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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기술사 (P.Eng.) 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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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서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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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엔지니어로 일한 경험이 있는 이민자는 일단 EIT니 GIT가 되기 위한 학력부터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학력 심사를 위해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그리고 course description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course description이 중요한데, 이것은 영문으로 자기가 배운 과목들이 어떠한 내용을 다루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며 가능하면 캐나다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들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한국대학 에서도 영문의course description을 띨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것이 안되면 본인이 영작후에 졸업학교의 학과장 사인을 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제기억으로 일년에 한번 academic 위원회가 APEGM내에서 구성되고 P.Eng. 들이 개인별 제출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합니다. 아참, 또 여기서 대학을 4년이상 다닌 경험이 없으면 TOEFL 550점 이상의 성적표도 같이 제출해야 합니다.
이 심사후 몇과목의 전공시험 요구가 두가지 형태로 나옵니다. Confirmatory test와 Proficiency test. 이 두시험의 공통점은 요구되는 과목을 모두 패스해야 학사학위를 캐나다에서 인정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차이점은 학사학위 취득시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내 실제 졸업년도가 학사학위 취득시점이 되며, 후자는 시험패스한 날이 취득시점이 됩니다. 이것은 무척 중요한것이 내가 가진 한국에서의 엔지니어 경험을 인정받느냐 마냐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왜냐면 P.Eng.되기위한 4년경력은 학사학위 취득시점부터 카운트가 되기 때문이죠.
아마 한국 이민자들은 거의 대부분 3과목 이상 패스할 것을 요구 받습니다. 이것은 보통 한국 졸업 학점이 공대의 경우 140학점 정도 인데 반해 캐나다는 160학점 이상이 되어야 졸업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수강한 과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단지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는 한국 이민자들은 대부분 Confirmatory test가 나온다는 거죠. 한 예로 필리핀 이민자의 경우는 거의가 Proficiency test입니다. 필리핀 대학을 인정 안한다는 거겠죠.
아카데믹 심사나 시험을 볼때마다 돈을 내야하는데 이민자의 경우 주정부에서 50% 정도를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험 공부를 위해 책을 사보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전공과목들은 50점이상이면 패스가 되고 아마 떨어져서 재시험시는 통과 기준점이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고, 일년에 한번인가 두번 시험이 있는걸로 압니다. 이 시험을 모두다 패스하면 EIT나 GIT가 되는겁니다.
EIT나 GIT등록후 자신의 엔지니어로써의 한국 경력을 3년까지 claim 할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최소한 1년은 캐나다 경력을 요구하므로 3년까지만 신고가 가능한데 일단 영문으로 3년치를 자세히 리포트 해야 합니다. 이는 EIT나 GIT가 6개월마다 자신의 엔지니어링 경험을 리포트하는거와 마찬가지로 3년치를 그냥 한번에 해버리는거죠. 그러면 이 또한 APEGM내에 커미티가 구성되어 심사를 합니다. 어떤것이 부족하면 클레임한 기간이 줄기도 하고, 엔지니어로써의 추가 경험을 요구 받기도 합니다. 아뭏든 3년이 다 인정이 되었다고 가정 하면 캐나다 경력 1년을 더 채워 넣는것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취업이랄지 발렌티어로써 엔지니어링 기회를 갖던지 다양한 방법이 있으리라 봅니다.
1년만 추가로 경력으로 채워지면 사회봉사, 자기계발 점수를 만족시킨후, 마지막으로 national professional practice exam (법, 윤리시험) 패스하고, 다른 P.Eng. 세 사람의 추천서를 첨부하여 P.Eng. 를 신청합니다. 그러면 최종 심사후 P.Eng. 자격증을 받습니다.
이 P.Eng. 자격증은 다른 주로 가면 그냥 교환이 되며 미국은 택사스주 기술사 (P.E.) 와만 교환이 되는걸로 압니다. 마지먁으로 마니토바에 이러한 과정을 통한 한국인 P.Eng.분들이 여러분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보다는 덜 정보공유가 되는거 같아 글을 올려봤습니다.
이 심사후 몇과목의 전공시험 요구가 두가지 형태로 나옵니다. Confirmatory test와 Proficiency test. 이 두시험의 공통점은 요구되는 과목을 모두 패스해야 학사학위를 캐나다에서 인정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차이점은 학사학위 취득시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내 실제 졸업년도가 학사학위 취득시점이 되며, 후자는 시험패스한 날이 취득시점이 됩니다. 이것은 무척 중요한것이 내가 가진 한국에서의 엔지니어 경험을 인정받느냐 마냐가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왜냐면 P.Eng.되기위한 4년경력은 학사학위 취득시점부터 카운트가 되기 때문이죠.
