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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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flow님께 개인적인 질문인데 쪽지 기능이 제한되어 부득이 여기에 올립니다. 관리자님께서는 제가 올린 내용이 카페운영 목적에 위배된다고 판단되시면 임의로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안녕하세요? flow님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나중에 답 해주셔도 됩니다
1) 많은 분들이 캐나다 대학 특정과 입학은 쉬어도 졸업은 상대적으로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세계의 모든 대학이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한인 학생 졸업률이 캐나다인에 비해 상당히 저조 하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아시안(한국,중국,인도,일본등) 부모들은 자녀가 조금만 공부 잘 한단고 생각되면 자녀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특정 전공을 선택하게 하고 또 타주로 유학을 보내는 비해,
순수 캐나다 부모는 자녀의 의견을 제일 먼저 존중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정말로 학문탐구에 열의 있는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고,또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타주가 아닌 자기가 살고 있는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기 의지에 의해 대학에 진학한 캐나다 학생이 상대적으로 한인 학생들보다 졸업률이 높고 성적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제가 1월에 sjr에 방문해서 year book를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이(학교 내신성적이 우수하여 타주에 있는 대학 진학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마니토바대학에(마니토바대학교도 좋은 대학교 이며, 비하 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학했고 소수의 학생들이(특히 아시안) 타주에 있는 대학에 진학했더군요
sjr에서 최상의 점수로 졸업한 flow님이 미국대학, UT,맥길,워터루 대학 대신에 멕메스터 대학을 선택한 동기가 궁금합니다
2)SJR 학생 수준이 벤쿠버,토론토 명문사립 학교 학생에 비교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학교시설,선생님 수준등)
3) 대부분 캐나다 대학 입학은 11학년 성적과 12학년 1학기 성적으로 결정 된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그리고 얼리로 대학을 지원했을 경우 11학년 성적이 우수하면 바로 입학을 허가하는데, 11학년 성적이 애매하면 12학년 성적까지 참고하여 레귤러때 입학을 허가한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4)한국사람이 타국으로 이민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자식 교육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주입시 교육 보다는 서구의 토론식 교육을 선호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미국 교육에 비해 캐나다 교육에 대해서는 좀 비판적인(교육과정이 너무 느슨한 점)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대학에 진학 할려면
.7,8학년때 ssat를 시작으로 9학년 부터는 sat,sat2,ap,toefl.act를 준비해야 하고
.9학년 부터 12학년 까지 내신성적이 모두 대학입시에 반영되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
.수상실적(올림피아드,연구실적등)
.리더쉽및 인턴쉽
.추천서
.커먼 에세이및 특별 에세이
.스포츠 활동
.Hook등
그런데 캐나다 대학 입시는
.11학년과 12학년 1학기 성적
.약 40시간의 봉사활동
캐나다 대학은 미국대학과 비교해서 입학 요구 조건이 적은 것 같습니다.(여기서 중요한점은 미국교육이 한국입시 처럼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식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즐겁게 많은 양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혹시 미국학생도 한국학생같이 입시 지옥에서 생활하고 있구나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부연 설명)
그러다 보니 캐나다 고교에서 덜 경쟁적인 환경속에서 공부하다가 막상 대학에 입학에서는 대학진도 따라가기가 힘들어 중간에 탈락하거나 졸업을 못해서 수료하거나, 5~6년 걸려서 졸업하는 학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아들놈들에게 무조건 미국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다 보면 자동적으로 캐나다 대학은 준비되니까요
그런데 요즘 제가 고민이 있네요
10학년 여름방학은 대학준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그래서 11학년 스케쥴인 ap science 선행학습을 해야할지 아니면 sat를 집중 공부하도록 도와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flow님 개인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푸른하늘 따님의 미국 spelling bee대회에 참가해서 풀었던 vocabulary가 sat준비를 위해서는 봐야하는 ssat word,word smart,베론즈 3500단어가 많더군요
더 많은 질문이 있는데 나머지는 나중에 만날 기회에 물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질문도 지금 당장 답할 필요는 없구요, 혹시 여름방학에 만날기회가 있으면 그때 답 해주셔도 됩니다.
