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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시 받는 장학금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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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g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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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대학교 입학 시 받는 장학금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들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는 시기가 되면 대학 선정 시 중요도를


1.
무엇을 전공 할 것인가?

2. 어느 대학에 지원 할 것인가?

3. 장학금 금액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에 맞추어 생각하게 되고 아무래도 뿌리내린 캐나다인에 비해 연륜이 적은 이민자로서는 3번을 생각 안 할 수 없고 자녀가 원하는 대학을 많은 장학금을 받고 가면 더 좋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 장학금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약간 달리 웃기는(?) 면이 있다. 우선 생각하기에 입학 시 주는 성적우수 장학금이라면 객관적으로 성적이 우수 (고등학교 성적 최소 90점 이상?)해야 주는 것이 당연한데 지금은 그냥 보통의 성적학생 (80점 대)에게도 줄 정도로 학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한 보편적인 수단으로 변질되어 대학금 입학시 장학금 받았다는것이 더이상 성적 우수학생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80점 대의 학생에게도 주고 심지어는 평균75점 이상의 학생에게도 주는 대학도 있다. (대학 입시 관계자의 이야기로는 현재도 학생을 학교로 유인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입학장학금이라고 한다.)

학교에 따라 입학장학금(첫해)만을 주는 학교도 있고 4년 동안(Renewal) 나누어주는 학교도 있는데, Toronto대학, McGill대학, Waterloo대학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첫해만 주는 학교(최상위권학생은 이들 학교들도 4 Renewal 장학금을 준다)이고 York대학, Ryerson대학, Brock대학 등은 Renewal장학금을 준다.

그런데 Renewal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장학금 받기 전 학년의 성적이 기준이상이 되어야만 장학금을 준다. (보편적으로 평균80점이 기준). 2학년 때 입학 시 정해진 장학금을 받으려면 1학년 성적이 최소한 80점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 자녀가 지금 12학년 평균이 90점이니까 대학에 들어가서 80점 이상 받기는 문제 없겠지 하신다면 극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통계로 고등학교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서 평균이 10~15점 하락한다고 한다. 즉 고등하교 성적이 95점이라면 80점 이상 맞을 확률이 그래도 높지만 90점이라면 아슬아슬, 85점이라면 거의 받을 확률이 없어진다 봐야 한다. 실제로 York 대학의 경우4년 Renewal 장학금을 받고 들어가는 학생이 4200명중에서 60%가량되지만 실제로 2학년 때 Renewal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총 학생의 10%에 불과하다. Toronto공대의 경우 입학평균이 88~89점 정도가 되는데 실제 1학년 평균은 70점 후반이라고 한다.  거의 모든 대학이 학생을 평가할 때 30% A, 30% F의 분포도를 갖도록 할 때 결국 York대학이 첫해 입학생의 60% Renewal 입학 장학생으로 뽑아도 산술적으론 최대 30%만이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고등학교 평균 90점 이하의 학생에게 4 Renewal 장학금이란 것은 결국 빛 좋은 개살구와 같은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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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그런데 항상 자녀가 지원하려고 하는 대학교는 장학금이 정말 적고, 별로 원하지 않는 대학은 장학금이 그리도 후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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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flow님의 댓글

  • flow
  • 작성일
학교마다 다른 점이지요. Queen's나 Ottawa 처럼 좀 더 큰 장학금을 몇개만 마련해서 정말 뛰어난 학생들을 노리거나, 아니면 Manitoba나 McMaster 처럼 적당한 양의 장학금을 많이 마련해서 좀 더 많은 학생들을 끌여오던지 결국 학교마다의 성향입니다. 4년제 장학금의 경우 제 주위에는 보통 받고 들어가면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더군요...일단 장학금 문제가 걸리면 그것을 위해서라도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점수관리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캐나다 내에 장학금 자체가 그렇게 많은것이 아니라...학교 다니면서 주는 장학금은 정말 몇개 안되고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원하는 과목을 가는것이 결국에는 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40000불정도 하는 장학금을 받는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는 몇천불을 손해본다고 치고 자신이 더욱 원하는 환경에서 공부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장학금을 너무 신경 안썼는데. 지금 약간 후회되기는 하네요. 하지만 원하는 것을 공부했고 또 하고있어서 괜찮다고 봅니다.

jang님의 댓글

  • jang
  • 작성일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장학금보다는 1원하는 학과, 2원하는 대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큰 장학금을 주는 queen's 경우 renewal retention rate가 80%가 넘으니 들어가는 학생의 수학업준과 학교에 따라서는 4년 장학금을 계속 많은 숫자가 받을수 있다고 이야기 할수도 있습니다

jang님의 댓글

  • jang
  • 작성일
flow님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냈는데 계속 reject가 나오네여. 메일 주소가 umkim72@cc.umanitoba.ca 가 맞나요?

flow님의 댓글

  • flow
  • 작성일
안되나요? 흠...umkim72@cc.umanitoba.ca가 맞을텐데요. 만일 안되면 huntae.kim36@gmail.com 으로 메일주셔도 무난합니다

케서린님의 댓글

  • 케서린
  • 작성일
입학 장학금과 별도로 다니면서 받을 수 있는 외부 장학금이 많이 있습니다. 캐나다가 공부하기 좋은 것은 Winner takes all의 원칙으로 한명의 우수한 학생이 모든 종류의 장학금을 거의 독식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실 외부 장학금을 여러개 매년 받는 것은 수입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졸업 후를 생각하더라도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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