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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tutor를 찾을 수 있는 웹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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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배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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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간적 또는 차편 제약 등으로 인해 아이들을 학원에 데리고 다니는 것이 굉장히 어려울 때가 있읍니다. 또는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원이 학원의 수지타산상 수준이 서로 다른 학생들을 한반에 넣다보니 같은 반에 있는 학생들과의 수준 차이로 인해기대 이하의 효과를 보고 있을 때, 또는 1시간 수업에 오고가는 시간 합치면 때로는 2 ~ 3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비효율성, 또는 아이의 수준이 학원에서 여러 아이들과 같이 배우기에는 뛰어나서 별도의 특수지도(?)를 필요로 하는 경우 등등..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개인 Tutoring인데, 이 역시 좋은 선생님을 찾는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 개인 튜터를 찾아주는 웹사이트(http://www.findatutor.ca)는 전체 캐나다내 지역별, 담당 과목별, 또한 아이의 수준별로 search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그리고 담당 선생님의 프로필을 보고 부모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직접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아는 분들을 통해 소개받는 경우에 비해 취사선택에 있어서 다양성이 있읍니다. 
그리고 소비자와 수요자를 직접 연결해 주기 때문에 중간 마진(?)이 없어 가격이 일반 학원에 비해 저렴합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이용해 보니까 데리고 있던 학생들이나 제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읍니다. 그리고 본 웹사이트에는 학생과 부모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련 Web-link들도 있읍니다.원하시는 항목을 클릭하시면 담당 선생님의 간단한 이력, 지도가능 과목, 시간당 금액, 지도 가능한 학생 level 등의 정보가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읍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첫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는 분도 있고, 처음 만날 때 개인의 신분을 알려주는 대학교 졸업장, 각종 certificate를 자신이 복사해와 신분 및 개인의 경력을 확인시켜줍니다.
이곳 캐나다는 대체로 사람들이 정직하기때문에 믿을만 하지만 의심스러울 때는 부모님께서 담당 선생님께 직접 요구할 수도 있읍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저희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담당 선생님을 선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

1. 아이의 숙제 도우미가 아니라면 여러 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Tutor 보다는 아이의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해 주실수 있고, 그 분야에서 경력이 많으신 분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읍니다. (또는 반대인 경우도 있구요)

2. 아이가 특정 분야에 소질이 있고 이 쪽 분야에 전문적으로 tutoring이 필요한 분은 해당 분야의 석사 또는 박사과정 출신자를 찾을 수도 있읍니다. 

3. 현재 국민학교 또는 중/고등학교의 선생님으로 현직에서 활동하시면서 part time으로  이 일을 하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학교 관련하여 물어 보거나 학생들의 가려운 부분을 알 수 있는 장점도 있읍니다.

4. 이곳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들이 part time으로 일하는 tutor들이 있는데 본인들이 이곳  캐나다에서 초중고 대학교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때로는 어린 자제분들이 가지고 있는 나름대로의 어려운 점을 알고 있는 장점도 있읍니다.

5. 선생님 중 외국(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영어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도움이 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6. 가르치는 장소는 공공장소(도서관 등)를 선호하는 분, 또는 학생의 가정집에서 조용하게 가르치고 싶어하시는 분 또는 본인의 집에서 가르치고 싶은 분 등등 개인별로취향이 틀리기 때문에 사전에 조율을 하시기 바랍니다.

7. 2명 이상 단체(?)로 Tutoring을 받는 경우는 대체로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생님과 협상할 필요가 있읍니다.그리고 1 ~ 2회 해 보신 후 처음 생각과 다르거나 아이와 서로 code가 안맞다고 판단하실 경우에는 즉시 중지하실 수도 있읍니다.

