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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매니토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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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 소식 분류

사진으로 보는 마니토바 한인회 정기총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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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토요일 저녁 9시에 한인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마니토바 한인회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회의는 태극기 준비문제로 30여분이 지체된 9시30분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회의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몇 장의 사진만으로 총회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다음 총회에서는 더 많은 교민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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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회의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는 임원진 - 좌로부터 이종석 체육부장, 이현우 부회장, 손원덕 한인회장, 김장욱 문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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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작시간이 다가오자 한 분 두 분 회의장으로 입장하여 기다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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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작전 회장측과 다른 측에서 회원들에게 나누어 준 회의순서지에 대해 어떤 회의순서를 따를 것인지 회원들에 의견을 묻고 있다. 거수투표에 의해 회장측에서 나누어 준 회의순서지를 따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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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이사진 모습 - 거울 앞 먼 왼쪽부터 박종권 이사, 김종식 부회장(자동 이사), 남궁호 이사, 김익주 이사(현 실업인협회장), 박병재 한인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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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덕 한인회장이 인사말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인회 연계단체(한글학교, 노인회, 여성회, 장학회, 주택공사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rs_img_1580.jpg표표창장을 수여받고 돌아가는 최명희 여사, 올해 포크로라마 기간중 경험이 많은 간호사로서 한국관내에 응급처치팀을 만들어 자원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인회로 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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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연계단체에 대한 소개후, 곧 이어 백현우 재무부장이 나와 결산보고와 감사를 받지못한 이유 3가지를 설명했다. 그리고 인정호 감사가 나와 제때 감사를 못한 이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한 회원간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일주일안에 현임원진이 자료를 준비하여 감사를 받고 다음 회의에서 보고를 하기로 했다. 추가로 안귀란 여성회장이 발언권을 얻어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10월말에 총회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했다.
 
그 후에 김광수 회원이 발언권을 얻어 장학기금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광수회원이 98년에 한인회 총무로 있을 때 장학기금이 2만5천불이었는데, 어떻게 올해 2만불밖에 안남았는지, 또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감사를 안받을 수 있었는지 등 장학기금의 운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김종식 장학회장이 나와 5천불이 어떻게 없어지게 되었는지 설명을 했다. 이에 대해 진의여부에 대한 공방전이 잠시 벌어졌고, 회의시간이 늦어지니 다음 건으로 넘어가자는 어느 회원의 제안으로 그냥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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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덕회장으로 부터 박병재 한인회 이사장이 마이크를 넘겨 받아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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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사로 있는 분들의 소개가 있었고, 현 회장의 사임에 따라  공석이 된 이사에 대해 2명의 이사를 추가적으로 뽑으려고 했으나, 김익주 이사와 남궁호 이사가 사직 의사를 표명했고, 회원들중에 이사회 전원이 사퇴하라는 얘기도 나와 이사진이 사퇴를 할 것인지 거수표결이 있었다. 회원 다수가 전원 사퇴하라는데 손을 들었다.
 
하지만, 다른 회원이 이곳에 참석을 안 한 김봉환 이사, 김형업 이사의 의사를 묻지않고 전원 사퇴를 시키는 것은 안된다는 이의를 제기했고, 곧 거수표결을 무시하고 다시 이사를 뽑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박병재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5명의 새로운 이사를 뽑기로 했다. 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분은 정해문, 윤혜석, 장인선, 강갑영, 신현대 회원이었으며 더 이상의 회원 추천이 없어 이 5명의 이사후보에 대한 찬반 거수표결이 있었고, 회원 대부분이 찬성으로 이 분들을 이사회 이사로 인준을 했다.
 
 
한인회 이사회의 이사 선출이 끝난후 한인회장 선출에 대한 이사회의 의견표명이 있었다. 이사회의 결정은 회칙에 따라 회장이 공석일 때 부회장이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김종식 부회장이 회장대행을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회원들사이에서 분분한 의견이 오고갔다.  
 
그러나 한 회원이 일어나 김종식 부회장에게 회장을 할 것인지, 아니면 사퇴를 해서 새로운 회장을 뽑을 것이지 의사를 표명해 주기를 요청했다. 또 김종식 부회장이 회장을 원한다면 표결에 부치기로 제안했다. 이에 다른 회원들이 동조를 했고 김종식 부회장은 회원이 밀어주면 다시 회장을 해보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박병재 이사장은 김종식 부회장의 의견에 따라 회원들에게 투표를 제의했고, 이 투표가 일반결의(회원들의 과반수찬성)인지 특별결의(회원들의 90% 찬성)인지 회원들간에 의견이 오갔지만 일반결의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곧 투표용지가 나누어 졌고 김종식 부회장이 회장대행을 수행하는 것에 대하여 찬성은 'O'표, 반대는 'X'를 하도록 했다. 투표가 끝나후 바로 개표가 진행됐는데 총 참석인원 87명중 찬성 12표, 반대 67표로 김종식 부회장이 회장대행을 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 
 
결정이 되는 순간 몇몇 회원이 이것은 특별결의에 해당한다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항의를 했고, 어느 한 회원도 크게 소리를 쳤으나 곧 다른 회원에 의해 회의장 밖으로 나갔고, 만일의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하여 회의에 참석하고 있던 남자 경찰(RCMP 2명) 1명도 따라 나갔다.
(작년 총회에서 폭력이 행사되는 불상사가 있어서 손회장측의 요청에 의해 경찰 2명이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박병재 이사장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기 위하여 회원들에게 후보를 추천해 주기를 요청했고, 회장후보로 김광수, 이현우, 강갑영, 신현대, 윤혜석 회원이 추천됐다. 하지만 김광수 회원을 뺀 나머지 후보들이 후보사퇴를 표명하여 김광수회원 혼자 단독후보가 되었다.  이에 비밀투표를 할 것인지. 거수표결을 할 것인지 의견이 오갔고, 단독후보니 거수표결로 하자고 의견이 모여 거수표결을 시행했다.
 
물론 대다수의 회원들이 손을 들어 김광수 신임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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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재 이사장이 김광수 후보의 회장 당선을 결정을 했고, 김광수 신임회장과 이종석 신임부회장이 나와서 당선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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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과 부회장의 당선인사를 듣고 있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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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란 여성회장이 여성회에서 준비한 공로패를 손원덕 전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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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덕 전 한인회장이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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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끝난 후 의자 등 주변을 정리하고 있는 회원들
 
 
이렇게 총회전부터 총회에서 다루게 될 의제들로 많은 얘기가 교민들사이에서 오고갔던 총회는 아무런 불상사가 없이 자정을 넘겨 무사히 마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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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정프로님의 댓글

  • 정프로
  • 작성일
해외에 살고는 있지만 한국의 얼굴로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대표가... 너무 급하게 선출되는 감이 없지는 않네요 모든 한인의 의견을 물을수는 없겠지만..한인회회원의 의견조차 수렴할 시간이 없었는지 또 다른 하나의 한국인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뿐.. 주제넘은 참견은 아닌지 걱정되서.. 회의 진행상황을 읽고 또 읽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긴 하는 군요 비온뒤 땅이 굳어지듯이..이번에는 한국인의 대표로서 한국인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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