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경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황주연(Irene) 부동산
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유학이야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대학 입학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과목 수학!

작성자 정보

  • jang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대학 입학 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과목 수학!!

전공하려는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의외로 많은 캐나다 학생이 수학 때문에 최저 학점평균을 유지 못해 학교를 Drop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학은 한국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Math, Science 그리고 Engineering을 전공하려는 학생에게는 필수과목이고 학교에 따라서는 Business 전공에도 1학년에 필수과목으로 포함되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캐나다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필요요건에 훨씬 못 미쳐 대학마다 수학 튜터프로그램를 학교마다 두고 있고 수학 때문에 윗학년으로 못 올라가는 경우를 최소화 하려 노력하고 있다 한다.(생각보다 심각하다고함)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전세계 수학, 과학 경시대회(PISA, The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결과를 보면 캐나다 학생의 결과는 한국(3)보다는 뒤지지만 상위(7)에 랭크 되어있다. 그 시험은 15세 기준으로 치러지는데 불과 3년 뒤 대학 들어 갈 때는 아시아 (중국, 한국) 학생보다 훨씬 못 미치는 걸 볼 수 있다.

그 이유를 여러 가지로 풀이 하는데 학교 수학 커리큘럼의 문제도 있고 캐나다 학생 부모의 수학에 대한 공포감이 학생에 까지 미쳐서 11학년 12학년 때 어려운 수학(Calculus) 보다는 대학 가기 위한 크레디트만 따고 상대적으로 점수 받기 편한 Consumer Math 쪽을 많이 택하는데 그 이유로 보기도 한다.  그 이유로 고등학교 때 열심히 안 한 수학의 결과가 대학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도 마니토바 고등학교 수학의 경우 난이도 조정이 잘못 되어 9,10학년 수학은 지나치게 쉽고(한국 중학교1학년 수준?) 11학년 때 조금 어려워지다가, 12학년 때 정상적인 난이도로 가서 학생들이 12학년 Pre- calculus에서 갑자기 어려어진 수학에 적응못하고 그 것은  Drop 하고 상대적으로 많이 쉬운 수학을 수강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마니토바 주 교육청에서 이 문제로 현재 2011년까지 학년별로 수학 난이도 조정을 조정한다고 함)

한국자녀들이 많이 가는 Engineering의 경우 Toronto 대학과 Waterloo 대학은 고등학교의

Calculus AP credit조차도 인정 안하고 있고 그것을 미루어 볼 때 고등학교에 비해 대학에서의 난이도는 훨씬 높다고 짐작할 수 있다. 요즘 Student award forum등이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Calculus AP 받고 미리 공부하고 대학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Algebra Calculus 숙제 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글들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살다 보면 여러 교민을 만나게 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자녀가 8,9,10학년인데 현재 학교에서 수학성적이 제일 잘 나온다고 자랑할 때 그 자녀의 수학 수준이 실제 부모가 생각하는 것 보다 자녀의 더 낮을 수 있다는 걸 말씀 드리기가 쉽지는 않다. 실제로 위니펙내에도 많은 고등학교가 있고 학교마다 다른 수학수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고등학교에서 수학점수가 잘 나오는 것이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잘 나온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고 어떤 고등학교는 공부 쪽에 강하고 어떤학교은 체육이나 음악이 강한 학교도 있기에 어느 학교의 수학 일등이 다른 학교 수학 잘하는 클라스에서는 중간 밖에 안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니토바만 본 것이고 캐나다 전체로 보면 더 심각해서 마니토바 학생의 수학 실력이 캐나다 전체에서 볼 때는 더더욱 높다고 볼 수 없다.

실제로 Waterloo 대학에서 주관하는 캐나다 전체학생 수학 시험에서 마니토바학생이 최상위권에 있는 경우가 드물고, 올해의 경우도 Euclid ( Grade 12 수학시험) 테스트의 경우도 마니토바 학생의 일등이 캐나다 전체 30위권/총16,291명  (올해의 경우 다른 해에 비해 좋은편임) 이고 이등은 430위권으로 온타리오나 BC주의 학생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학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대학에 들어간다는 것은 마니토바내의 학생과만 경쟁이 되는 것이 아니고 전체캐나다학생과 경쟁하는 것을 의미할 때 고등학교내에서  수학 점수가 조금 잘나오는 것으로 안주할 수는 없다는 걸 의미한다.
 
