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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대진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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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썬더양정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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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대진학 안내


캐나다의 의과대학교(온주) 입학은 어떻게 하나?

의과대학 진학할려면 우선 대학교를 졸업을 해야 하며,무슨과를 졸업한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고 또한. 대학에서 의예과과정(Pre-med Program)을 졸업 했는가? 않했는가?도 전혀 상관이 없다. 대학4년동안 전공학과에 상관없이 평균 성적 GPA 3.75 이상의 성적을 반듯이 유지를 해야만 일차적 의과대학 신청 자격이 된다고 볼수 있다. 소위 일류 대학들은 우선 입학하기도 어렵고, 입학후에도 교내 학생들이 모두 우수한 학생들이라 좋은 성적을 받기에도 경쟁이 치열하다. 따라서 의과대학 진학전 대학교 와 학부 전공 과정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한다.

(1) 그 대학교에 가서 A학점을 받을 수 있는가를 검토하여 본다. 유명대학에서 첫 3년간 올과목 A학점을 받는다면 더 이상 질문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어느 대학든지 3년간 A학업성적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무척 어렵다. 이유는 대학 교수들이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를 통해 최상 우수학생에게만 A점수를 주는 것이 상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쟁이 심한 명문학교에 가서 B, C를 받으면 의대 진학의 기회는 대단히 희박하게 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2) 실험실 등 시설이 좋고 기초과학 담당교수들이 우수한가? 특히 생물학, 물리학, 무기화학, 유기화학 등의 과목들을 충실하게 가르치는가?

(3) 과학 이외에 일반 교양과목으로 택할 수 있는 영문학, 영작문, 예술, 역사, 경제학, 철학, 사회학 등을 제공하고 있는가?

(4) 의과대학 진학을 돌보아주는 아카데믹 어드바이저(Pre-med Advisor) 프로그램이 있어 의대 지망 학생들을 개인적으로 지도하여 줄 수 있는가?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은 의대 지망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돌봐주면서 의과대학 진학에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알려준다. 특히 프리메드 어드바이저는 의과대학 입학심사 과정에서 고려되는 여러 문제들을 학생과 함께 의논하고 준비한다.

(5) 매년 그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의과대학에 입학이 잘 되는 편인가? 즉 의대로 많은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보내는 대학은 대개 좋은 의대 지망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6) 그 학교의 학구적 경쟁률은 어떤가? 이것은 그 대학 입학생들의 전체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입학 신입생들의 전체 고등학교 성적, 졸업 학급의 석차 등을 통하여 평가해 볼 수가 있다. 의과대학 입학과정에서 제일 중요시되는 것이 학부 과정에서의 학교 성적이다. 따라서 학부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은 평균점수가 높은 학교에 가서 B학점을 받는 것보다는 명성이 좀 낮아도 A학점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고려하여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의과대학 입학시험인 MCAT 시험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7) 그 학교에 자기가 전공할 분야가 있는가? 전공분야 외에도 의과대학 진학에 필요한 과목들이 제공되고 있는지도 알아본다. 의과대학으로 진학한다고 꼭 생물학을 전공할 필요는 없다.

(8) 학부 과정에 있으면서 그 대학에서 또는 의과대학이나 병원 같은 곳에 가서 연구하여 볼 기회가 있는가? 그 대학에 부속 의과대학이 있는가? 대학에 다니면서 이같은 독립적 연구 경험을 쌓으면 의과대학 입학심사 과정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알아본다.

(9) 일반적으로 동양계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는 프리메드 프로그램에 있는 학생수도 많고 또 학업 경쟁열도 치열하다. 한편 의과대학에 입학하는 아시아계 학생들의 수는 비록 공식적으로는 제한하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입학생들의 숫자가 제한돼 있다. 따라서 특정 학교의 동양계 학생 비율도 고려해 본다.

(10) 특정 의과대학들은 담당 대학에서 의예과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의 입학신청시 특혜를 주고 있다.

(11) 학생 적성에 따라 일부 학생들은 큰 대학보다는 학생수가 적고 교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작은 대학에서 학부 과정을 밟고 의과대학으로 진학한다.

(12) 의과대학과 국제(유학생) 학생.

