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 시행 임박

작성일 2010.06.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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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에서 운전중 휴대폰 사용이 허용되는 날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매니토바주정부는 현재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에 대한 최종 결정만을 남겨놓고 있는데, 세링저 (Selinger) 주수상 내각의 승인을 받으면, 교통부 장관 스티브(Steve Ashton)가 서명을 함으로 법안이 발효가 됩니다.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휴대폰에 연결된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은 모두 금지가 됩니다. 진정한 핸드프리(Hands Free) 기기만이 운전중 사용이 허용됩니다. 이것은 운전을 하면서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통화를 하거나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은 응답을 하기위하여 휴대폰을 조작하는 동안 전방주시를 어렵게 하기때문입니다.

<다른 주의 경우>

Ontario, British Columbia, Saskatchewan, Quebec, Nova Scotia, Newfoundland 는 관련 법안이 있습니다.

1월 1일부터 B.C주에서는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 위반 단속을 했는데, B.C주의 한 보험회사에 의하면, 약 8,000 명 이상이 법 위반으로 적발되었습니다.

오타와(Ottawa)에서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찰이 단속을 했는데, 603 명이 벌금티켓을, 641 명이 경고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에 온타리오주 전체 법 시행 첫 달 단속에서 온타리오 주경찰은 470 명에게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사스케치완(Saskatchewan)주에서는 경찰이 약 500 개의 벌금티켓을 발부했는데, 그 중에 407 개가 사스카튠(Saskatoon)에서 발부되었고, 올해만 충돌사고가 20% 감소되었다고 사스케치완 경찰은 밝혔습니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는 2008년 7월에 처음 법을 시행 할 때 30 명이 위반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매니토바주에서 운전중 핸드프리 장치(hands-free devices)를 이용하여 통화를 하는 것은 경찰의 단속을 받지않습니다. 이 법의 목표는 운전중 휴대폰을 들고 통화를 하거나 휴대폰으로 문자를 전송하는 행위를 단속하는 것 입니다. 법을 위반하다 경찰에 단속이 되면 $191 벌금티켓을 발부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Virginia Tech Transportation Institute 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운전중 핸드폰을 들고 통화를 하면 충돌 사고 발생 확율이 보통때보다 4배 증가되고, 문자메세지 전송 행동을 하면 사고 발생 확률이 23배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요약정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