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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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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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란 곳은 학생들만 배우는 곳이 아니고 학교와 관련된 교장, 교사, 학부모들도 계속 배워야하는 곳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하바드 대학교 교장센터(Principal's Center)의 강사였던 롤런드 바쓰(Roland Barth)는 “School is a place where students discover and adults rediscover the joys, the difficulties, and the satisfactions of learning. (학교란 곳은 학생들은 배움의 즐거움, 어려움, 만족감을 발견하고, 어른들은 배움의 즐거움, 어려움, 만족감을 재발견하는 곳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저희 학교에서는 PTA회장의 주선으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노엘 쟤니스-노턴(Noel Janis-Norton)이라는 강사를 초대하여 학부모 패런팅 스킬에 대해 학부모들이 강의를 받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온, Director of the New Learning Center in London, England인 이분의 강의에, 저희 학교뿐 아니라 근처의 사립 및 공립학교의 학부모들도 초대하여 자녀가 공립학교를 다니든 사립학교를 다니든 상관없이 부모가 당면하는 자녀들의 사회적, 감성적, 행동적 발달과 도전에 대해 학부모들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학교 등교 준비(morning routines), 식사시간(meal times), 자는 시간(bedtimes), TV와 컴퓨터 컨트롤, 형제자매의 다툼 및 경쟁(sibling rivalry), 부모자식간의 갈등, 숙제, 집안 일(chores), 자녀의 태도, 등에 대해서 사례를 들며 아주 재미있게 강의했는데 저도 학부모님들과 함께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자녀들의 가치관(values), 습관(habits), 태도(attitude), 스킬(skills)을 부모로서 늘 시간을 내어 관찰하고, 자녀가 협동적이고(cooperative), 자신감 있고(confident), 동기유발이 잘되고(motivated), 자립적이며(self-reliant), 남을 고려하는(considerate) 애가 되도록 기본적인 습관(foundation habits)을 길러주라고 배움과 행동 스페셜리스트(learning and behavior specialist))인 그 강사는 주장했습니다.
부모노릇을 잘하기 위해서는 시간, 생각, 관심, 계획, 노력을 투자해야 된다는 점을 학부모들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로봇트(robots)가 아니기 때문에 100% 완벽하게 행동할 수 없지만 아이의 연령에 맞게 자녀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하지 말아야할 것들만 강조하지 말고 아이들이 해야 할 일들을 잔소리하지 않고 명백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녀들에게 부모의 기대감을 명백히 설명하고 자녀에게 완벽함(perfection)을 바라지 말고 자녀의 진보(progress)를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할 중요한 일은 자녀들에게 우리가 믿는 가치관(values), 스킬(skills), 습관(habits)을 가르쳐주는 일입니다. 애들을 비난하고 애들과 다투고 애들이라고 업신여기고 애들에게 똑같은 말을 자꾸만 되풀이하는 것은 애들의 협력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로서 다음의 질문을 해보도록 권합니다.
1. 나와 남편이(아내가) 애들에 대한 기대와 규칙에 대해 동의하는가?
2. 규칙과 기대감을 애들이 분명히 알고 있는가?
3. 애들에게 어른이 만든 규칙과 기대감을 설교하는 것보다는 애들이 자신의 말로 가족 규칙과 부모의 기대감에 대해 얘기해보라고 하세요.
4. 애들의 행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방법을 부모가 알고 있는가?
5. 부모가 더 차분하고 더 쉽게 더 행복하게 학부모 노릇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6. 아이들의 말을 인내심있게 귀담아 천천히 잘 들으려고 노력하는가?
7. 아이들 훈육에 대해 부모가 애들 앞에서 서로 싸우지나 않는가?
애들은 존중받는다고 느끼고(need to feel respected), 중요한 존재로 느껴지고(need to feel important) 받아들여진다고 느끼고(need to feel accepted), 포함되어지고(need to feel included), 안정감있게 느껴질(need to feel secure) 때에 건전하게 성장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학부모의 자녀양육 원칙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1. Love each child. (자녀 하나하나를 사랑하십시오.)
2. Lead each child by example. (본보기로써 자녀들을 인도하십시오.)
3. Take initiative to make things better. (더 나아지도록 솔선하십시오.)
4. Listen to each child without judgment. (자녀 개개인의 말을 비판없이 듣도록 하십시오.)
5. Maintain positive relationships with each of your children. (각각의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십시오.)
6. Maintain the self-confidence and self-esteem of each child. (자녀마다 제각기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해주십시오.)
7. Focus on the situation, issue, or behavior when interacting with each child. (자녀와 서로 얘기를 주고받을 때 그 해당 상황, 이슈, 행동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십시오.)
어린 시절의 추억(childhood memories)이 평생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이 있습니다. 애들과 같은 지붕아래에 사는 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세요. 아니면 18세가 되어 대학으로 떠나거나 배우자를 찾아 떠나면 자식이라도 남이 되어버립니다. 자라면서 애들이 필요한 것은 차가운 돈이 아니라 따뜻한 부모와의 대화와 시간입니다.
자녀와 시간을 내어 대화하고 자녀가 마음 속 깊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듣고 자녀가 어떤 점을 부끄러워하고, 어떨 때 외로움을 느끼고, 어떨 때 화를 내는지, 어떠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자녀의 속마음을 들어보도록 시간을 마련해 보세요.
자녀의 정신적 웰빙(emotional well-being)과 자녀에게 영향을 끼치는 친구, 음악 등을 알고 계십니까? 자녀를 진정으로 알게 되도록 (really getting to know your children) 하고, 힘들 때는 가족의 사랑과 서포트가 있다는 것을 늘 자녀에게 대화로 알려 줍시다.