캐나다 각주에 있는 의과대학들은 거의 모두가 현지인 학생들만 입학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예로 각 의과 대학에 유학생에게 활당되는 입학 숫자는 아주 극소수 이다.유학생이 일류 대학에서 의예과 과정을 졸업했어도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입학이 어렵다. 유학생을 받아 주는 온주 안의 의과 대학은 McMaster 와 Toronto 의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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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심한 과학분야 고집 불필요: 흥미/적성 및 진로변경 대비해야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으로 진학하면 전공분야를 선택, 결정해야 한다. 대학에 따라 1년의 시간을 주는 경우는 있고 또는 2학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전공분야를 선택해야 되는 학교들도 있다.
의과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생물학 같은 과학분야를 전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과학분야에서는 의과대학 입학에 필요한 좋은 학업성적을 얻는데 경쟁이 너무나 심한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의과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무슨 전공분야를 공부해야 좋은가?
자녀의 적성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의대 입학에 유리한 전공분야만 찾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자녀가 흥미 있어 하고 또 재능이 있는 분야를 고려해 보자. 자녀가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4년간의 이수과정을 감당해 낼 능력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부모가 고려해야 할 또 하나는 의과대학 진학 계획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자녀가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를 할 수 있는 전공분야인지 여부다.
우선 한국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단 의예과에 입학하면 2년 후에는 4년제 본과로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북미에서는 대학에서 학부과정으로 4년간의 공부를 마친 후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의사학위를 받게 된다. 따라서 총 8년 이상이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전공분야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 어느 분야의 직업이 평생 종사할 만한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대학내 신입생 가운데는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2년쯤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나면 학생들은 의과대학에 진학해야 좋을 것인지 혹은 다른 전공분야를 공부해야 좋을 것인지 갈등을 겪게 된다. 예로, 처음에는 영문학을 전공하겠다고 대학에 들어왔지만 과정 이수 도중 의학에 흥미를 갖게 되는 학생들도 있고, 또 어떤 학생은 의과대학으로 진학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법대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 의예과 전공분야

2001년 미국통계를 살펴보면 의과대학 지망자들 중에는 의예과 과정에서 생물학 분야를 전공한 학생들의 수가 가장 많다. 총 3만7,092명의 지망자중 생물학 분야(Biological Sciences)를 전공 한 학생 수는 지망자수의 44.6%가 되는 1만6,533명이었다. 이같은 생물학에는 일반생물학, 미생물학, 동물학, 생리학 같은 전공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생물학 다음으로 많은 수의 지망자들이 전공한 분야는 화학과 물리학을 포함하는 이공계 전공분야이다. 이 분야를 공부한 학생들은 전 지망자수의 16.0%가 되는 5,949명이 지망하였다. 이같은 이공계 분야에는 화학, 물리학, 수학, 엔지니어링 등 의 전공분야가 포함된다.

인문-사회학(Non-Science Majors)을 전공한 지망자수는 전 지망자수의 11.8%가 되는 4,359명이다. 이같은 전공분야에는 심리학, 영문학, 경제학, 역사, 인류학, 모든 사회학 등이 포함되고 있다.

그 이외로, 이중 전공분야를 포함하는 복합 전공분야를 공부하는 지망자수는 전체 지망자수 의 8.9%인 1,736명이 되고, 간호학, 약학 그리고 병리사학(Medical Technology) 등을 전공한 지망자 학생수는 전체의 1.5%인 545명이다. 나머지의 지망자 전공분야는 지망자가 전공분야를 쓰지 않았거나 또는 상기한 전공분야에 속하지 않은 분야들이다. 이 같은 분야의 지망자 수는 전체의 17.2%가 되는 2,995명이다.

* 전공분야와 합격률

생물학 분야를 전공한 학생들의 합격률은 1만,6433명의 지망자중, 7,424명이 합격된 44.9%이다. 그리고 이공계 전공분야(Physical Sciences)에서는 5,949명중 50.9%가 되는 3,028명이이 합격되었다. 그중에서도 생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을 전공한 학생들의 합격률은 380명 지망자중 248명이 합격된 65.3%이다.

