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황주연(Irene)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신민경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유학이야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의대 지원 TIPS

작성자 정보

  • flow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하나로 뭉쳐쓰면 너무 길 것 같아서 따로 글을 올려봅니다
바로 의대 지망생들을 위한 (저도 아직 지망생이지만) 일종의 도우미 같은건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먼저, 모든 의대들은 자기 주의 학생들을 우선으로 뽑습니다. 보통 90%는 주 안의 학생들이고 10%가 다른 주의 학생들인데요...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주에 의대 들어가기는 매우 힘듭니다. 요구하는 성적이나 MCAT 점수도 높아지는데다가 겨우 10자리정도를 놓고 300명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벌이는 경쟁이란 결코 쉬운게 아니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in province student가 될까요?
학교마다 다르지만, U of M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를 매니토바에서 졸업하면 Manitoba resident 로 쳐줍니다
온타리오는 3년이상 (의대 입학날짜를 기준으로) 거주했다면 Ontario resident로 쳐주고요
저같은경우는 고등학교 매니토바 졸업 후 온타리오 대학을 다니는 중인데요, 위의 조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에 Manitoba resident와 Ontario resident 둘 다 됩니다.
의대의 심한 경쟁률을 고려하면 정말 행운이죠...
정말 의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보실만합니다

자신의 활동등을 확실하게 기록해놓기. 제가 이번에 원서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많이 까먹었거든요...제가 한 활동이라던가, 투자한 시간이라던가. 그래서 컴퓨터에 따로 자신이 한 활동, 받은 상, 일해본 경험 등등 적어놓으면 나중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기왕이면 supervisor같이 자신이 한 것을 다른사람에게 증명해줄수 있는 사람의 연락처도 알면 더 좋고요.

원서는 일찍 시작. 8월 말에 나오고 10월 1일쯤 내야하는데, 9월에 학교를 다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시험보랴, 공부하랴, 숙제하랴 바쁜데 원서까지 쓰려면 정말 시간이 모자르게되죠. 특히 supplementary questions 답하려면 꽤나 많은 생각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일찍 시작할수록 좋죠. 저는 이번에 너무 서둘러서 내느라 선생님들께 체크도 못받았지만 기회가 되시면 꼭 몇번 체크받을수 있도록 일찍일찍 써놓는게 좋습니다.

의대원서에 빠질 수 없는것이 추천서인데요...이 추천서를 써 주실 분들 찾는 것 또한 쉬운일이 아닙니다. 교수님 눈에 특별히 띄고 어느정도 친해야 이런걸 여쭤볼수도 있고 교수님도 더 좋은 평을 내려주실수 있습니다. 물론 교수님만으로는 안되고 자신이 봉사활동한곳, 일한곳 사장님 등등 자신의 학구적인 면 뿐만이 아니라 인격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씀해주실만한 분들도 필요합니다.

의대마다 점수와 인터뷰, MCAT 등에 두는 비중이 다 다른데요...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점수관리를 잘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University of Toronto 같은경우는 입학생들 평균이 3.9/4.0 였죠...무려 올 A입니다. 의대 지원할때 필요한 과목 듣고 하다보면 점수가 떨어지기 쉬운데, 이럴때 다소 쉬운 과목들로 점수를 보충해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어차피 인터뷰도 점수와 원서를 먼저 보고서 하는거라...꽤 중요하죠. 절대로 minimum cutoff GPA가 average GPA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쉬운 과목들만 들을수도 없습니다. 원래 대학이란 자신이 원하는 과목들을 들으려고 온곳이지 의대만을 위해 온 곳은 아니니까요. 예를들어서, 제가 다니는 학교에는 natural disasters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자연재해에 대한 과목인데요, 만약에 인터뷰까지 가서 왜 그 과목을 들었는지 물어보면 어떨까요? 균형을 잘 맞추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필수과목들을 언제 듣느냐 역시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얘 제가 내키지 않는 과목들은 안듣는 성격이라 physics나 English는 안들을 예정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지원할 수 있는 의대들의 수는 더 적어지지만, 그래도 차라리 억지로 듣고 점수도 안나오는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미국 의대를 지원한다면 다른얘기겠죠?). 굳이 어려운 과목들을 (organic chemistry 등) 빨리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안그래도 바쁘고 힘들어 죽겠는데 괜히 의대 지원한다고 서둘러서 필수과목 들었다가 점수관리 못하면 훨씬 더 타격이 큽니다.

자신이 지원하고싶은 의대를 잘 조사하는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무엇에 초점을 두는지가 다르기때문에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매니토바같은경우, 학교성적은 고작 10%밖에 안들어갑니다. 맥마스터라면 무려 63%지요...또, 학교에 따라서 가장 못 나온 점수 몇개를 제외해주기도 합니다. 매니토바의 경우, 학부 4년후 지원시 10과목이나 제외해주고 토론토 역시 1년에 두과목 꼴로 제외해주죠.



