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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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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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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제가 조기유학방면에는 조금밖에 알지못하기때문에 답변을 드리기가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우선 주위분에게 알아서 더 자세히 말씀을 드리기로 하고

지금은 아는데까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따님만 학교에서 먼곳으로 배정을 받아서 무척 속상하시겠습니다.

다른 일본인애들처럼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배정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이곳 학교시스템은 내놓고 인종차별을 하지는 않으니 따님을 미워해서

그런 곳으로 배정을 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떻게 배정을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나 봅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학교에서 교환학생을

받게되면 학교에서 홈스테이를 원하는 사람의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신청한 홈스테이 가정이 충분히 많지가 않을 때는 원하는 홈스테이를 
 
골라서 갈 수는 없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아이가 홈스테이에 적응을 잘 하고 홈스테이 가정도 친자식처럼
 
잘 대해 준다면 굳이 옮길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아침에 홈스테이 가정에서

학교에 차로 데려준다면 모르지만 스쿨버스를 탄다면 좀 더 부지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들르다보니 학교까지 가는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리거든요.
 
 
그래도 홈스테이 가정에서 잘 해준다면 그것도 별 문제가 안되리라고 봅니다.
 
그 시간동안 일본애보다 일찍 일어나 학교가는 동안에 전날 공부한 것 복습하는
 
시간이나 영어 또는 음악을 듣는 시간으로 활용을 하면 될테니까요.
 
 
아침 한 시간이 하루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예전에 라디오에 나온 어떤 유명한 분이 집이 가난하여 매일 학교까지의 십리길을
 
걸어가는데 그 시간을 영어단어 외우고 복습을 하는데 활용했다고 하더군요.
 
남들은 버스타고 가는 길을 걸어서 갔으니 가난한 것을 한탄하고 원망했을 법한데
 
그 어려움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활용을 해서 서울대에 들어갔다고 하니
 
생각하기에 따라서 나쁜 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집을 떠나 외국에서 살면서 홈스테이 가정을 잘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어떤 가정은 한국애의 식성을 생각해서 김치를 한인식품점에서 사서 식사때마다
 
제공해주고 한국 요리를 배우려고 하는 집이 있는가 하면, 무성의한 홈스테이
 
가정에서는 밤낮 냉동식품에 점심도 피자 한조각, 샌드위치 한조각으로 때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그 홈스테이 가정을 좋아하는지 먼저 알아보고 대우를 잘 받는다면
 
절대로 옮기지 마세요. 그것은 축복입니다. 주위에서 홈스테이 가정에 적응을
 
못해서 자주 옮기는 학생들을 보는데 옮길때마다 직전 홈스테이 가정과 비교를
 
하고 적응도 잘못하고 후회도 하는 학생들을 봤습니다.
 
 
만약 아이가 홈스테이 가정에 적응을 못하고 대우도 제대로 받지를 못한다면
 
학교나 교육청 담당자에게 말해서 홈스테이를 옮기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현지인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코사랑넷에 로그인하셔서 저에게 쪽지를 주세요.
 
제가 직접 나서기는 어렵겠지만 성심성의껏 도와드릴 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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