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 발생 -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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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Vital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두 대가 충돌한 끔찍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17세 여자가 사망했고 사고 휴우증으로 19세 여자가 또 다시 사망했습니다. 두 여자 모두 최근에 Dakota Collegiate 를 졸업했습니다. 최근에 Dakota Collegiate를 졸업한 5명이 탄 폰티악 썬파이어(Pontiac Sunfire)는 사고로 2명이 죽고 1명이 중상이고 2명은 경상입니다. 썬파이어(Pontiac Sunfire)와 충돌한 시보레 캐버리어(Chevrolet Cavalier) 운전자는 경상입니다.
<위니펙 프리 프레스 동영상 보기>
충돌사고는 일요일 새벽 2시 50분경에 Bishop Grandin Boulevard 를 서쪽으로 달리던 시보레 캐버리어(Chevrolet Cavalier)가 St. Mary’s Road 의 남쪽방향으로 달리던 폰티악 썬파이어(Pontiac Sunfire)의 운전석 옆자리에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시보레 캐버리어(Chevrolet Cavalier)에는 1명이, 폰티악 썬파이어(Pontiac Sunfire)에는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시보레 캐버리어(Chevrolet Cavalier)를 운전했던 17세 소녀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고 구속됐습니다. 그녀는 사망사고를 일으킨 음주운전, 육체적 손상을 입힌 음주운전, 사망을 일으킨 과실 범죄, 육체적 상해를 입힌 과실범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법정에 출두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풀려났습니다.
경찰은 계속 사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사람은 986-6271 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요약함.
끔찍한 교통사고로 아까운 생명이 활짝 펴보지도 못하고 꺼졌습니다. 더군다나 17세 소녀가 음주운전으로 일으킨 한밤중 충돌사고라니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사망한 소녀들의 명복을 빌며, 자녀들에게 자동차 열쇠를 줄 때는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생각하고 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고기사에 대한 신문을 읽다보면, 자동차 도둑도, 사망사고를 일으킨 교통사고의 운전자도, 마약 판매 관련범 등도 잠깐 구속했다가 바로 풀어주는 것이 이곳 경찰과 법원의 관례인가 봅니다. 신문을 읽다보면 경찰이 쉽게 금방 풀어줄건데 뭐하러 고생해서 구속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범죄를 일으킨 사람을 무조건 심하게 처벌하는 것도 나쁘지만, 금방 석방하여 그 사람들로 하여금 법을 우습게 보게 만드는 것도 좋은 것만 아닌 것 같습니다. 3선에 성공한 샘시장이 뭔가 위니펙을 획기적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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