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매니토바주 치안판사 - 성폭행사건 판결에 대하여 사과

작성일 2011.11.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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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주법정 치안판사(Manitoba Justice) 로버트 디워(Robert Dewar)는 지난 2월에 있는 법원 결정에서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무심한 언급에 대하여 정식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참고>

로버트 디워(Robert Dewar) 판사는 매니토바주 톰슨에서 발생한 성폭행사건 판결에서 피해자 여성의 옷차림과 행동이 유혹적이고 도발적이어서 가해자의 성폭행을 불러일으켰다는 논조의 판결을 내려 여성단체 등 매니토바주민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캐나다 사법 이사회(Canadian Judicial Council)는 오늘 그 사건에 대한 심사가 완료되었으며, 디워(Dewar)의 행동은 좋은 인상을 주지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관이) (성폭행) 공격에 대해 피해자를 나무라는 언급에 대하여 수많은 고소(complaints)가 이사회에 접수되었습니다.

고소들(complaints)는 이사회의 사법 품행 위원회(Judicial Conduct Committee of Council)의 부의장(Vice-Chairperson)이자 알버타주 의 수석 재판관(Alberta Chief Justice)인 닐 위트맨(Neil Wittmann)에 의해 재검토 되었습니다.

위트맨(Wittmann)은 재판관 디워(Dewar)의 비평은 그가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감수성(예민성)이 떨어지고 캐나다 사람들이 모든 재판관들에게 기대하는 높은 기준(high standard)에서 한참 떨어진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디워(Dewar)는 그의 잘못을 인정했고 사과를 했으며 성별 예민성 훈련(gender sensitivity training)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사회(council)에서 발표한 성명안에서, 디워(Dewar)는 "내 논평(판결문)으로 인해 반드시 상처를 입었을 (성폭행) 피해자인 그녀에게 명백한 사과를 표현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디워(Dewar)는 사과했고, 훈련(training)을 받고 있으며, 이사회는 더 이상 다른 행동을 취하기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