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이번 토요일 밤 모기 살충제 살포 예정

작성일 2010.06.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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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밤에 날씨 등 모기약 살포 조건이 맞으면 위니펙 시정부(City of Winnipeg )는 모기 살충제를 살포할 예정입니다. 온도가 13도가 넘고 바람이 심하지 않으며 6월 19일 밤 9시 30분부터 새벽 6시 30분까지 말라티온(malathion, 액체 살충제) 을 살포할 예정이라고 위니펙시(Winnipeg)의 곤충학자(entomologist) 타즈 스튜어트(Taz Stuart) 는 오늘 말했습니다.

최근 위니펙시의 평균 모기 채집 마릿수는 239 마리였는데, 전날까지는 92 마리였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5월에 예년과 다르게 자주 많이 내린 비와 고인 물때문에 그는 모기 성충의 급격한 증가를 2주전에 예측했었습니다. 2005년이래 사람들에게 병을 전염시키지 않는 공격성향이 강한 모기종류인 Aedes vexans 이 주로 급격하게 증가할 이상적인 환경이 최근 조성되었습니다.

위니펙시 전체에 살충제를 살포하는데는 5일이 소요되고 문제가 있는 지역은 다시 살포할 예정입니다. 시정부는 토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 먼저 살충제를 살포할 특별한 곤충 관리지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위니펙시에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주소(e-mail addresses)를 등록하고 싶은 주민들은 311 번으로 전화를 하거나 곤충 통제 지점(Insect Control Branch)으로 직접 연락해도 됩니다.

또한 집 주위에 말라티온(malathion, 액체 살충제) 살포를 원하지 않는 주민들은 집 주위에 완충지역(buffer zones )을 설정하기를 요구했습니다. 현재까지 780개의 완충지역(buffer zones)이 등록되었고 더 많은 주민이 살포계획을 알게되면 더 많은 지역이 등록될 것으로 타즈 스튜어트(Taz Stuart) 는 예상했습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

이번 토요일 밤에는 조금 답답하더래도 집의 창문을 모두 닫고 주무세요. 또 일요일 새벽에 도로를 따라 조깅을 하는 분들은 한 주 운동계획을 쉬는 것도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살충제 뿌린 아침 거리를 걷거나 뛰는 것은 정말 곤욕중에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