인문사회 분야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합격률은 4,359명의 지망자중 2,200명이 합격된 50.5%이다. 그중에서도 철학을 전공한 191명의 지망자중 60.2%가 되는 115명이 합격되고, 역사를 전공한 383명의 지망자중에서는 59.0%인 226명이 합격했다.

간호학이나 약학 같은 전공을 택한 545명의 지망자 중에서는 155명이 입학된 28.4%의 낮은 합격률이 나타나 있다.

지난 2001년도에 미국 의과대학을 지망한 3만7,092명의 총 지망자 중에서 1만7,538명이 합격했다. 전체적인 합격률은 47.3%이다.

지난 몇년간 의과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통계를 보면 의예과 과정에서는 어느 전공분야가 의과대학에 입학하는데 특히 유리하다는 점은 없다. 물론 아직까지도 의과대학 지망학생들의 전공분야를 보면, 생물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수가 가장 많다. 즉 총 지망자수의 44.6%에 달하는 학생들이 생물학을 전공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의과대학 합격률을 보면 그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과대학에 지망한 학생들중 44.9%가 합격했다.

한편, 생의학(Biomedical Engineering?65.3%) 화공학(Chemica Engineering?57.3%), 전자공학(Electrical Engineering?51.3%) 또는 수학(55.6%)을 전공한 학생들의 합격률이 생물학을 전공한 학생들보다 높다. 또한 철학 60.2%, 역사 59.0%, 경제학 55.6%, 인류학 54.7%, 영문학 54.5%로 이같은 인문사회 분야에서 전공한 학생들의 합격률도 높게 나타나 있다. 물론 이같은 전공분야에서 공부하고 의대로 지망하는 학생수는 그리 많지 않다.

즉 의과대학으로 진학하려고 생물학 분야를 꼭 전공할 필요는 없다. 현재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학생은 의과대학에 입학이 되지 않는 경우, 좋은 직장을 구하기가 다른 전공분야에 비해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그러나 일반 생물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희망직종 취업은 그리 쉽지가 않은 실정이다.

온타리오 주안에는 6개의 의과대학이 있으며,매년 전체 의대 신입생 숫자는 약 689명이다.
모든 의대에는 복수 지원을 할수 있으며 2004년 경우 4797명의 지원자가 복수 신청을 했는데
신청자수는 12,132 명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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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지망절차-입학원서

자녀들이 대학으로 진학하여 앞으로 의과대학으로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우선 의과대학들이 필수로 요구하고 있는 과목들을 모두 택하고, 또 의과대학 입학시험인 MCAT 시험 준비에 필요한 과목들을 1, 2학년과 3학년 동안에 모두 택한다. 물론 각 학생들은 이같은 과목들 이외로도 제 각기의 전공분야에서 요구하는 과목들도 택한다. 그리고 3학년 봄 4월중에 시행되는 MCAT 시험을 치른다. 만일 그 시험성적이 만족스러우면 3학년이 끝나는 여름에 의과대학에 지망서를 제출하기 시작한다. 그 시험성적이 만족스럽지가 않은 학생은 8월중에 있는 MCAT 시험을 다시 치르고, 그 이후 입학원서를 제출하기 시작한다.

* 입학원서

자녀들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안에 있는 의과대학으로 지망할 때, 각각 의과대학마다 연락하며 그 학교에서 보내주는 원서를 써서 제출하는 것이 아니고, Ontario Medical School Application Service (OMSAS) Centre 를 통해서 의과대학 공동 입학원서(Common Application)를 1개만 작성하여 그 원서 서비스 센터로 보내면 된다.

따라서 자녀들이 6개의 의과대학에 지망하는 경우에는 OMSAS에서 제공하는 공통 지망원서를 1부만 작성하여 보내면 이 OMSAS에서 지망자가 원하는 의과대학들로 그 원서를 카피하여 보내준다.

한편 OMSAS의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타주의 의과대학들(명단 참조)에 지망하는 경우에는 그 의과대학에 직접 연락하여 원서를 받고 원서를 작성한 후 그 의과대학으로 직접 보내야 한다.

