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홀인원을 기록한 미셸위(위성미)

작성일 2010.08.26 20:16

10,203 조회
목록

지금 위니펙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미셸위(Michelle Wie, 위성미) 선수가 오늘 파3인 골프코스에서 홀인원(hole-in-one)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축하합니다.

(사진설명) 미셸위(Michelle Wie)와 그녀의 캐디가 첫번째 티박스(first tee box) 옆에서 실신한 남자를 위해 의료진을 부르고 있다. 나중에 미셸위는 파3인 홀에서 홀인원(hole-in-one)을 기록했다.

CN Canadian Women's Open 골프 대회가 열리는 St. Charles Country Club 에 관람객이 10,000여명이나 됐다고 합니다.

미셸위(Michelle Wie)는 오늘 6개의 버디(birdies)를 잡고 11번 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190야드(yards)의 홀에 골프공을 넣는 홀인원(hole-in-one)을 기록했습니다. 한가지 흠집이라면 파4인 12번홀에서 보기(bogey)를 기록했습니다. 미셸위(Michelle Wie)는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의 사라 켐프(Sarah Kemp, 4언더 68타)에게 3개타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Charles Country Club(par-72, 6,572-yard course)에서 있는 오늘 오후 경기에서 6개의 버디(birdies)와 2개의 보기(bogeys)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선수로서 최고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사람은 Seema Sadekar(73타), Sue Kim(73타) and Alena Sharp(73타) 입니다.

루키(Rookie, 신입선수)인 한국에서 온 이일희(Ilhee Lee)는 2언더 70타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선수가 참가하고 있는데, 세계 1위인 일본의 아이 미야자토(Ai Miyazato), 세계 6위인 한국의 최나연(Na Yeon Choi), 지난 대회 참피언인 세계 3위인 수잔 피터슨(Suzann Pettersen) 이 함께 게임을 했습니다.

1973년에 조세린 부라사(Jocelyne Bourassa)가 우승한 이래 대회에서 우승한 캐나다 사람은 없습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기사 인용 및 편집함.

어제 신문 기사를 보고 미셸위를 보러 애들 데리고 갈까하다 생각하다 포기했는데... 갔으면 홀인원하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겠네요. ^^ 입장권($30)을 구입한 성인과 함께 가는 15세이하 청소년들은 무료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관하셔도 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