양정배 드림
안녕하세요? flow님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나중에 답 해주셔도 됩니다
1) 많은 분들이 캐나다 대학 특정과 입학은 쉬어도 졸업은 상대적으로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세계의 모든 대학이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한인 학생 졸업률이 캐나다인에 비해 상당히 저조 하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아시안(한국,중국,인도,일본등) 부모들은 자녀가 조금만 공부 잘 한단고 생각되면 자녀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특정 전공을 선택하게 하고 또 타주로 유학을 보내는 비해,
순수 캐나다 부모는 자녀의 의견을 제일 먼저 존중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정말로 학문탐구에 열의 있는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고,또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타주가 아닌 자기가 살고 있는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기 의지에 의해 대학에 진학한 캐나다 학생이 상대적으로 한인 학생들보다 졸업률이 높고 성적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제가 1월에 sjr에 방문해서 year book를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이(학교 내신성적이 우수하여 타주에 있는 대학 진학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마니토바대학에(마니토바대학교도 좋은 대학교 이며, 비하 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학했고 소수의 학생들이(특히 아시안) 타주에 있는 대학에 진학했더군요
sjr에서 최상의 점수로 졸업한 flow님이 미국대학, UT,맥길,워터루 대학 대신에 멕메스터 대학을 선택한 동기가 궁금합니다
2)SJR 학생 수준이 벤쿠버,토론토 명문사립 학교 학생에 비교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학교시설,선생님 수준등)
3) 대부분 캐나다 대학 입학은 11학년 성적과 12학년 1학기 성적으로 결정 된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그리고 얼리로 대학을 지원했을 경우 11학년 성적이 우수하면 바로 입학을 허가하는데, 11학년 성적이 애매하면 12학년 성적까지 참고하여 레귤러때 입학을 허가한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4)한국사람이 타국으로 이민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자식 교육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주입시 교육 보다는 서구의 토론식 교육을 선호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미국 교육에 비해 캐나다 교육에 대해서는 좀 비판적인(교육과정이 너무 느슨한 점)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대학에 진학 할려면
.7,8학년때 ssat를 시작으로 9학년 부터는 sat,sat2,ap,toefl.act를 준비해야 하고
.9학년 부터 12학년 까지 내신성적이 모두 대학입시에 반영되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
.수상실적(올림피아드,연구실적등)
.리더쉽및 인턴쉽
.추천서
.커먼 에세이및 특별 에세이
.스포츠 활동
.Hook등
그런데 캐나다 대학 입시는
.11학년과 12학년 1학기 성적
.약 40시간의 봉사활동
캐나다 대학은 미국대학과 비교해서 입학 요구 조건이 적은 것 같습니다.(여기서 중요한점은 미국교육이 한국입시 처럼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식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즐겁게 많은 양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혹시 미국학생도 한국학생같이 입시 지옥에서 생활하고 있구나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부연 설명)
그러다 보니 캐나다 고교에서 덜 경쟁적인 환경속에서 공부하다가 막상 대학에 입학에서는 대학진도 따라가기가 힘들어 중간에 탈락하거나 졸업을 못해서 수료하거나, 5~6년 걸려서 졸업하는 학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아들놈들에게 무조건 미국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다 보면 자동적으로 캐나다 대학은 준비되니까요
그런데 요즘 제가 고민이 있네요
10학년 여름방학은 대학준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그래서 11학년 스케쥴인 ap science 선행학습을 해야할지 아니면 sat를 집중 공부하도록 도와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flow님 개인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푸른하늘 따님의 미국 spelling bee대회에 참가해서 풀었던 vocabulary가 sat준비를 위해서는 봐야하는 ssat word,word smart,베론즈 3500단어가 많더군요
더 많은 질문이 있는데 나머지는 나중에 만날 기회에 물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질문도 지금 당장 답할 필요는 없구요, 혹시 여름방학에 만날기회가 있으면 그때 답 해주셔도 됩니다.
양정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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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중천님의 댓글
- 중천
- 작성일
우와~ 글을 읽으니 하나도 모르겠으나,부모의 역활 캐나다에서도 참 중요하네요.뿌린만큼 거둔다 한 것,새삼 느껴지네요.저도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맡는 교육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부모가 알아야 아이들 가이드를 하니까요.
레즐리님의 댓글
- 레즐리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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