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 Valley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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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써보는 글이네요
그동안 시험도 있었고 학년을 무사히 끝내느라 약간 바빴는데, 이제 여름이니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갔었던 summer camp 하나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프로그램 이름은입니다
먼저 웹사이트...www.shad.ca 이고요,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들이 나와있습니다
매 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요, 또한 선택과정이 힘든걸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마니토바에서는 모르겠지만 온타리오에서는 뽑혔다고 하면 거의 명예 수준이라고까지도 한다네요...
하지만 워낙에 온타리오 외에 다른주에서 오는 학생들은 많지 않아서 마니토바에서 신청한 학생들은 대부분 참여할 수 있습니다
10, 11, 혹은 12학년 학생들에게 지원자격이 주어지고요, 제일 많은 경우는 11학년 끝난 후의 여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가장 흔합니다 (저와 제 동생도 이런 경우입니다)
캐나다 내에 여러 군데 캠퍼스가 있습니다
먼저 온타리오 내에서만...
Ottawa - Carleton University
Waterloo - University of Waterloo
Hamilton - McMaster
Kingston - Queen's
Thunder Bay - Lakehead
동부 (Maritimes)
Halifax, Nova Scotia - Dalhousie
St. John's, Newfoundland - Memorial
Fredericton, New Brunswick - UNB (University of New Brunswick)
서부
지금은 UBC뿐이 없네요...하지만 전에는 University of Alberta,
University of Saskatchewan, University of Manitoba 에서도 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원서를 넣고 합격하면, 여름에 자신이 원하는 대학으로 가서 한달동안 생활하는겁니다
대학 기숙사를 맛볼수도 있고, 또 캠퍼스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교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는 최고이지요
물론, 반드시 자기가 원하는 대학이 되는것은 아니고...합격했을경우 대학들의 리스트를 주고 순위를 먹여야합니다
3개의 A, 4개의 B, 4개의 C 로 뽑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 하지만 이것도 벌써 몇년 전 이야기라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서 UBC 혹은 워털루로 꼭 가고싶다 하면 그곳들을 A로 집어넣는셈이지요
캠프 자체는 7월 한달내내 입니다
원서는 제 기억에 9월쯤에 처음 나오고 12월이나 1월쯤까지 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2월에 첫번째 deadline, 1월에 두번째일텐데요...무조건 일찍 내는것이 좋습니다
http://shad.ca/shad/myweb.php?hls=10002 저 링크에 가시면 작년
application을 보실 수 있는데, 준비할 것들이 꽤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작년과 올해 성적 (여태까지 나온 것들) 을 모두 적어서 내야합니다
이력서 비슷하게 자신의 extracurricular 활동들이나 다른 award같은것들을 적은 personal accomplishment
profile 도 필요하고요
에세이를 하나 적어서 내야합니다. 딱히 토픽은 없던걸로 기억하네요. 딱 한쪽밖에 주어지지 않기때문에 신중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Creative page라고 또 한쪽에 자신의 창작성 등을 표현할 공간도 주어집니다
시, 음악, 사진, 그림,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요
그 외에 왜 자신이 Shad Valley를 가고싶어하는지, 얻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등을 짧게 써야하고요, 마지막으로 reference letter (추천장)를 한 통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 교장선생님 혹은 담임선생님께 많이 여쭤보지요
자, 이렇게 복잡하고 준비할 것들도 많은 캠프인데...과연 그정도 가치가 있느냐 하실 분들도 계실껍니다
하지만 이 캠프는 정말 제 인생을 거의 바꿔놓았다고 해도 좋을정도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제 동생도 비슷하게 느낀 것 같고요, 또 이 한달이 처음에는 너무 길 것 같지만 후에는 너무 짧아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배우는것들도 매우 많지만 무척 재밌고, 정말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온 기억이네요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확히 무엇을 하느냐...
먼저, 몇 몇 교수님들이나 학교 관계자분들께서 강의를 해 주십니다
재미있는것도 있고 아닌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Camping trip도 가보고, shopping
trip, Toronto trip, Niagara Falls trip, hiking 등등 여행간것만도 장난이 아니네요
학교에서는 기숙사에서 살면서 학교 기숙사 밥을 먹고...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선택해서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저는 주식에 관한걸 약간 해봤는데 다른 아이들은 대신에 연구소를 방문했다던가, 여러가지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원자력 연구소도 가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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