아마 한국 이민자들은 거의 대부분 3과목 이상 패스할 것을 요구 받습니다. 이것은 보통 한국 졸업 학점이 공대의 경우 140학점 정도 인데 반해 캐나다는 160학점 이상이 되어야 졸업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수강한 과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단지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는 한국 이민자들은 대부분 Confirmatory test가 나온다는 거죠. 한 예로 필리핀 이민자의 경우는 거의가 Proficiency test입니다. 필리핀 대학을 인정 안한다는 거겠죠.
아카데믹 심사나 시험을 볼때마다 돈을 내야하는데 이민자의 경우 주정부에서 50% 정도를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험 공부를 위해 책을 사보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전공과목들은 50점이상이면 패스가 되고 아마 떨어져서 재시험시는 통과 기준점이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고, 일년에 한번인가 두번 시험이 있는걸로 압니다. 이 시험을 모두다 패스하면 EIT나 GIT가 되는겁니다.
EIT나 GIT등록후 자신의 엔지니어로써의 한국 경력을 3년까지 claim 할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최소한 1년은 캐나다 경력을 요구하므로 3년까지만 신고가 가능한데 일단 영문으로 3년치를 자세히 리포트 해야 합니다. 이는 EIT나 GIT가 6개월마다 자신의 엔지니어링 경험을 리포트하는거와 마찬가지로 3년치를 그냥 한번에 해버리는거죠. 그러면 이 또한 APEGM내에 커미티가 구성되어 심사를 합니다. 어떤것이 부족하면 클레임한 기간이 줄기도 하고, 엔지니어로써의 추가 경험을 요구 받기도 합니다. 아뭏든 3년이 다 인정이 되었다고 가정 하면 캐나다 경력 1년을 더 채워 넣는것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취업이랄지 발렌티어로써 엔지니어링 기회를 갖던지 다양한 방법이 있으리라 봅니다.
1년만 추가로 경력으로 채워지면 사회봉사, 자기계발 점수를 만족시킨후, 마지막으로 national professional practice exam (법, 윤리시험) 패스하고, 다른 P.Eng. 세 사람의 추천서를 첨부하여 P.Eng. 를 신청합니다. 그러면 최종 심사후 P.Eng. 자격증을 받습니다.
이 P.Eng. 자격증은 다른 주로 가면 그냥 교환이 되며 미국은 택사스주 기술사 (P.E.) 와만 교환이 되는걸로 압니다. 마지먁으로 마니토바에 이러한 과정을 통한 한국인 P.Eng.분들이 여러분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보다는 덜 정보공유가 되는거 같아 글을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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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푸른하늘님의 댓글
- 푸른하늘
- 작성일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기이민자들이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썬더양정배님의 댓글
- 썬더양정배
-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혹시 미국 FE,PE 자격증과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미국 PMI 주관) 자격증이 캐나다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PMP 자격증은 3년 마다 갱신을 해야 하는데. 3년에 60 PDU을 이수해야만 갱신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위니펙내에서 PDU 이수할 수 있는 곳을 알고 계시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케서린님의 댓글
- 케서린
- 작성일
제가 알기로는 교환은 안되지만 미국 기술사 자격증을 가지고 캐나다에서 임시적으로 practicing 할수 있는 걸로 압니다. APEGM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좀 특수한 경우지만, 가령 미국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캐나다내 어떤 공사를 입찰 받아서 수행할때 당연 미국 기술사들이 들어와 일을 할수 있게 하는거죠. 이때는 NAFTA 규정이 상위법이 되는거죠.
미국 자격증은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 기술사를 요구하는 직종 (건설, 토목 등)에서는 별로 쓸일은 없지만, 일반 직종에서는 없는 것보단 유리하겠죠. 같이 일하는 친구들중에 PE나 PMP가진 미국 친구들이 있습니다. 특히 PMP는 캐나다에서도 P.Eng 들한테 점차 많이 요구하는 추세이지요. 있으면 취업할때 유용할겁니다. 아 그리고 위니펙에서 PDU이수 하는곳은 제가 알지 못합니다. 제가 아는 PMP가진 사람은 몬트리올가서 교육받고 오던데요...
썬더양정배님의 댓글
- 썬더양정배
- 작성일
케서린님! 빠른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