많은 한인이민자의 자녀가 미래의 확실히 직업을 갖기 위해 전문직업인 메디컬(의대, 치대, 약대), 공대, 회계사 직종을 선택을 하는데 그 모든 과들이 좋은 수학능력을 요구한다. 더구나 이민자의 자녀들은 이곳에서 태어난 캐나다 학생에 비해 영어에 대한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감안할 때 좀 더 그들보다 잘 할 수 있는 과목은 확실하게 잘하는 것이 대학에서의 성공적인 학업의 열쇠중의 하나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관련자료

댓글 6

썬더양정배님의 댓글

  • 썬더양정배
  • 작성일
jang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실 전 큰아들놈이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디 아들놈은 수학보다는 음악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요즘 큰아들놈과 타협을 봤죠. 수학을 전공하든 음악을 전공하든 미치도록,지독하게 열정을 갖고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기로요. 한국에 있을땐,큰아들놈에게 전화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막상 아들놈들과 생활해보니 부모의 욕심을 강요할 수가 없더군요. 부모는 자식이 스스로 할때까지 느긋이 기다리려야 한다느걸 많이 깨닭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jang님은 위니펙에 살지 않나요? ㄱ

jang님의 댓글

  • jang
  • 작성일
양정배님 무엇을 전공하던 최종결정은 본인이 결정해야 더 열심히 하고 설사 길이 잘못되었으시에도 되돌아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대학들어가기전에는 가지고있는 시야가 극히 좁고 먼 장래까지 보기어렵기에 어느정도는 부모가 가이드라인을 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글을 올리는것은 이곳에 아이를 대학에 보내면서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들을 조금씩 올리고있고 어떤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라 저만의 주관적인 관점일수도 있지만 혹시 참고하시라 올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위니펙에 3년째 살고있습니다.

jang님의 댓글

  • jang
  • 작성일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음악도 잘한다고 하는글이 생각나네요. 혹시 아드님이 수학을 전공하고자한다면 나중에 메일을 주시거나 이곳에 글을 올려주시면 나중에 시간이 되면 수학에 관한 진로에 대해 제가 아는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큰아이가 Math/CA 전공으로 대학에 가서 모아본 자료들이 약간있습니다.

flow님의 댓글

  • flow
  • 작성일
은근히 수학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에서도 intro calculus I 까지는 쉽다고 하지만, II 부터는 또 그렇지 않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거든요 (그나마 저 과목마저도 쉽다고 느끼지 않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물론, 수학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전공이거나 혹은 1학년 1학기까지만 필요하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그 이상의 수학을 요구할 경우에는...글쎄요. 하지만 은근히 수학이 필요없는 전공들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캐나다 대학의 경우에는 의대가 수학을 요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쉬워서 듣는 학생들은 많지만 만일 수학에 별로 자신이 없다면 꼭 들어야 하는지부터 확인해보시고요. 또 하나, 제 개인적 소견인데...수학 경시대회는 사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과목들과는 좀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경시대회를 잘하는 아이들이 꼭 좋은 학점을 받는것도 아니고요. 응용력이 강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학교에서 가르쳐주는것을 잘 따라가느냐 등과는 좀 차이가 있지요.

jang님의 댓글

  • jang
  • 작성일
수학 경시에 대해서는 저는 flow님과 다른 의견을 갖고있습니다. 경시문제중 응용력이 필요한 부분은 AB Section 마지막 2문제정도이고 나머지는 학교수업을 충실히 따라가면 풀수있는 문제들입니다. 사실 경시대회는 2다지 종류가 있습니다. 처음에 대부분의 학생이 응시하는 객관식의 시험과 시험을 본 학생중에서 25% 상위권 성적아이만 보는 주관식타입의 시험이 있습니다. 특히 후자의 주관식 시험은 flow 님이 말한대로 난이도가 있고 응용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이들 이야기로는 학교 수업성적이 좋은 아이가 두 곳 경시수학성적도 좋은 편이라 합니다. 제가 이 수학에 관한 걱정스런 글을 올린 취지는 부모님께서 자녀가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잘 한다고 대학에서 문제가 없을걸로 안심하지 노파심에서 올렸습니다.

jang님의 댓글

  • jang
  • 작성일
실제 많은 한인 자녀가 공대나 science쪽을 지원합니다. 만에 하나 생각치도 않던 수학때문에 자녀가 원하는 진로를 못가게 되지않도록 미리미리 신경쓰자는 의미로 이 글을 썼습니다.
전체 51 / 1 페이지
  • 위니펙의 저렴한 학비의 사립 초,중등학교 댓글 5
    등록자 조기유
    등록일 03.07 조회 7226 추천 2

