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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건강보험에 대하여(2) - 몸이 아프면 가야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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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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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몸이 아플 때 캐나다/매니토바주에서는 직접 병원('Hospital' 이라고 써 있는 곳)에 갈 수가 없습니다.

 

우선 몸이 아프면 제일 가기가 쉬운 곳이 Superstore, Safeway, London Drug, Wal-Mart 등 대형마트와 Polo Park 쇼핑몰, St. Vital 쇼핑몰등에 있는 약국인데, 일반적인 간단한 감기약, 두통약, 비타민, 상비약 등을 살 수가 있지만 그 외의 약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됩니다. 약사에게 물어봤자 헛수고이니 우선 몸이 아프면 아래의 Family Doctor나 Walk-In Clinic 에 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1. 패밀리닥터(Family Docter)

 

 

먼저 패밀리닥터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고 예약된 날에 가서 진찰을 받으면 됩니다. 패밀리 닥터는 모든 병(산부인과 포함)을 진찰해 주고 전문가에게 갈 필요가 있을 때는 병원을 소개해 줍니다. 패밀리닥터가 있는 클리닉은 등록된 사람이 아니면 진찰해 주지 않는 곳이 많으므로, 가기 전에 전화로 확인한 뒤 예약이 필요합니다.

  

패밀리닥터는 전화번호부(옐로우페이지)의 'Physicians' 란을 찾아보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캐나다에는 패밀리닥터가 많이 부족하고, 패밀리닥터가 관리하는 사람들도 한계가 있기때문에 많은 사람이 패밀리닥터없이 지낸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위니펙프리프레스에서 읽은 기사인데, 약 50%이상의 위니펙 사람이 전담 패밀리닥터없이 지낸다고 합니다.

 

패밀리닥터를 만들고 싶은 분은 전화번호부의 Physicians 목록에서 일일이 전화를 걸어 패밀리닥터를 찾고 있는데 접수를 받느냐고 물어보던가, 아는 사람한테 패밀리닥터를 소개 받으면 됩니다. 유명 패밀리닥터나 환자들에게 잘 대해 주는 패밀리닥터는 인기가 있어 패밀리닥터가 관리할 수 있는 가족수을 넘기때문에 추가로 받지않는 경우가 많고, 등록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워크인 클리닉(Walk-In Clinic)

  

패밀리닥터가 없거나 예약없이 바로 진찰을 받고 싶으면 'Walk-In Clinic' 라고 써 있는 클리닉에 가면 예약 없이 진찰을 받을 수 있지만, 월요일이나 밤에는 붐비니 미리 전화를 해 본 뒤 가는 게 좋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Walk-In Clinic' 은 전화번호부에서 찾아보면 됩니다.

 

 

 

3. 병원 응급실(Emergency Room)

 

 

그 외 패밀리닥터나 'Walk-In Clinic' 에 가기가 힘든 주말이나, 연휴에 발생한 긴급사항/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24시간 문을 여는 병원(Hospital)의 Emergency Room(응급실) 로 바로 가면 됩니다. 하지만 목숨이 경각에 달린 급한 일이 아니라면 Emergency Room(응급실)에 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고, 기다린만큼 확실한 치료도 별로 받지를 못합니다. 그냥 집에서 비상구급약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다음날 아칠 일찍 Walk-In Clinic 에 가는 것을 권합니다.
(이번에 안 것인데, 심한 감기같은 증상으로도 Emergency Room(응급실)을 이용할 수가 있다네요. 가까운 곳에 'Walk-In Clinic' 이 없으면 아침 7시에서 8시쯤에 가면 환자가 많지않아서 기다림없이 바로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수 있다고 병원에서 일하는 손님이 알려주더군요. 감기증상으로도 Emergency Room(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다? 말이 안되는 것 같죠... ㅎㅎ)  

 

 

 

< 총 론 >

 

 

 

저의 경우 패밀리닥터가 있으나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특별히 병이 심한 경우(지병 등)를 제외하곤 가까운 Walk-In Clinic 에 갑니다. 예약하는 것도 귀찮고 또 며칠을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_-;;;

그냥 운동하다 다치거나 심한 감기몸살의 경우 그곳에 가면 30-40분만에 해결이 되어 더 편합니다.

(아침 일찍 가야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

 

이민온 후 Walk-In Clinic 한 곳에만 거의 8년을 다녔더니 패밀리닥터보다 Walk-In Clinic 에 있는 의사가 더 친밀하고 패밀리닥터처럼 이것 저것 잘 해줍니다.  어떤 분들은 학교에서 애들의 패밀리닥터를 물을 때 Walk-In Clinic에 있는 의사분을 패밀리닥터로 알려주는 분도 계시더군요.(저희도 이민후 패밀리닥터를 못찾아 처음  6년을 그렇게 했습니다. ^^)

 

 

한가지 더...

 

코스코(Costco)나 약국에 가면 '타이레놀'이 있는데 그 종류가 많음에 놀랍니다. 좀 몸이 아파서 Walk-In Clinic 의 의사에게 가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갔더니 번번이 타이레놀만 제조해 주더군요. 어떻게 감기증상에도, 머리가 아프다고 해도, 몸에 타박상을 입어도 모두 타이레놀을 처방해 주는지 정말 놀랐습니다. 가히 타이레놀이 만병통치약이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증상, 저런 증상에 타이레놀이 잘 작용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아예 타이레놀을 한병 집에 사다놓고 필요시 먹고 삽니다. 

 

타인레놀을 살 때는 잘 읽어보고 사세요. 운동후 생기는 근육통이나 생리통, 두통등에 먹는 것도 있고, 종류가 여럿입니다. 전 일반적인 타이레놀을 삽니다. 감기나 두통등에 아스피린도 처방해 준 적이 있는데 제 경우엔 타이레놀이 더 약효가 좋은 것 같아요. 상비약으로 하나 장만해 두세요. 전 여행갈때도 꼭 가지고 갑니다.  [이 게시물은 KoSaRang님에 의해 2007-10-21 04:06:55 이민이야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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