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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지원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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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ow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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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로 뭉쳐쓰면 너무 길 것 같아서 따로 글을 올려봅니다
바로 의대 지망생들을 위한 (저도 아직 지망생이지만) 일종의 도우미 같은건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먼저, 모든 의대들은 자기 주의 학생들을 우선으로 뽑습니다. 보통 90%는 주 안의 학생들이고 10%가 다른 주의 학생들인데요...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주에 의대 들어가기는 매우 힘듭니다. 요구하는 성적이나 MCAT 점수도 높아지는데다가 겨우 10자리정도를 놓고 300명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벌이는 경쟁이란 결코 쉬운게 아니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in province student가 될까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U of M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를 매니토바에서 졸업하면 Manitoba resident 로 쳐줍니다
온타리오는 3년이상 (의대 입학날짜를 기준으로) 거주했다면 Ontario resident로 쳐주고요
저같은경우는 고등학교 매니토바 졸업 후 온타리오 대학을 다니는 중인데요, 위의 조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에 Manitoba resident와 Ontario resident 둘 다 됩니다.
의대의 심한 경쟁률을 고려하면 정말 행운이죠...
정말 의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보실만합니다

자신의 활동등을 확실하게 기록해놓기. 제가 이번에 원서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많이 까먹었거든요...제가 한 활동이라던가, 투자한 시간이라던가. 그래서 컴퓨터에 따로 자신이 한 활동, 받은 상, 일해본 경험 등등 적어놓으면 나중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기왕이면 supervisor같이 자신이 한 것을 다른사람에게 증명해줄수 있는 사람의 연락처도 알면 더 좋고요.

원서는 일찍 시작. 8월 말에 나오고 10월 1일쯤 내야하는데, 9월에 학교를 다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시험보랴, 공부하랴, 숙제하랴 바쁜데 원서까지 쓰려면 정말 시간이 모자르게되죠. 특히 supplementary questions 답하려면 꽤나 많은 생각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일찍 시작할수록 좋죠. 저는 이번에 너무 서둘러서 내느라 선생님들께 체크도 못받았지만 기회가 되시면 꼭 몇번 체크받을수 있도록 일찍일찍 써놓는게 좋습니다.

의대원서에 빠질 수 없는것이 추천서인데요...이 추천서를 써 주실 분들 찾는 것 또한 쉬운일이 아닙니다. 교수님 눈에 특별히 띄고 어느정도 친해야 이런걸 여쭤볼수도 있고 교수님도 더 좋은 평을 내려주실수 있습니다. 물론 교수님만으로는 안되고 자신이 봉사활동한곳, 일한곳 사장님 등등 자신의 학구적인 면 뿐만이 아니라 인격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씀해주실만한 분들도 필요합니다.

의대마다 점수와 인터뷰, MCAT 등에 두는 비중이 다 다른데요...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점수관리를 잘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University of Toronto 같은경우는 입학생들 평균이 3.9/4.0 였죠...무려 올 A입니다. 의대 지원할때 필요한 과목 듣고 하다보면 점수가 떨어지기 쉬운데, 이럴때 다소 쉬운 과목들로 점수를 보충해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어차피 인터뷰도 점수와 원서를 먼저 보고서 하는거라...꽤 중요하죠. 절대로 minimum cutoff GPA가 average GPA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쉬운 과목들만 들을수도 없습니다. 원래 대학이란 자신이 원하는 과목들을 들으려고 온곳이지 의대만을 위해 온 곳은 아니니까요. 예를들어서, 제가 다니는 학교에는 natural disasters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자연재해에 대한 과목인데요, 만약에 인터뷰까지 가서 왜 그 과목을 들었는지 물어보면 어떨까요? 균형을 잘 맞추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필수과목들을 언제 듣느냐 역시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얘 제가 내키지 않는 과목들은 안듣는 성격이라 physics나 English는 안들을 예정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지원할 수 있는 의대들의 수는 더 적어지지만, 그래도 차라리 억지로 듣고 점수도 안나오는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미국 의대를 지원한다면 다른얘기겠죠?). 굳이 어려운 과목들을 (organic chemistry 등) 빨리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안그래도 바쁘고 힘들어 죽겠는데 괜히 의대 지원한다고 서둘러서 필수과목 들었다가 점수관리 못하면 훨씬 더 타격이 큽니다.

자신이 지원하고싶은 의대를 잘 조사하는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무엇에 초점을 두는지가 다르기때문에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매니토바같은경우, 학교성적은 고작 10%밖에 안들어갑니다. 맥마스터라면 무려 63%지요...또, 학교에 따라서 가장 못 나온 점수 몇개를 제외해주기도 합니다. 매니토바의 경우, 학부 4년후 지원시 10과목이나 제외해주고 토론토 역시 1년에 두과목 꼴로 제외해주죠.



제가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밖에 없네요 ^^
그다지 잘 쓴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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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푸른하늘님의 댓글

  • 푸른하늘
  • 작성일
flow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무님의 댓글

  • 나무
  • 작성일
정말 좋은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의대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레즐리님의 댓글

  • 레즐리
  • 작성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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