    아는 분의 부탁으로 입학수속을 도와주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학비가 1년에1~6학년 2,050불 7,8 학년 2,400불인 학교가 있더군요.또한 …

  • 위니펙으로 처음 유학오시는 학생(학부모님)도와 드립니다.
    등록자 마니토반
    등록일 02.22 조회 23178 추천 1

    위니펙으로 처음 유학오시는 학생 및 학부모님의 위니펙생활 의 전반적인조언과 시작에 필요한제반 사항;공항픽업부터, 임시숙소마련,아파트렌트,자동차구…

  • 대학교 화학 전공에 대해서.. 댓글 1
    등록자 Ryan
    등록일 08.15 조회 4537 추천 0

    안녕하세요. 가입하자마자 글을 올리게 되네요. 내년에 위니펙으로 갈 예정입니다. 지금은 군인이고..준비중이예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

  • flow님(5) 댓글 4
    등록자 양정배
    등록일 06.24 조회 4826 추천 0

    제가 또 질문드리네요.sjr 2007~2008 year book을 보니 head girl 학생이 하버드대학에 입학 했고 나머지 학생들은 ubc,…

  • ESL 과정 이 있는 중, 고등학교를 알려주세요 댓글 4
    등록자 쥬디
    등록일 03.26 조회 23179 추천 1

    8월에 위니팩으로 현재 중 3 과 고1 두자녀를 데리고 들어갑니다 제가 보내고 싶은 캘빈 스쿨은 ESL 과정이 없다해서 고민입니다 학교를 정해야…

  • 대학 / 기숙사 생활, 준비물 등 댓글 2
    등록자 flow
    등록일 06.20 조회 9279 추천 0

    안녕하세요오랜만에 혹시나 또 도움이 될까 해서 대학교/기숙사 생활과 특별히 필요한 물건등을 적어봅니다아마 기숙사를 생각하신다면 마니토바 밖으로 …

  • 아빠가 학생이면 자녀들은 학비를 내야하는지? 댓글 2
    등록자 야베스
    등록일 03.17 조회 21378 추천 1

    저는 현재 온타리오주 해밀톤에 사는 사람입니다. 여기는 아빠가 대학 또는 대학원학생이면 자녀들은 공립학교에서는 학비가 무료입니다. 혹시 매니토바…

  • flow님(4) 댓글 3
    등록자 양정배
    등록일 06.16 조회 4475 추천 0

    flow님께 많은 질문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물어볼게 10여개 되는데 한가지만 더 물어보고 가능하면 Mr. Peter Bra…

  • 아빠가 학생이면 자녀들은 학비를 내야하는지?
    등록자 강원희
    등록일 03.22 조회 21997 추천 0

    위니펙에 여러 학군이 있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위니펙 스쿨 디비전 No 1에서는 부모 중 한 사람이 대학생 또는 대학 부설 ESL과정에 있는 학…

  • 대학 선택시 고려해볼 사항 몇가지 댓글 4
    등록자 flow
    등록일 06.08 조회 4930 추천 0

    안녕하세요오늘은 제 개인과 주위분들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선택시 도움이 될 만한 몇가지를 적어볼까 합니다1) 꼭 대학을 가야만 하는가?아는 분들…

  • 양정배님께 댓글 2
    등록자 flow
    등록일 06.07 조회 5431 추천 0

    안녕하세요늦게나마 답장 올립니다제가 굳이 답장을 이렇게 올리는 것은 그나마 다른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인데, 만일 …

  • 홈스테이 댓글 2
    등록자 CC
    등록일 01.31 조회 20867 추천 0

    푸른하늘님: 방금전 회원 등록을 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푸른하늘님의 글과 사진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홈스테이 관련해서 올리…

  • 미국 Scripps National Spelling Bee(영어철자맞추기) 대회 댓글 4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27 조회 6906 추천 0

    지난 5월 24일 딸아이를 데리고 위니펙을 떠나 미국의 수도 워싱턴시에 도착하여 Scripps National Spelling Bee(영어철자맞…

  • 홈스테이에 입주하면 최소 한 달은 변경말라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9.11 조회 22065 추천 0

    "생활이 곧 영어 학습이므로 그 생활 속에 성공유학의 단초가 있다"라는 명제가 있다. 이는 언어와 생활풍습이 전혀 다른 캐나다 가정에서 하루의 …

  • Shad Valley 여름캠프 댓글 5
    등록자 flow
    등록일 05.24 조회 7236 추천 0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써보는 글이네요그동안 시험도 있었고 학년을 무사히 끝내느라 약간 바빴는데, 이제 여름이니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습니다이번에…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