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Gill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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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문을 통하여 McGill 캠퍼스로 들어가시죠 ! (티비 진행자 버젼으로 ..)
이 사진은 주말에 찍어서 사람이 별로 없는데, 사실 평일학교 시간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정문 앞 사거리쪽에 사람이 정말 많답니다.
이 정문을 지나서 제일 먼저 앞에 보이는 건물은 바로 Arts Building입니다.
길을 쭉쭉 걸어서, 클로즈업 !
맥길(혹은 프랑스어 발음으로 매길)대학은 1813년에 James McGill이라는 상인에 의하여 "Royal Insitution for the Advancement of Learning"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됩니다. 그리고 1821년에 royal charter를 받아서 대학교가 됩니다. (참고로 James McGill은 사진에 보이는 Arts Building앞 계단밑에 묻혀있다고 합니다;;)
그럼 캠퍼스에 발을 딛였으니, 구경을 좀 해볼까요 !
우선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Redpath Museum을 구경합시다 ^^ (사진 오른쪽의 건물이 박물관입니다)
Redpath Museum은 1882년에 세워졌고, 북미에서 "natural history museum"으로 만들어진 가장 최초의 박물관 입니다. 맥길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매일 열려져있습니다. (그것도 공짜로!) 혹시 몬트리올에 놀러오신다면 한 번 가보시기를.. 크기가 그리 크진 않지만, 여러가지의 collection이 있습니다. (미라도 있어요!)
사진 왼쪽의 잔디밭에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학생들이 앉아서 책을 읽거나, 얘기를 하거나 하면서 햇빛을 쐬면서 앉아있습니다. 요즘에는 눈이 쌓이고 너무 추워서 도저히 찾아 볼수 없는 광경이지만 말이죠;
밑의 사진은, Schulich Library 라는 곳입니다.
제 화학 교수님의 말에 따르면, 이 곳 basement에 유명한 물리학자인 Rutherford의 연구실이 있었다고 합니다. 러더포드는 맥길을 떠난 지 2년 후 정도에 노벨 화학상을 받았는데, 이 노벨상을 받은 연구의 대부분을 맥길 대학에서 행했다고 합니다.
윗 건물은 Macdonald Engineering Building입니다. Sculich Library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지요ㅎㅎ (자세히보면, 사진 오른쪽에 Sculich Library의 뾰족한 지붕이 보입니다.)
학교 캠퍼스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어 두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해보니 생각보다 사진이 너무 적네요 ㅠ.ㅠ 캠퍼스의 다른 건물들은 멋있게 눈 덮인 모습들로 기회가 되는대로 다음 칼럼들에서 보여드릴게요 ^^
그럼, McGill 대학의 학비에 대하여 쓰겠습니다. 맥길의 학비는 세 종류의 학생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바로 퀘벡 거주자, 퀘벡말고 다른 주의 캐나다 국민들, 그리고 유학생이지요.
1) 퀘벡 거주자 (프랑스 시민은 퀘벡 거주자의 학비를 냅니다.)
학비가 제일 쌉니다. 한 크레딧당, 55.61달러를 내고, 3학점짜리 과목당 166.83달러를 냅니다. 일년 학비는 자신이 몇 학점을 이수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학기에 보통 4~5과목을 들으니, 대략 1700~1800달러정도가 되겠군요.
2) 캐나다 시민권자 or 영주권자
이 경우에는, 한 학점당 163.79달러의 학비를 냅니다. 일 년치 학비는 몇 과목을 듣느냐, 몇 학점을 이수하느냐에 따라 제각각 이겠지만, 30학점 이수시 대략 5000불 정도가 들어갑니다.
3) 유학생
유학생 학비는, faculty마다 다릅니다.
- Arts, Continuing Education, Law, Religious Studies의 경우: 한 학점당 431달러. 30학점 이수시 일 년 학비=about 13000달러.
- Agriculture& Environment, Engineering, Architecture, Music, Nursing, Science: 한 한점당 476달러. 30학점 이수시 일 년 학비=about 14500달러.
- Management: 한 학점당 500달러. 30학점 이수시 일 년 학비=15000 달러.
학비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맥길 대학은 여러가지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맥길은 캐나다국민들 뿐만이 아니라, 유학생에게도 많은 장학금의 기회를 줍니다. 다른 장학금에 대하여는 잘 모르겠지만, entrance scholarship의 경우에는, 캐나다 국민과 유학생에 차별을 두지 않고, 똑같은 기준으로 장학금 심사를 합니다.
Entrance scholarship은 basic scholarship과 major scholarship로 나뉩니다.
1) Basic Scholarship ($3000, renewable)
- 이 장학금은, 따로 지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학에 지원하는 사람 모두 basic schoalrship 심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2) Major Schoalrship ($5000 ~$10000, renewable)
- basic scholarship과 달리 따로 지원을 해야합니다. 밑에 적혀진 것들과 2장의 추천서, 그리고 학교의 signed statement(indicating the size of your class and your class rank)가 필요합니다.
- a factual list of principal interests and activities while in school or CEGEP;
- a list of up to a maximum of six books or major articles read during the past year (exclude selections which were required for school or CEGEP courses), from which you must choose one and explain in a maximum of 200 words why you read it and why it was significant;
- an essay of no more than 500 words explaining what and where you expect to be 20 years from now, and what will have been the role of your education.
- Major scholarship을 받기 위해서는, mimimum academic requirement를 넘어야 합니다.
- 캐나다 학생: 95% average over last two years of full-time studies, and/or rank in top 1-2% of class
- 미국학생:A average (or equivalent) over last two years of full-time studies, rank in top 1-2% of class and minimum score of 700 in each SAT or 33 in the ACT
- IB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학생들: average of 6.9 on predicted grades or minimum score of 42 on examination results)
Entrance Scholarship에 대한 자세한 내용: http://www.mcgill.ca/applying/undergrad2008-09/scholarships/
Entrace Scholarship말고도, 맥길은 여러가지 in-course 장학금들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need-based인 financial aid도 학생들에게 제공됩니다.
출처: 포털에서 맥길대학생이 쓴 내용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