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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매니토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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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매니토바주에 이민자 많이 유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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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국외 이주자의 매니토바주 유입이 최근 40년 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매니토바주로 4,400 명 가까운 국외 이주자가 도착했습니다. 매니토바주 추천자 프로그램(Manitoba’s nominee program)을 통한 이민자도 2010년에 5000명, 2011년에는 5000명 이상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이민자들은 매월 300명정도가 매니토바주로 이민을 온다고 합니다.

신문기사를 읽다보니, 한국인들의 위상이 이 위니펙에선 필리핀 사람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병원이든 관공서든 많은 곳에 포진해서 있고 이민자들도 매달 300명씩이나 늘어나 다른 도시와 다르게 위니펙에선 아시아 사람들 중 중국인들을 제치고 최대 지역사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0년전 1000명수준이던 한국 교민들이, 다른 아시안인들보다 더 잘 살고 교육을 잘 받았다고 주정부로부터 각광을 받아 매니토바주 추천자 프로그램(Manitoba’s nominee program)의 혜택을 많이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도망가 10년이 지난 이제까지도 교민 수준이 2,000명이니 3,000명이니 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확인된 사실은 아닌 풍문이지만, 매니토바주 추천자 프로그램(Manitoba’s nominee program)중 비즈니스 노미니를 받은 어떤 사람이 주정부에 가서 떼를 써서 비즈니스를 안하고 담보금만 받고 밴쿠버로 도망가는 바람에, 또는 편법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척하여 주정부로 부터 담보금을 받은 직후 바로 비즈니스를 팔고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등 다른 곳으로 가는 교민들이 늘어감에 따라 한국인들의 노미니 신청이 더욱 어려워진다는 얘기가 들리니 정말 창피할 뿐입니다.

다른 주위 교민들이나 미래에 내 뒤를 따라 한국에서 올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하고, 본인 또는 본인 가족만의 편리를 생각해서 부적절한 처신을 함으로 이민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길을 열어주지 못하고 나쁜 선례만을 양산하는 나쁜 이민 선배들로 남게 되고...  이런 근시안적이고 무척 이기적인 행동으로 현재와 미래의 매니토바주 한인 교민들에게 피해를 주니 정말 그런 사람들이 우리들 가운데 좀 있다는 것에 대하여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우리 모두 신의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한인이 됩시다.



신문을 읽으면서 이곳 위니펙에 온 한인이민자들이 대다수가 남아있었으면 지금쯤 교민수가 1만여명은 돼서 괜찮은 살기좋은 교민사회를 만들고 있지않을까하는 아쉬움에 홈페이지 관리자로서 조금 목소리를 높여봤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사 출처>  위니펙선(Winnipeg Sun)

Manitoba experienced its highest inflow of international immigrants in nearly 40 years this spring, but the province’s immigration minister said a new cap imposed by the federal government could prevent that number from growing too much higher in the future.

New population figures released by Statistics Canada Wednesday show Manitoba had a net international migration of nearly 4,400 people between April 1 and July 1.

That’s the highest quarterly number since 1971 for the stat, which measures the difference between international migrants arriving in Manitoba and Manitobans leaving for other countries.

Immigration Minister Jennifer Howard said Ottawa recently imposed a cap of 5,000 spaces for Manitoba’s nominee program for 2010 and 5,000 more in 2011, in order to balance the influx of economic immigrants with other streams like refugees and family reunifications.

“If we’re not allowed to grow beyond that, we will see a stalling of the program,” Howard said. “We could nominate 5,600 this year.”

Howard said the province estimates 2.5 people will come to Manitoba with each one of those spots, as each space represents an immigrant and his or her immediate family.

Howard said the top source country by far for immigrants to Manitoba is the Philippines, followed by Germany, China and India.

“Most newcomers say that it’s so friendly here, that we welcome newcomers. This is also the best place to raise a family,” said Rod Cantiveros, president of the Philippine-Canadian Centre of Manitoba, which offers a settlement program for new immigrants to help them with things like employment and education resources.

