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지 우회수로(Portage Diversion) 곧 운영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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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Manitoba) 주정부는 곧 올해 홍수와의 싸움에서 핵심 역활을 했던 포티지 우회수로(Portage Diversion)의 운영을 곧 중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말 이른 아침에 포티지 우회수로(Portage Diversion)의 운영을 중지하겠다고 주정부 수자원관리(water stewardship) 공무원은 말했습니다.
포티지 라 프레이어리(Portage la Prairie) 입구 근처에 있는 포티지 우회수로(Portage Diversion)와 수로(channel)는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의 홍수(floodwater)를 북쪽으로 29km 떨어진 매니토바 호수(Lake Manitoba)로 돌리는 역활을 하는 수문과 수로로 지난 봄이래 계속 운영되어 왔습니다.
2011년 5월 10일에 포티지 우회수로(Portage Diversion)의 수문을 통하여 수로로 홍수가 흘러가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 제공)
홍수 최고때는 초당 3만4천 큐빅미터(34,000 cubic feet per second)의 아시니보인 강물을 우회수로 흘려보냈고, 지금은 초당 1천3백 큐빅미터(1,300 cfs)의 강물을 흘려보내고 있는데, 아시니보인강(Assiniboine River)의 수위가 떨어질 때까지 며칠 기다려 토요일이나 일요일 쯤에 운영정지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티지 우회로(Portage Diversion)와 수로(channel)는 위니펙 지역을 보호하기 위하여 아시니보인강(Assiniboine River)의 엄청 불어나는 홍수를 매니토바 호수(Lake Manitoba)로 전환시키는 역활을 했으나, 이로 인하여 매니토바 호수(Lake Manitoba)의 수위가 평소보다 엄청 올라가 호수 주변 다른 지역의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었습니다.
지난 50년동안 보지못했던 호수 수위로 올라갔고, 바람폭풍과 더불어 파도가 호수 주변의 마을을 덮쳐 피해가 커졌습니다. 약 2,000여명의 주민들이 홍수와 폭풍를 피해 다른 곳으로 집을 떠났고, 약 700여채의 부동산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위니펙지역은 건조한 기후로 모기없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
홍수로 강물의 수위가 높은 것과 달리, 위니펙지역은 7월달에 심하게 건조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모기(mosquito)의 알(eggs)이 부화(hatch)하기에는 무척 건조하여 여름 대부분을 모기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니토바 주립대(University of Manitoba) 곤충학자(entomologist)인 테리 갤로웨이(Terry Galloway)는 실수를 하지말라고 충고했습니다. 모기알들은 그곳에 있고 부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기알들은 남은 여름동안 많이 비가 내리는 것처럼 부화를 할 수 있는 적당한 환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CBC Manitoba(www.cbc.ca)에서 인용 요약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