하바드 대학교 교장센터(Principal's Center)의 강사였던 롤런드 바쓰(Roland Barth)는 “School is a place where students discover and adults rediscover the joys, the difficulties, and the satisfactions of learning. (학교란 곳은 학생들은 배움의 즐거움, 어려움, 만족감을 발견하고, 어른들은 배움의 즐거움, 어려움, 만족감을 재발견하는 곳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저희 학교에서는 PTA회장의 주선으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노엘 쟤니스-노턴(Noel Janis-Norton)이라는 강사를 초대하여 학부모 패런팅 스킬에 대해 학부모들이 강의를 받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온, Director of the New Learning Center in London, England인 이분의 강의에, 저희 학교뿐 아니라 근처의 사립 및 공립학교의 학부모들도 초대하여 자녀가 공립학교를 다니든 사립학교를 다니든 상관없이 부모가 당면하는 자녀들의 사회적, 감성적, 행동적 발달과 도전에 대해 학부모들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학교 등교 준비(morning routines), 식사시간(meal times), 자는 시간(bedtimes), TV와 컴퓨터 컨트롤, 형제자매의 다툼 및 경쟁(sibling rivalry), 부모자식간의 갈등, 숙제, 집안 일(chores), 자녀의 태도, 등에 대해서 사례를 들며 아주 재미있게 강의했는데 저도 학부모님들과 함께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자녀들의 가치관(values), 습관(habits), 태도(attitude), 스킬(skills)을 부모로서 늘 시간을 내어 관찰하고, 자녀가 협동적이고(cooperative), 자신감 있고(confident), 동기유발이 잘되고(motivated), 자립적이며(self-reliant), 남을 고려하는(considerate) 애가 되도록 기본적인 습관(foundation habits)을 길러주라고 배움과 행동 스페셜리스트(learning and behavior specialist))인 그 강사는 주장했습니다.
부모노릇을 잘하기 위해서는 시간, 생각, 관심, 계획, 노력을 투자해야 된다는 점을 학부모들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로봇트(robots)가 아니기 때문에 100% 완벽하게 행동할 수 없지만 아이의 연령에 맞게 자녀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하지 말아야할 것들만 강조하지 말고 아이들이 해야 할 일들을 잔소리하지 않고 명백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녀들에게 부모의 기대감을 명백히 설명하고 자녀에게 완벽함(perfection)을 바라지 말고 자녀의 진보(progress)를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할 중요한 일은 자녀들에게 우리가 믿는 가치관(values), 스킬(skills), 습관(habits)을 가르쳐주는 일입니다. 애들을 비난하고 애들과 다투고 애들이라고 업신여기고 애들에게 똑같은 말을 자꾸만 되풀이하는 것은 애들의 협력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로서 다음의 질문을 해보도록 권합니다.
1. 나와 남편이(아내가) 애들에 대한 기대와 규칙에 대해 동의하는가?
2. 규칙과 기대감을 애들이 분명히 알고 있는가?
3. 애들에게 어른이 만든 규칙과 기대감을 설교하는 것보다는 애들이 자신의 말로 가족 규칙과 부모의 기대감에 대해 얘기해보라고 하세요.
4. 애들의 행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방법을 부모가 알고 있는가?
5. 부모가 더 차분하고 더 쉽게 더 행복하게 학부모 노릇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6. 아이들의 말을 인내심있게 귀담아 천천히 잘 들으려고 노력하는가?
7. 아이들 훈육에 대해 부모가 애들 앞에서 서로 싸우지나 않는가?
애들은 존중받는다고 느끼고(need to feel respected), 중요한 존재로 느껴지고(need to feel important) 받아들여진다고 느끼고(need to feel accepted), 포함되어지고(need to feel included), 안정감있게 느껴질(need to feel secure) 때에 건전하게 성장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학부모의 자녀양육 원칙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1. Love each child. (자녀 하나하나를 사랑하십시오.)
2. Lead each child by example. (본보기로써 자녀들을 인도하십시오.)
3. Take initiative to make things better. (더 나아지도록 솔선하십시오.)
4. Listen to each child without judgment. (자녀 개개인의 말을 비판없이 듣도록 하십시오.)
5. Maintain positive relationships with each of your children. (각각의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십시오.)
6. Maintain the self-confidence and self-esteem of each child. (자녀마다 제각기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해주십시오.)
7. Focus on the situation, issue, or behavior when interacting with each child. (자녀와 서로 얘기를 주고받을 때 그 해당 상황, 이슈, 행동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십시오.)
어린 시절의 추억(childhood memories)이 평생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이 있습니다. 애들과 같은 지붕아래에 사는 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세요. 아니면 18세가 되어 대학으로 떠나거나 배우자를 찾아 떠나면 자식이라도 남이 되어버립니다. 자라면서 애들이 필요한 것은 차가운 돈이 아니라 따뜻한 부모와의 대화와 시간입니다.
자녀와 시간을 내어 대화하고 자녀가 마음 속 깊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듣고 자녀가 어떤 점을 부끄러워하고, 어떨 때 외로움을 느끼고, 어떨 때 화를 내는지, 어떠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자녀의 속마음을 들어보도록 시간을 마련해 보세요.
자녀의 정신적 웰빙(emotional well-being)과 자녀에게 영향을 끼치는 친구, 음악 등을 알고 계십니까? 자녀를 진정으로 알게 되도록 (really getting to know your children) 하고, 힘들 때는 가족의 사랑과 서포트가 있다는 것을 늘 자녀에게 대화로 알려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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