* 입학원서 연락처

Ontario Medical School Application Service
170 Research Lane
Guelph,Ont. N1G 5E2
http://www.ouac.on.ca/omsas

* 원서 제출기간

각 의과대학들의 원서 마감일은 OMSAS에서 보내주는 공통원서에 모두 적혀 있다. 보통 9월 15일이 OMSAS에등록 마감이고,10월 1일 까지 원서 제출 마감 날짜이다.합격자 발표는 5월1일 부터 시작을 한다. 5월31일 정도 까지 입학 허락서 를 받아드림을 학교에 알려 주는 마감 날짜이다.

온타리오 주안에 있는 의과대학교
타주 안에 있는 의과대학교
1) University of Toronto 1) McGill University
2) Queen’s University 2) UBC
3) McMaster University 3) University of Alberta
4)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4) Calgary University
5) University of Ottawa 5) Dalhousie University
6) Northern Ont. School of Medicine 6) University of Manitoba
  7) University of Saskatchewan
  *8) Sherbrooke
  *9) Laval
  *10) University of Montreal
* 는 불어를 사용하는 의과 대학교, 캐나다 전체 으과 대학교는 불과 16개 이고 그중에 온타리오
  주안에 있는 의과대학교는 6 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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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심사과정/학업성적

캐나다 의과대학에 지망하는 경우, 그에 관련한 심사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2학년 학생이 대학으로 지망하는 과정과는 차이점이 있다.

우선, 의과대학에 지망서를 보내면 자격이 충분치 않는 지망자는 곧 불합격의 통지를 받는다. 한편 일차적인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 지망자는 인터뷰 를 요청 받는다. (예: 2004년도 토론토 의대의 지원자는 1946명 이였고 그중에서 인터뷰 요청 받은 진원자는 450 명 이중에서 입학 허락을 받은 숫자는 198명 이였음)

■ 입학 심사위원회

캐나다 의과대학 지망자들의 입학 여부는 의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입학 심사위원회(Admission Committee)가 최종 결정을을 한다.
입학 심사위원회는 기본적인 과학과목을 가르치는 교수들과 임상학을 가르치는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상급생도 이 위원회의 한 구성원으로 심사과정에 적극 참여하기도 한다. 어떤 의과대학에서는 그 대학 내의 다른 단과대학 교수나 인근 커뮤니티에서 선발된 사람을 위원회원으로 참여시켜 그들의 의견도 참조한다.
비록 최종 입학 여부는 이 위원회가 결정하지만 대부분의 서류처리는 입학 사무처에서 일하는 교직원들이 맡아본다.

■ 의과대학생 선발요소

의과대학 신입생 심사위원회는 심사과정에서 지망자에 관련된 여러 종류의 요소들을 고려하고 학생의 입학후 학업성취도와 적성 등을 참작한다.

의과대학 입학 심사과정에서는 기본적으로 지망자들의 Essay,학업 성적, 지능, 성격, 봉사활동 경험, 특별활동 경력, 등을검토하고 또 그 대학이 필요로 하는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도 알아본다.

■ 학업성적

심사과정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요소는 학부 과정에서의 학업성적이다. 학업성적은 전체 성적과 과학과목 성적 그리고 의대 입학 시험( MCAT ) 등으로 구분하여 심사한다.

* 전체 학업성적

학부 과정에서 택한 과목들의 전체 학업성적(GPA)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본다. 학교에서 보낸 성적표를 보면서 학업성적뿐 아니라 무슨 과목을 택했는지 또 여름방학 중 타대학에서 이수한 과목들의 성적을 체크하고 앞으로 선택할 과목들을 검토한다.

캐나다 의과대학에 입학되는 학생들의 학교 성적(주로 대학교 1~3학년 동안에 택한 과목들의 평균성적)을 보면 절반 가량 학생들의 평균성적이 3.5~4.0 사이다.

한인학생 등 동양계 학생들은 학교 평균성적이 3.5 이상이어야 입학 가능성이 높아진다. 워낙 많은 수의 동양계 학생이 의과대학에 지망하는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우수한 경향이 있다면 매우 유리하다. 이유는 시간이 갈수록 대학 공부에 잘 적응을 해나가고 있다는 것으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한편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은 고등과목을 공부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약한 것으로 간주된다. 물론 대학입학에서부터 의과대학에 입학원서를 낼 때까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학생은 학업 성취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인정받는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어려운 과목을 많이 택하여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것인지 혹은 쉬운 과목을 많이 택하여 평균성적이 올라간 것인지도 살펴본다.

