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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즐겁거나 기쁘지 않은 이야기 1편 <아는게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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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프로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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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일단 뉴스를 보시고 가족들과 이것들에 관해 토론을 하시는건 어떨까 하고 올려봅니다.
 
1. CBC 방송의 취재 동영상입니다. 먼저 보시고 아래의 글을 읽으시길 권합니다.
 
 
 
 
 
 
 
 
2.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글로 정리되어 있는 기사도 있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Winnipeg Free Press - PRINT EDITION

Instead of mortgage insurance, choose life

Don't automatically buy lender's product

Dear Mike: Can you explain the pros and cons of buying the mortgage life insurance offered by my mortgage broker over independent life insurance?
 
IF you are buying your first home, moving into a different one or negotiating a new mortgage, you will probably be asked if you want to purchase mortgage insurance so your mortgage will get paid in case you or your spouse dies. Many Canadians do buy this insurance, which is typically offered by the mortgage lender.
But is mortgage insurance really such a good idea?
Actually, you do have another option -- individual life insurance. When you purchase life insurance to protect your mortgage, you can gain some key advantages over mortgage insurance.
 
Here are a few to consider:
 
Flexibility: If you buy mortgage insurance, the lender is the beneficiary. But when you own a life-insurance policy, you get to choose the beneficiary, so you can name your spouse. Quite frankly, he or she may need the money more than the mortgage company. Once your surviving spouse receives the tax-free death benefit, he or she can use the money for any purpose, including paying off the mortgage or replacing lost income. In fact, life insurance can be customized to meet your needs.
 
Portability: If you move, or move your mortgage, your mortgage insurance ends, and if you want new mortgage insurance for your next home, you may need to requalify. This might involve higher rates, or you could be declined or denied coverage. But your life-insurance policy is portable, which means it goes where you go.
 
No loss in value of coverage: Over time, you will pay down the amount of money you owe on your mortgage, but your premiums will not decrease, so in effect, your mortgage insurance will become increasingly expensive.
However, your life insurance premiums pay for the same amount of insurance for the entire life of the policy.
Ultimately, the key difference between mortgage insurance and life insurance is mortgage insurance covers a debt, while life insurance protects a person. Since people are more valuable than debts, you can infer that life insurance is more valuable than mortgage insurance. So the next time you are purchasing a home or changing your mortgage, give careful thought to using life insurance to protect your mortgage -- and a whole lot more.
 
Mike Watkins CFP, FMA, FCSI, CSWP, is a financial adviser with Edward Jones and author of the financial planning guide It's Only Money.
-- Postmedia News
Republished from the Winnipeg Free Press print edition November 19, 2011 B13
 
 
 
 
정프로 생각 -  
캐나다의 시민들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한국 교민들께서도 캐나다의 상위급 은행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과 믿음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신뢰는 아주 많은 경우 - 대출을 받을때나 크레딧 카드를 받을때에 유용하며 아름답고 훌륭한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절대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은행과 힘없고 미약한 존재인 개인이 때때로 의견의 상충을 보이거나 서로의 이익을 위해 각자 반대의 입장에 서서 노력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그 동안 보여왔던 절대적인 충성과 믿음만큼의 배신감을 가슴에 품은 채 사회의 반체제 인사가 되거나 웅크린 채 나머지 평생을 어둠속에서 살 수도 있다는 점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위에서 동영상으로 보셨듯이 소비자에게 전혀 알려주지 않은 채 이루어지는 수많은 계약들이 결국 은행의 배만 불리고 있는 실상이 그래도 전세계에서 가장 공정하게 소비자가 보호되고 있다고 하는 캐나다에서 우리가, 그리고 수많은 캐네디언이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위의 고통받고 있는 고객중 한명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알리지 않아서 클레임이 거절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겪고 있는 지금의 질환은 혈압의 문제가 아니라 암입니다. 전혀 상관없는 두개의 서로 다른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고지하지 않은 이유로 클레임이 거절되었습니다. 게다가 그 사람은 평생 한번도 자신이 혈압이 높은지 알지 못했다는게(그만큼 건강했다는..) 더욱 슬프게 웃긴 이 상황을 더 몇배 증폭해주는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 속이려고 속인게 아니라 몰라서 못쓴건데도..은행에서는 이 고객을 사기범(fraud)이랍니다..그렇게 믿었던 은행에서 말입니다.
 
