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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에 대한 잘못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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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KIM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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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중개사 개업을 하고나서 리버 하이츠 지역에 콘도를 찾는 손님이 있어 아파트형 콘도와 타운 하우스형 콘도 몇채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  그때 그 손님은 아파트형 콘도를 보고난 후 자기가 사는 임대 아파트와 다를바 없는 데 왜 콘도라고 부르는가에 대해 의아해 했다. 아마도 한국서 말하는 고급  콘도를 예상했던 그 손님은 아파트형 콘도를 보고 굉장히 실망했던 것 같다.

 

콘도(Condominium의 약자)는 원래 그 단어가 말해주듯이 공동주택이란 뜻이다. 즉 한 울타리 또는 어느 한정된 지역안에 여러 세대의 가정이 사는 이른바 한국식으로 말하면 조합 주택이란 표현이 오히려 적합할 것이다. 단지 자신의 집에 대한 개인 소유권을 가지는 것은 일반 주택과 같으나  콘도내의 위락 시설이나 화단, 주차장, 복도 등을 공유하고 공동관리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한국의 일반 아파트 단지도  엄밀히 말하면 콘도의 범주에 속한다.

 

콘도를 찾는 실수요층은 대체적으로 아주 젊은 층이거나 노년층으로 확연히 나타난다. 콘도란  자신의 개인 주택을 갖고 싶은데도 불구  시간이 없거나 건강상 이유로 집을 관리할 수 없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주택구조다.  그러다 보니 콘도마다 소유자들이 만든 다른 룰이 있고 거기에는  나이제한, 애완동물 제한등 기존 기득권을 가진 콘도 소유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각종 제한 규정이 포함돼 있다. 특히 나이제한이 있는 시니어 콘도는 보통 55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연령의 사람들은 물론 아동들이 있는 세대들은 아예 살 수 없도록  제한한 것이다.

 

그리고 개인 주택에 비해 콘도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제약받을 수 밖에 없고 매달 콘도피(관리비)를 내야하는 부담이 있다.

 

콘도는 크게 싱글 패밀리 디테치, 싱글 패밀리 어테치, 타운 하우스형  콘도, 아파트형 콘도로  구분된다.

 

싱글 패밀리 디테치 또는 어테치형 콘도는 공동관리 구역만 빼면 개인 주택인  방갈로 또는 투스토리 집과 외형상 같다.  한단지 안에 여러 개별 주택이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단지 벽이 서로 붙어있는가, 아닌가에 따라 어태치 또는 디테치로 구분되며  콘도중 가격이 가장  비싸다.  일반 주택처럼 개별 앞마당,  뒷마당 함께  개별 주차장이 콘도에 붙어있고 , 지하실 까지 있어 인기가 좋다. 개인 프라이버시가 가장 많이 보장되는 구조이긴 하나 위니펙에선 많지 않다.

 

위니펙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타운 하우스형  콘도는  여러채의 집들이 줄을 서 있듯 일렬로 붙어있는 구조로 투 스토리 형(이층집),  스플릿 형, 원 레벨, 멀티 레벨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최근에 새로 짓는 콘도의 경우 투스토리 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개별 주차장과 함께  지하실까지 되어있다.  개인 프라이버시는 싱글 패밀리 디테치, 어테치 콘도만 못하나  나쁜편은 아니다.

 

아파트형 콘도는 앞서 설명했듯이 일반 아파트와 똑 같다. 단지 개인소유냐 임대냐 그 차이 뿐이다.



<자료 제공 : 전부동산중개사 김실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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