할 수가 있다네요. 가까운 곳에 'Walk-In Clinic' 이 없으면 아침 7시에서 8시쯤에 가면 환자가 많지않아서 기다림없이 바로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수 있다고 병원에서 일하는 손님이 알려주더군요. 감기증상으로도 Emergency Room(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다? 말이 안되는 것 같죠... ㅎㅎ)  

 

 

 

< 총 론 >

 

 

 

저의 경우 패밀리닥터가 있으나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특별히 병이 심한 경우(지병 등)를 제외하곤 가까운 Walk-In Clinic 에 갑니다. 예약하는 것도 귀찮고 또 며칠을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_-;;;

그냥 운동하다 다치거나 심한 감기몸살의 경우 그곳에 가면 30-40분만에 해결이 되어 더 편합니다.

(아침 일찍 가야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

 

이민온 후 Walk-In Clinic 한 곳에만 거의 8년을 다녔더니 패밀리닥터보다 Walk-In Clinic 에 있는 의사가 더 친밀하고 패밀리닥터처럼 이것 저것 잘 해줍니다.  어떤 분들은 학교에서 애들의 패밀리닥터를 물을 때 Walk-In Clinic에 있는 의사분을 패밀리닥터로 알려주는 분도 계시더군요.(저희도 이민후 패밀리닥터를 못찾아 처음  6년을 그렇게 했습니다. ^^)

 

 

한가지 더...

 

코스코(Costco)나 약국에 가면 '타이레놀'이 있는데 그 종류가 많음에 놀랍니다. 좀 몸이 아파서 Walk-In Clinic 의 의사에게 가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갔더니 번번이 타이레놀만 제조해 주더군요. 어떻게 감기증상에도, 머리가 아프다고 해도, 몸에 타박상을 입어도 모두 타이레놀을 처방해 주는지 정말 놀랐습니다. 가히 타이레놀이 만병통치약이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증상, 저런 증상에 타이레놀이 잘 작용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아예 타이레놀을 한병 집에 사다놓고 필요시 먹고 삽니다. 

 

타인레놀을 살 때는 잘 읽어보고 사세요. 운동후 생기는 근육통이나 생리통, 두통등에 먹는 것도 있고, 종류가 여럿입니다. 전 일반적인 타이레놀을 삽니다. 감기나 두통등에 아스피린도 처방해 준 적이 있는데 제 경우엔 타이레놀이 더 약효가 좋은 것 같아요. 상비약으로 하나 장만해 두세요. 전 여행갈때도 꼭 가지고 갑니다.  [이 게시물은 KoSaRang님에 의해 2007-10-21 04:06:55 이민이야기에서 이동 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6 / 4 페이지
  • 마니토바의 운전면허는 반드시 매년 갱신하셔야 합니다. …
    등록자 정프로
    등록일 08.19 조회 7434 추천 0

    대부분의 신규이민자들께서각각의 운전 면허증을 교환하시고,차를 구입하신 후 부부중 한분의 명의로 자동차 보험을 드시게 됩니다. 애초에 생각했던 학…

  • 장기 휴가를 가실 예정이신분 꼭 읽어보세요
    등록자 정프로
    등록일 06.26 조회 5124 추천 0

    위니펙의 여름이 왔습니다. 자랑할거라곤 건조하고 쾌적한 여름 밖에 없는 이곳에서 원래의 위니펙의 기후와 달리 습도가 요즘 무척 높은데요. 많은 …

  • 모든 보험료에 PST 8%가 붙습니다. 7월 1일부로 …
    등록자 정프로
    등록일 06.05 조회 3892 추천 0

    마니토바 주정부가 작년부터 세금을 징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다른주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되고 있었는데요. 이제 마니토바도 자동차 보험을 제외한…

  • 매니토바주/위니펙에서 CELPIP 시험을 볼 수 있는 …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10 조회 15020 추천 0

    카라 회원님이 시민권 신청때 봐야 하는 영어 시험이IELTS (아이엘츠)보다CELPIP(셀핍)이 더 쉽다고 해서 관련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IE…

  • 매니토바주에서 IELTS 영어시험 보는 곳과 관련 정보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09 조회 10586 추천 0

    시민권 시민, 취업비자 신청, 대학 입학 신청시 영어 능력 증명의 한 방법으로 제출을 요구받는IELTS 영어시험에 대하여 인터넷에 찾은 정보를 …

  • 자전거 탈 때 청소년 헬멧 의무 착용 법률 5월 1일 …
    등록자 KoNews
    등록일 04.02 조회 7884 추천 0

    매니토바주의 자전거 타는 어린 사람들을 위한 매니토바주 헬멧법(helmet law)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작년에 매니토바 주의회에서…

  • 2013년 지하실 침수 방지시설 위니펙시 보조금 지원 …
    등록자 KoNews
    등록일 03.08 조회 11369 추천 0

    매년 봄마다 겪게 되는 봄 홍수의 위험, 특히 녹은 물이 하수도로 빠지지 않고 역류하거나 마당 또는 도로를 범람하여 지하실이 침수가 된다면 정말…

  • 응급차량 및 견인차 옆을 지날 때 20km/h 속도 감…
    등록자 KoNews
    등록일 02.23 조회 12888 추천 0

    앞으로 매니토바주 운전자들은 응급 차량(emergency vehicles) 및 견인차 운전자들(tow truck drivers) 옆을 지날 때는…

  • 겨울철에 집을 사려면
    등록자 YOUNGKIM
    등록일 01.29 조회 4627 추천 0

    올 겨울 날씨는 유난히 춥게 느껴진다. 15년 이상 위니펙에 살면서 그동안 살인적인 혹한의 날씨를 여러차례 경험해 봤지만 올겨울은 웬지 힘에 부…

  • 이사 댓글 1
    등록자 아자
    등록일 01.07 조회 6569 추천 0

    렌트 아파트에서 2년째 살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재계약 했는데 올 4월에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9월 까지 계약 기간을 채워야 하는지 아니…

  • 내 아들 Chester
    등록자 YOUNGKIM
    등록일 11.05 조회 3627 추천 0

    며칠전 우연히 낮시간에 집에 들릴 일이 있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잊고 가져오지 않은 서류도 챙길겸 마침 점심때도 되었으니 끼니도 때울겸 해서다…

  •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니토바 주정부에서 무료로 제공…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10.25 조회 7819 추천 0

    매니토바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백신 접종 종류및 대상자들에 대한 번역 및 요약 글입니다.어린이와 노약자 등 시기별로 백신 접종이 필요한 분들…

  • 위니펙시의 구급차(앰블런스) 사용 비용 $767 -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10 조회 11587 추천 0

    매니토바주는 주정부에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운영하여 병원을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아…

  • 레노베이션 적기는 언제인가?
    등록자 YOUNGKIM
    등록일 05.24 조회 3640 추천 0

    “집을 고쳐서 팔아야 할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팔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요즘들어 갑작스럽게 집을 팔겠다는 고객으로 연락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

  • 신원도용 막기위해 SIN(사회보험번호) 카드 발급 중단…
    등록자 KoNews
    등록일 05.16 조회 15635 추천 0

    캐나다 연방정부(federal government)는 돈을 아끼고 신용도용(identify theft)을 막는데 도움을 주기위하여 프라스틱(pl…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