물론 단지 하나의 은행에서 실수나 부주의로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대부분의 캐나다 은행과 크레딧 유니온에서 버젓히 일상화되어 있는 구조적 모순입니다. 집을 살때와 비즈니스를 대출을 끼고 살때 은행에서 권하는 몰기지 보험은 이런 위험이 내재화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은행과 크레딧 유니온 직원은 생명보험 라이센스가 없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지도 못하고, 알고 있다해도 설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회사의 원칙상 권하는 것 뿐이지요. 다르게 보면 그 은행원도 피해자가 될수 있습니다. 한국사람의 정서상 이런 일이 교민사회에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 피해자는 은행뿐만 아니라 그 한국 말 할줄 아는 은행직원을 평생 원망하고 살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전 은행을 욕하자는것도 아닙니다. 제 글은 한번 읽을때는 부조리한 사회나 잘못된 현상을 꼬집고 나무라는것 같지만..자세히 두번째 보실때는 우리 모두 스스로를 지킬 내공을 기르자는 내용으로 쓰여 있습니다(맞나?) ㅋㅋ
 
뭐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가 세상에서 두다리 굳건히 버티고 서서 굽어봐야 변화든, 흐름이든 보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남들 하자는 대로 따라만 가다가 보면..세상이 아니라 자신이 흔들리고 있었다는걸 깨닫고는 솟구치는 멀미에 캐나다가 싫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나 사회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나를 지켜야하고, 나의 가족도 지켜야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거대한 자본의 흐름으로 흘러가는 이 물질의 역사 속에서 내가 다 지키고도 넘칠만큼 많은 돈을 가져야 가족을 지킬수 있는게 아닙니다. 다만  내가 세상으로부터 깨어있고, 주변의 부조리함과 부당한 일들을 알려고 노력하고 하루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그래도 눈 시퍼렇게 뜨려고 해도 코 낼름 베어가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거죠. 지금.
 
제 코는 멀쩡히 붙어 있는 건가요? 근데?ㅋㅋ
만일 지금 괜찮으시다면..잘 관리해야 될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다
 
봄입니다. 만물의 생명이 약동하는 우주의 기운을 다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꼭 무슨 도인같죠? 우히히~
 
 
 
 
혹시나 하고 노파심에서 말씀 드립니다. 제 주 종목은 건물과 비즈니스, 집보험입니다. 어떠한 형태의 개인적 이익도 자동차 보험이나, 생명보험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이 설명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올리는 글의 목적이 사리사욕을 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비판으로 포장되어 있으리라고 오해 하시는 분들이 반드시 늘 생기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들끼리 뒷담화를 즐기시기도 한다는걸 아주 많이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슬픈 현실입니다.



 
<자료 제공 : 정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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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정프로님의 댓글

  • 정프로
  • 작성일
약관을 잘 살펴 보세요. 대개의 경우 비즈니스든 집이든 주 계약자 사망후 60일 이내 남은 몰기지를 다 갚아야 합니다. 이럴경우 몰기지 은행에서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면 비즈니스든, 집이든 헐값에 팔수 밖에 없습니다. 그 시한을 넘기면 자동경매 절차를 통해 반값도 안되게 팔아 은행은 몰기지를 회수하고, 나머지 차액을 돌려주게 됩니다. 차액이 남아 있으면 말입니다. 예를 들어 40만불 집에 10만불 다운페이하고 30만불을 30년 납으로 갚아가다가 위의 경우가 생길 경우 은행은 경매로 30만불이든 20만불이든 챙길수 있겠지만 유족들은 다운페이를 날리는건 물론이고 한푼도 못 챙길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돈도 돈이지만..살곳도 잃어 버리게 되는거죠. 충분히 한방에 갚을 목돈이 있으시면 물론 다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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