* 과학과목 성적

각 과목 성적들 중에서도 심사위원들은 그 학생이 택한 과학과목들의 성적을 매우 중요시한다. 이유는 의과대학의 첫 2년간은 의학에 기본이 되는 과학분야의 공부가 강조되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화학, 유기화학, 생물학, 유전학, 물리학, 수학 등의 과목에서는 A학점을 받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평균 3.5 정도는 과학과목에서 유지해야 한다. 한편 이같은 기본적 과학과목에서 성적이 저조하거나 흥미가 없다면 진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의과대학 입학 학업성적

캐나다 의과대학들 중에서 Toronto 또는 McGill 같은 명문 의과대학들은 입학하기가 가장 어려운 학교들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캐나다 의과대학들은 전반적으로 입학이 힘들다는 것을 알아두자.
2004년도 여러 의과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평균 학업성적(GPA)은 3,79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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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학심사 요소

자녀들이 캐나다 의과대학에 지망하는 경우 심사과정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요소 중의 하나가 대학교 학부 과정(Under-graduate))에서의 학업성적과 선택한 과목들의 성격이라는 점을 강조 한다. 의과대대학 진학시 심사위원회는 최종 합격자들을 선정하기 전에 학업성적 이외에도 필수로 요소들을 검토하고 평가한다.

* 추천서

의과대학은 지망자들이 교수들이나 프리메드 카운슬러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제출할 것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과학과목을 담당한 교수들의 추천서를 기초로 그 지망자의 인간성과 성품 등을 살펴본다. 추천서는 그 내용에 따라 학생의 실력을 더 돋보이게 할 수도 있고 또는 좋지 않은 인상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특히 많은 수의 의과대학생들은 추천서 중 한 장은 가급적이면 그 지망자와 접촉이 많은 의사로부터 받아 보내줄 것을 원하고 있다. 특정의사에게 추천서 작성 의뢰시 학생과 함께 연구실험이나 자원봉사를 해 온 경험이 있는 의사에게 부탁할수록 유리하다.

입학 심사위원들은 학생이 제출한 입학원서?학교성적?엠캣(MCAT)?시험성적 그리고 추천서 등을 보고 1차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그래서 이같은 요소에 미달되는 학생들은 제1차 선정과정에서 대부분 불합격 통지를 받게 된다.

* 인터뷰

의과대학의 인터뷰는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인터뷰는 제2차의 심사과정으로 거의 모든 의과대학들이 필수로 시행해 오고 있고 최종 합격자 선정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의과대학 입학 심사위원회는 지망자들이 제출한 입학원서를 기준으로 하여 그들의 학업성적과 엠캣 시험성적 등으로 제1차적인 심사를 거친 후 적격한 자라고 인정된 학생들에게는 인터뷰 날짜를 통지한다.
인터뷰는 교수, 입학 사무처 행정원, 그리고 때로는 의과대학 상급생들로 구성된 입학담당 심사위원들이 담당하고 인터뷰가 끝나면 최종 합격자들을 선발한다.

* 에세이

의사가 되고 싶은 동기를 에세이를 통하여 잘 나타내도록 해야 한다. 지망자가 왜 의과대학에 지망하려는 것인지, 왜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지 의도와 뜻을 에세이를 통해 명백히 설명해야 한다. 또한 지금까지 의과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하여 어떤 준비과정을 밟아 왔는지, 앞으로 의사가 된다면 어떤 생활을 택할 것이고 또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인지 등을 심사위원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 과외활동과 커뮤니티 서비스

의과대학에 지망하는 학생들 중에는 학교성적이나 엠켓 시험성적 외에도 여러 면에서 성취성을 발휘한 학생들이 많이 있다. 이같은 학생들은 수많은 지망자들 중에서도 쉽게 눈에 띄게 마련이다.

봉사정신이 강한 학생들은 불우한 이웃이나 병자들을 돕기 위해 봉사단을 조직하고 직접 참여한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멕시코 「Baja California」의 무의촌으로 가서 그곳의 사람들을 돕기도 하고 또 지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저능아들을 맡아 가르치는 학생들도 있다.