Cantiveros said Manitoba is well-known in the Philippines as a place with a vibrant Filipino community and making it an immigration destination.

Inkster MLA Kevin Lamoureux, whose office helps process about 300 Filipino immigration cases per month, said he’s recently seen an influx of cases of people getting rejected because the government is now demanding potential immigrants have at least $8,000 cash in their own names instead of in a trust account set up by a relative.

“It’s a very hot issue in the Filipino community,” he said.

Howard said there has been no such policy change. She acknowledged the federal government has become “more and more explicit that people need to have control over their own money” and there’s been a gradual tightening of existing rules, but said Manitoba has not changed its financial criteria for nominating potential immigrants.

paul.turenne@sunmedi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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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나무님의 댓글

  • 나무
  • 작성일
저는 신문을 보지 못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위니펙의 많은 정보를 올려 주셔서 코사랑 운영자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울하고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하는 기사들을 보면서, 가끔씩 어떤 케네디언들이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싫어하는 느낌을 주어서 이상했는데, 아마도 이런류의 한국 사람들을 알기 때문에 그런가 보군요. 나라를 위하여 애국은 못할망정,양심을 저버리고,한국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히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쿠키님의 댓글

  • 쿠키
  • 작성일
위니펙에서 살아가는 이민자로서 다른주로 이주하시는 가정들을 많이 보아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 중엔 진짜 이주를 택할수 밖에 없었던 가정들도 있었습니다. 그이유중의 대부분이 구직이 중요한 부분이였던것 같습니다. 사실 남은 가정들은 다른가정이 이주를 할때 많이 서운하지요. 그동안 들은 정때문에요. 관리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도망간다는 표현은 조금 과한 표현같습니다. 비록 떠난분들이지만, 혹시에나 마니토바가 그리워 코사랑을 찾으셨는데, 이런 글을 보신다면 그분들도 참 서운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항상 좋은 글, 삶에 도움되는 글 많이 올려주는 거에 감사드립니다.

Konews님의 댓글

  • Konews
  • 작성일
제가 단어선택을 조금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읽고 불쾌하셨다면 양해를 바랍니다. 이곳에서 몇 년 살면서 사업도 하고 자녀들 키우다 자녀들 대학교 학업때문에, 또는 직업때문에 어쩔수 없이 떠난 분들을 나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민올 때 주정부에 맡긴 담보금(보증금)을 찾으려고 온갖 편법을 동원하여 허겁지겁 사업하는 시늉만 내다 다른 사람에게 바로 비즈니스 팔고 다른 주 다른 도시로 도망가듯이 가는 일부 교민들을 표현하다보니 단어선택이 그렇게 됐습니다. 이곳에서 더 살기좋은 곳을 만들기보다는 그냥 이곳이 무조건 싫다는 분부터 지내기 심심하다, 촌스럽다, 너무 춥다, 사업 거리가 없다는 등 이곳에 살 때부터 불평하고 살더니 결국 갖가지 이유를 붙여 떠나는 분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약삭 빠른 행동으로 캐나다 사람(특히 캐나다정부 이민 관계자들)에게 한국 사람들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고 그것이 앞으로 한국에서 이곳 매니토바주에 올 다음 이민후배들에게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신문기사에서 보시는 것처럼 쿼터가 늘어나 이민을 쉽게 올 수 있는 매니토바 추천자 프로그램에 들어갈 기회는 더욱 많아지는데, 도리어 한국사람들에게는 더욱 어려워지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지금까지 벌어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그런 패턴을 한 번 생각해 보자고 언급을 한 것입니다. 앞으로 다른 주로 갈 분들은 이곳에 사업도 하시고 2-3년 운영하시다가 사업체가 팔리면 좀 여유 갖고 지내다 다른 곳으로 가셔도 될 것 같은데 사업체가 팔렸다는 소식과 함께 한두달 뒤에 밴쿠버든, 토론토든 어디로 갔더라 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취업비자로 와서 노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을 받고 영주권 받은 그 달에 바로 다른 주로 이사를 갔다는 얘기를 들으면, 이유가 어찌되었든간에 이곳에 계속 사는 사람 입장으로서 삶의 터전인 이 매니토바주를 영주권 취득에 단순히 이용했다는 생각에 일종에 배신감(?)을 좀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이곳에 터전을 잡은 분들은 요즘 이민오는 분들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경향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초기 정착을 쉽게 잘하라고 도와줘도 어차피 1-2년 안에 모두 떠날 것이니 새로운 사람들에게 도움주고 정줘서 뭐하나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갖는 분들도 주위에 많은 것 같고, 그래서인지 교민사회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져 끼리끼리 생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이민온지 30년이상, 20년이상, 10년이상, 5-6년이상, 2-3년이상 등등 말입니다. 많은 교민들이 이곳에서 터전을 잡고 더 살기좋은 교민사회, 좀 더 집중되고 커진 역량을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여주고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썼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시랭이님의 댓글