개인별로 여러 경우 수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환경별로 취사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 사항으로는 자제분의 진정한 에세이 향상을 위해서는 학생나름이지만 이 곳 캐나다에서 태어났거나 아니면 아주 어렸을 때 왔더라도 언어에 뛰어난 자질이 있지 않는한 한인학생들은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제가 영어를 전공하고 이곳에서 오래 살았고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영문 글 작성은 다른 과목과 달리 한번 습관을 잘 못 들여놓으면 차후 교정하기가 굉장히 어렵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데리고 있는 홈스테이 학생이나 저의 아이들의 영어 선생님 선정은 신중하고 또한 몹시도 까다로운 것입니다. 

참고로 이전에 큰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아주 좋은 tutor을 찾고 있던 중 아는 중국분의 추천으로 토론토내 유명 공립 고등학교의 영어 선생님을 추천받아  시간당 $50이고 minimum 1.5hr/주당의 조건하에 전화상담을 하였읍니다.

상담중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유명사립이고 이곳의 아이들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을 아는 선생님은 영어 tutoring의 필요성에 대하여 의아해 하시길래 아이가 필요로 하는 영어 수준은 일반 수준이 아니고 하바드 대학과 MIT를 목포로 하기 때문에 아주 높은 수준을 원한다고 하니까 약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고 나 역시 그 선생님이 그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 같아 일단 차후 연락하기로 서로 약속을 하던 중  이곳에서 우연히 좋은 선생님을 발견하였읍니다.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 영문학과 교수로 은퇴하신 분이 소일거리로 아주 저렴하게 학생들을가르치고 계셨는데 현재는 학생이 꽉 차서 차후 연락하라고 하여 5개월 뒤 연락한 후 운좋게 연결되어 왕복 60k의 장거리도 불사하고  매 주말 자식들을 위해 지금껏 다니고 있읍니다.

다행히 선생님의 훌륭한 지도와 아이의 부단한 노력 끝에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작년 가을 대학원생 까지 지원하는 국제 환경오염 관련 에세이 경시대회에서 일등하여 US$2,000과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주최하는 1주일간의 세미나에 무료로 초대받는 행운을 차지하게 되었읍니다. 

이로 인해 올해 미국 명문대 원서 작성시에 가산 점수가 될 것 같아아주 기쁨니다.

그리고 학교 영어 점수도 지난 학기에는 처음으로 A+을 받아 본인도, 저도 무척 기뻤고, 이제 웬만한 에세이 작성은 자신감이 넘쳐 별로 걱정을 하고 있지 않읍니다.

10학년인 딸 아이도 영어 실력은 영어 선생님으로 부터 작가가 되라고 권할 정도로 잘 하는데도 이 교수님으로 부터 지도를 받고 싶어해 오빠와 같이 지금껏 받아 왔는데 딸 아이와의 상의 끝에 올 여름에 딸 아이의 그동안의 영어실력을 확인(?)도 할겸 미국 코넬대학교 1학년 교양과정의 영어 필수 2과목(5 credits)을 신청하였는데 다행히 한 과목의 담당 선생님이 Admissions Director여서 내년에 딸 아이의 코넬대 원서 지원에 있어서 조금 유리할 수도 있는 행운(?)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서 정말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인간이 100이라는 능력이 있으면 보통은 50 ~ 60% 정도의 능력만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 조금만 노력해 주신다면 아이들의 능력을 70 ~ 80%까지 끌어 올릴 수 있고 부단한 노력 중에 저희처럼 약 10%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게 되어, 최대 80 ~ 90%까지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믿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봉사활동"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신다면 아이들은 균형잡힌 인격체로 성장하여 어디에서 살더라도 잘 적응하리라 믿습니다.

한국인이 가진 것은 "인적 자원" 밖에 없읍니다. 머나먼 곳에 나와 있는 우리의 어린 아들 딸들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생이별 하거나 어린 아이들을 홀로 외국에 보낼 수 밖에 없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서로 힘들지만 힘냅시다 !!!

출처: 자식을 미국 명문대학에 보낸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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