대학에서 학생회장으로 당선되거나 운동팀의 주장으로 선출되는 일들은 모두 성취성이나 지도력을 나타내주는 좋은 증거가 된다. 오케스트라나 밴드에서 활약하거나 대학신문에서 편집인으로 활동하는 일 등도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의 경력사항이나 서머스쿨 등지에서 활약한 특수활동 등을 조사한다.

* 의학분야 경험

의학 분야나 기초과학 분야에서 연구를 한다든지 병원에서 일을 하거나 자원봉사를 한 경험은 입학심사 과정에서 모두 유리하게 고려된다. 특히 부모들이 의사가 아닌 경우의 지망자들은 의학계에서의 실습경험이 더욱 필요하게 된다. 왜냐하면 캐나다 의과대학 심사위원들은 그 지망자가 의사들의 생활과 직책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집안에 의사가 있으면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

이같은 경험은 학기중이이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충분히 쌓을 수 있다. 의과대학에 지망하려는 학생은 매년 여름방학의 활동을 미리 계획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얻게 된다.

예를 들면 대학교 1학년을 끝내는 첫 여름방학 때는 많은 사람들을 접촉하고 상대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길러보자. 커뮤니티 사업에 참여하거나 커뮤니티 멤버로 일을 한다든가 선거운동에 참가,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여 훌륭한 대인관계 능력을 기른다.

2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중에는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또는 신체장애자를 도우면서, 또는 무의촌에 자원봉사를 하면서 의학공부에 필수적인 병원 경험을 하고 의학공부의 동기와 의도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예 중의 하나가 된다.

3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때는 의과대학이나 주요 연구소에서 의학에 직접 관련된 실험과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본다. 또 의과대학의 교수와 같이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찾아본다. 의과대학이 여의치 않으면 정부 소속 연구소라든지 또는 유명대학에서 잘 알려진 과학 교수와 같이 연구실험을 하도록 노력하여 본다.

이같은 연구실험에서 학생은 직접 연구실험 주제를 생각할 수 있고 실험에 손수 착수하며 실험 결과를 설명하고 그 타당성을 증명하는 경험들을 하게 된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병원이나 의과대학에서 일을 할 때는 모든 일을 책임감 있게 충실히 해서 앞으로 그 교수나 의사로부터 좋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의과 대학에 입학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중 다른 또 하나는 지망자의 신분이다. 남학생인지? 여학생인지? 소수계 학생인지? 캐나다 영주권,시민권 자인지? 유학생인지? 그리고 지망자의 연령 또한 부모가 의사인지 또는 부모가 지망하는 의과 대학의 졸업자 인지도 고려 대상이 된다. 캐나다 의과대학 신입생들은 주로 캐나다 시민권자들로서 평균 연령은 만 25 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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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양정배님의 댓글

  • 썬더양정배
  • 작성일
이번에 flow님이 의대진학을 계기로, 캐나다 의대진학과 관련하여 웹상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모든 나라에서 의사가 되는 것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점, 인성등 여러가지 조건등이 적합해야 합니다. 캐나다 의대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보통 학부에서 life science나 health science을 전공하는데, 만약에 의대 대학원 진학에 실패할 경우는 무얼 하는지 궁금하네요----------------------------------------->flow님이 답변 주시면 고맙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학부에서 Bio Engineering나 Chemical Engineering을 전공하는게 의대대학원 진학에 실패할 경우 취업문이 더 넓지 않나 보는데 우리 flow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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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트머스 총장-------김용 취임식
    등록자 썬더양정배
    등록일 09.23 조회 6086 추천 0

    아이비리그 첫 한국인 총장에 들뜬 다트머스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 취임식..대대적 환영 물결이명박 대통령 축하 메시지미국 동부 명문 8개 사립대를…

  • 대학원을 미국으로 생각한다면 이런것도 한번 집고 넘어가는것이... 댓글 7
    등록자 jang
    등록일 09.22 조회 4533 추천 0

    대학원을 미국에 있는 대학으로 보내려 할 때 한번쯤은 이런 생각도……/ Second thoughts 캐나다 내에서 대학을 마치고 더 좋은 전문직…