  • 지시랭이
  • 작성일
관리자님 말씀처럼 이민오신지 오래되신분들은 새로오신이민자들과는 담을쌓고 사는경향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저도 그럴것같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참..뭐가 옳은건지,, ㅠㅠ

코코코님의 댓글

  • 코코코
  • 작성일
관리자님이 느끼시는 감정이나 이곳 마니토바에서 오랫동안 살고 계시는 선배님들이나 지인들이 느끼시는 감정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윗글에서와 같이 도저히 생각해서도 안될 행동을 하시는 몇 분의 한국인이 있어 많은 한국인들이 도매금으로 같이 욕을 먹고있다는 사실에 저 또한 화가 많이 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한가지는 잊지말아야 할 사실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인터넷사이트에서 '박세리'골퍼가 미국에서의 한국선수의 위상을 위해서 은퇴하기전 한 2~3년동안은 그 일에 몰두하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결국은 나 또한 한국인이고 여러분 모두가 한국인입니다. 아버지, 어머니,형제, 자매님, 딸,아들을 욕하면 결국 그 욕도 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럴수록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사랑이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보다 더 따뜻이 잘못된 이들에게 보다 더 좋은 마음으로 더 깊이 용서하고 조언을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끔 캐나다인들에게 그런 얘기를 듣습니다. 같은 민족이라면 여러나라에서 온 이민국가인 이 캐나다에서 보다 더 한국인들은 화합과 단합이 더 잘 되지않냐고 말입니다. 이젠 누구를 욕하기보다는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으면합니다. 코사랑글에서도 한국인끼리는 절대로 욕하지않는 그런 이야기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onews님의 댓글

  • Konews
  • 작성일
제가 글을 쓴 내용을 잘 못 이해 하시는 분이 좀 계신 것 같습니다. 글의 일부만 보지 마시고 전체를 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을 쓴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예전에 몇명 개인들이 본인 이익만을 위해 행동한 결과 다른 나라사람들에게는 매니토바 주정부 추천자 프로그램을 통한 이민문호가 자꾸 넓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매니토바주로 오는데 오히려 한국인들은 더 어려워지는 것 같으니 앞으로 주정부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주권을 얻게 된 사람들은 후배 이민자들을 위하여 행동을 조심하자는 얘기였습니다. 누구를 욕하기 위하여 쓴 글이 아니고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고 우리 함께 고치자고 한 것인데... 그런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주자고 하는 얘기는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그러니 미워하지 말고 같은 동포로써 감싸 안아주자는 얘기처럼 들려서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제가 잘 못 이해하지 않았기를 바라며,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아껴주고 욕을 하지 않는 것이 화합이고 단결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일부 교민들의 행동이 잘 못 됐다고 공감이 되시면 앞으로는 잘 못 된 것은 바로 잡아주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저는 후배 이민자들을 위하여 한국인으로서 서로가 조심하자는 얘기였습니다. 그것이 한인교민들의 단결이고 화합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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