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매니토바주 새로운 화재 진압 비행기 도입

작성일 2010.11.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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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주정부는 앞으로 현재 주에서 삼림화재 진압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40년이 된 CL-215 를 새로운 밤바디어(Bombardier)사의 415 터보프롭(항공) 물폭격기(water bombers, 화재진압용 비행기)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설명> 매니토바 주수상(Premier) 그레그 세링저(Greg Selinger)(사진 오른쪽)가 새로 도입할 4대중 첫번째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오래된 비행기중 2대는 계속 매니토바주 물폭격기 편대에 소속되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함.

Model 415 Superscooper

A Bombardier 415 operating out of Dryden, Ontario on fire dispatch, September 2007

<위키피디아 백과서전 자료 사진>

매년 여름에 매니토바주에는 수십건 또는 백몇십건의 삼림화재가 발생합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이 건조하고 고온으로 인한, 또는 번개 등으로 인한 자연화재라고 하는데 이때문에 수백명의 소방대원들이 매니토바주 북쪽지방으로 가서 화재진압작업을 벌입니다. 화재가 많을 때는 미국 노스다코다주 또는 온타리오주에서 소방대원들이 와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물론 매니토바주 소방대원들도 브리티쉬 컬럼비아주에서 화재가 났을 때 가서 도와주더군요. 새로 도입하는 비행기들이 수고하고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의 좀 편하게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