제가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밖에 없네요 ^^
그다지 잘 쓴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3

푸른하늘님의 댓글

  • 푸른하늘
  • 작성일
flow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무님의 댓글

  • 나무
  • 작성일
정말 좋은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의대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레즐리님의 댓글

  • 레즐리
  • 작성일
1
전체 167 / 9 페이지
  • 공립학교에 다니는데..... 댓글 10
    등록자 1004
    등록일 05.09 조회 6961 추천 0

    저희아이가 캐나다 위니펙에서 학교 다닌지 몇년이 지나니 주위에서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에 대한 이야기를자주 듣습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사립학…

  • 위니펙의 저렴한 학비의 사립 초,중등학교 댓글 5
    등록자 조기유
    등록일 03.07 조회 7105 추천 2

    아는 분의 부탁으로 입학수속을 도와주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학비가 1년에1~6학년 2,050불 7,8 학년 2,400불인 학교가 있더군요.또한 …

  • 마대 한국학생회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등록자 PeterCho
    등록일 02.24 조회 7111 추천 1

    마대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 정규과정 학생도 아닌 입장이고 한국학생회 홈페이지도 없는 것 같아서 이곳에 글을 씁니다. 한국…

  • Shad Valley 여름캠프 댓글 5
    등록자 flow
    등록일 05.24 조회 7183 추천 0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써보는 글이네요그동안 시험도 있었고 학년을 무사히 끝내느라 약간 바빴는데, 이제 여름이니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습니다이번에…

  • 해외 연수, 사교육 없이 토플 iBT 만점 받은 여고생 댓글 2
    등록자 썬더양정배
    등록일 10.13 조회 7270 추천 0

    ▲ 8월 8일 실시된 토플 iBT에서 만점을 기록한 오재현양의 성적표 유학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도 어려워하는 토플 iBT(Internet-Base…

  • 원소주기율표 댓글 1
    등록자 양정배
    등록일 07.02 조회 7300 추천 0

    아들놈이 Chemistry 원소 주기율표를 암기하는 모습을 보고 암기방식을 정리후아들놈에게 보낸메일 입니다. 회원님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원소번호…

  • 하버드대 우등 졸업한 '공부9단 오기 10단" 댓글 1
    등록자 양정배
    등록일 06.17 조회 7411 추천 0

    민족사관고 조기졸업 후 미국 명문 10개大 동시합격(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미국에서도 `공부 벌레'로 유명한 동료 학생들과 경쟁하며 …

  • 위니펙으로 유학 예정인데요~ 댓글 1
    등록자 jmiel
    등록일 11.01 조회 7539 추천 0

    나이는 21살이구요.위니펙대학교, 레드리버 컬리지 둘중에 고민중인데학비가 더 저렴한 곳을 생각중인데 어느곳이 더 좋을까요?아마 2년만 지내다가 …

  • 대학 입학시 받는 장학금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들 댓글 5
    등록자 jang
    등록일 09.21 조회 7556 추천 0

    대학교 입학 시 받는 장학금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들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는 시기가 되면 대학 선정 시 중요도를 1. 무엇을 전공 할 것인가? …

  • 문화적 차이와 성폭행 - SJR sex-assault 사건을 바라보며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04.22 조회 7567 추천 0

    지난 주에는 위니펙의 명문 사립학교인 St. John’s-Ravenscourt School기숙사에서 벌어진 성폭행사건과 관련하여 위니펙의 양대 …

  • 미국 스펠링비(Spelling Bee-영어 철자 맞추기 대회) 대회 참가자에 대한 통계를 보면서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05 조회 7615 추천 0

    오늘 미국 와싱턴시에서 열리는 The 2009 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대회 세부 일정을 주최측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 자식을 미국명문대학에 합격시킨 아버지의 이야기 댓글 1
    등록자 양정배
    등록일 07.16 조회 7794 추천 0

    부족하지만 혹시 미국 명문대학을 특히, 하버드를 한번 쯤 생각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물론 하버드 합격이 인생의 목표도 …

  • 거저먹는 캐나다..고맙다,한국유학생들 (오마이뉴스펌) 댓글 2
    등록자 punch
    등록일 11.30 조회 7921 추천 0

    유학천국으로 알려진 캐나다의 비시 주(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에는 유독 한국인 유학생들이 많다. 특히 밴쿠버 다운타운의 랍슨 거리는 그야말로…

  • 공부 안하면 이렇게 된다 댓글 3
    등록자 양정배
    등록일 04.17 조회 8101 추천 0

    미국온지2년 Harvard, Princeton, Stanford Class of 2013 개인정보: 국적, 시민권, 영주권: 한국인입니다사는곳:…

  • 악덕 중국인 룸쉐어 오너. 댓글 5
    등록자 위니펙chloe
    등록일 06.09 조회 8186 추천 0

    안녕하세요. 위니펙에 온지 4개월 된 어학연수생입니다.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중국인오너인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제가 이 집에서 머물고 있는…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