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음주운전으로 갓결혼한 새댁 사망

작성일 2010.11.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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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커크(Selkirk)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한참 신혼인 새댁이 사망했습니다.

어제 목요일 아침 이른시간인 6시30분경에 셀커크(Selkirk)의 Vaughan Avenue 와 Mercy Street 사거리에서 Mercy Street 에서 남쪽으로 녹색 Volkswagen 승용차를 몰고 가던 28세 셀커크 여인이  Vaughan Avenue 에서 서쪽으로 정지신호판(stop sign)을 무시하고 달려오던 픽업트럭에 부딪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픽업트럭은 사거리 반대편 정지신호판옆 나무를 들이박고 멈췄습니다.

픽업트럭을 몰던 St. Andrews 주민 22세 남자 Sean Nicholas Messner 은 이 사고로 다친 곳이 없었으나 음주운전으로 판명되어 구속되었다가 풀려났으며 2011년 1월 22일 셀커크(Selkirk)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피해자 가족의 친구는 Andrea Bannish 라고 확인을 해주었으며, 그녀는 사고장소로 부터 두 블럭 안에 있는 집에서 남편과 살고 있었고 지난 달에 결혼했다고 말했습니다.

할로윈데이(Halloween Day)이후 젊은이들이 많이 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매니토바주에 많이 발생했는데, 지금까지 음주운전이 원인인 교통사고로 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함.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말기를 바랍니다. 음주운전으로 아무 사고나 다른 문제없이 집까지 갈 수 있으면 천만다행이겠지만 사고없이 경찰 단속에 걸려도 평생 개인이력에 음주운전 경력이 덧붙여져 이민이나 공무원 등 취직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사고라도 나서 다른 사람의 아까운 목숨을 빼앗으면 평생 죄의식과 마음의 짐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한참 행복하게 살 때에 이런 교통사고로 한 가정이 무참히 깨지는 것도 한 순간이고...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들 음주운전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갖기바랍니다.

남미
작성일 2010.11.23 13:42

음주운전정말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