  • 대학 입학시 받는 장학금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들 댓글 5
    등록자 jang
    등록일 09.21 조회 7446 추천 0

    대학교 입학 시 받는 장학금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들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는 시기가 되면 대학 선정 시 중요도를 1. 무엇을 전공 할 것인가? …

  • 대학 입학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과목 수학! 댓글 6
    등록자 jang
    등록일 09.21 조회 6137 추천 0

    대학 입학 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과목 수학!! 전공하려는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의외로 많은 캐나다 학생이 수학 때문에 최저 학점평균을 유지…

  • 6년제 약대 댓글 8
    등록자 썬더양정배
    등록일 09.18 조회 10846 추천 0

    미국 6년제 약대에 대해 글을 써볼까요미국은4000여개의 대학이 있고,캐나다는 50여개의 대학이 있습니다.미국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대학이 …

  • 캐나다대학의 international ranking이 기대치보다 낮은 이유가 뭘까? 댓글 1
    등록자 jang
    등록일 09.18 조회 4795 추천 0

    캐나다대학의 international ranking이 기대치보다 낮을까? 큰 아이를 대학에 보내면서 대학에 대한 정보도 모아보고 저도 한국인이다…

  • 캐나다인이 생각하는 자녀대학학비 절감법(?) 댓글 4
    등록자 jang
    등록일 09.17 조회 6433 추천 0

    캐나다인이 생각하는 자녀대학학비 절약하는 법 (?) 제목이 쓴 내용과 어울리나 모르겠네요..이곳 캐나다 인들도 자녀가 대학을 갈 때쯤 준비해온 …

  • 의대인터뷰, Multiple Mini Interview 간략 소개 댓글 5
    등록자 jang
    등록일 09.17 조회 8681 추천 0

    Multiple Mini Interviews 이번 MacLean’s잡지 9월21일판에는 의대interview의 하나인 Multiple Mini …

  • 캐나다 의대 학비와 입학성적 댓글 3
    등록자 jang
    등록일 09.17 조회 11146 추천 0

    항상 글을 잘읽고 정보를 얻기만 하다가 (특히 flow님과 양정배님에게 감사) 이번 Mclaeans 잡지에서 의대에 대한 내용이 있어 잠깐 발췌…

  • 캐나다 의대진학 안내 댓글 1
    등록자 썬더양정배
    등록일 08.05 조회 13933 추천 1

    캐나다 의대진학 안내 캐나다의 의과대학교(온주) 입학은 어떻게 하나? 경쟁 심한 과학분야 고집 불필요: 흥미/적성 및 진로변경 대비해야 의대 지…

  • 캐나다 의대진학 안내 댓글 7
    등록자 flow
    등록일 08.08 조회 9539 추천 1

    많은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사실 아무리 활동이 좋다고 해도 점수가 낮으면 전부 소용이 없게 되버리지요 여기서는 적어도 3.5 는 받아야 한다고 …

  • 석유공학이 연봉킹 댓글 2
    등록자 양정배
    등록일 07.25 조회 6625 추천 0

    석유공학이 美 대학전공 '연봉킹'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전공은 '석유공학'이라는 결과가 나왔다.CNN머니는 24일(현지시간) 전미대학고…

  • 성공한 리더들에게 어느 날 다음과 같은 한 통의 편지가 댓글 2
    등록자 양정배
    등록일 07.18 조회 4050 추천 0

    빌게이츠, 웨런버핏, 마가렛 대처, 엘 고어... 전 세계를 움직이는 성공 리더들에게 어느 날 다음과 같은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1년은 …

  • 최고의 자격- 가난- 어느 은행원의 이야기 댓글 5
    등록자 양정배
    등록일 07.17 조회 3950 추천 0

    내용이 너무 좋아서 올립니다(물론 허락 받고요)공부하는 여러분/일하는 여러분 아래 분과 같이 생각만 한다면 아마도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가득찰 것…

  • 과외 report
    등록자 썬더양정배
    등록일 07.17 조회 3053 추천 0

    방학은 학생이나 선생님 모두에게 즐겁고 신나는 기간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퇴근후에 피곤하다느니, 어깨가 쑤신다던 배우자가 방학 하루만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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