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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캐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작성일 2023.06.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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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청(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 이하 캐나다 환경청(ECCC))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와 에어컨을 사용해야 할 때입니다. 올여름은 무더위(a scorcher)가 예상됩니다

캐나다 환경청(ECCC)은 보도 자료에서 적어도 8월 말까지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higher-than-normal temperatures)"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표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 이러한 더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6월 내내 북부 대평원 지역(the northern Prairies), 북부 온타리오(northern Ontario) 및 북부 퀘벡(northern Quebec)의 이례적인 기온을(with atypical temperatures)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타리오와 퀘벡의 나머지 지역,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와 애틀랜틱 캐나다(Atlantic Canada: 대서양 캐나다에는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노바 스코샤(Nova Scotia),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가 포함됨)뿐만 아니라 이 지역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해서 더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부터 8월 말까지의 예측을 보여주는 지도는 전국의 압도적인 대다수가 각 지역의 계절적 표준 이상의 온도(temperatures above the seasonal norm)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상 범위 근처의 기온이 가능한 지역은 오직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의 몇몇 해안 지역,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의 동쪽 가장자리(the eastern edge of Newfoundland and Labrador), 누나부트의 일부 북쪽 지역(some northern areas of Nunavut)이었습니다.

캐나다 환경청(ECCC)은 올여름 예상되는 무더운 기온(the sweltering temperatures)은 기후 변화로 추적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후 변화는 이미 캐나다의 극단적인 날씨와 기후와 관련된 사건의 빈도, 기간, 그리고 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후 모델에 따르면 캐나다가 특히 북부 지역에서 온난화가 전세계적으로 대략 두 배의 비율로(at roughly double the global rate) 이는 더 해로운 기상 현상(more damaging weather events)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건조한 조건과 더위로(by dry conditions and heat) 촉발된 산불이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로부터, 퀘벡(Quebec), 노바 스코샤(Nova Scotia)에 이르는 지역사회를 괴롭혔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도니 크릭(Donnie Creek)에서 발생한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역사상 가장 큰 산불을 포함하여,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의 북쪽에서 여전히 수많은 산불이 타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만큼 큰 지역은 여전히 불타고 있고,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북부의 일부 지역에는 특별 대기 질 성명(special air quality statements)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퀘벡에서는 산불로 인해 여러 지역에 연기 주의보(smog warnings)가 발효 중입니다.

캐나다 환경청(ECCC)은 일부 지역의 경우 극심한 더위가 거의 또는 전혀 완화되지 않은 채 일주일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온타리오 북서쪽 지역은 20도에서 30도 중반까지의 광범위한 폭염 경보(a broad, multi-day heat warning)를 내렸습니다

전반적인 여름 예보(the overall summer forecast)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6월은 여전히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에 저기압대가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의 애쉬크로프트(Ashcroft), 캐쉬 크릭(Cache Creek), 남부 칠코틴(southern Chilcoti) 지역에 많은 비를 내렸고, 같은 저기압대가 여러 지역에도 눈보라와 눈을 뿌렸습니다.

캐나다 환경청(ECCC)은 더운 여름에 눈이 내리는 것은 말처럼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며, 기후 변화는 예상치 못하게 강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홍수의 위험(the risk of floods)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발표에서 언급했습니다.

기후 변화(climate chang)는 또한 더 많은 폭우(more intense rainfalls)를 가져와 도시 홍수 위험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due to local sea-level rise) 캐나다의 많은 지역에서 해안 홍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허리케인의 평균 강도(the average intensity of hurricanes)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 열대성 사이클론(tropical cyclones)의 수는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