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가 미용실에 돌진, 직원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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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포티지 애비뉴(Portage Avenue)와 캐버리어 드라이브(Cavalier Drive) 사거리에 있는 헤어살롱(hair salon) 울트라컷(Ultracuts)으로 돌진 하는 차량사고가 발생한 후 미용실 안에서 일하던 직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울트라컷(Ultracuts)이 문을 닫기 바로 직전인 6시쯤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은 차들이 많이 다니는 사거리 교차로의 중앙선을 넘어 캐나다 세이프웨이(Canada Safeway) 주차장으로 들어섰고 길을 건너 일렬로 줄지어 붙어있는 상점들(스트립몰, strip mall)중 하나인 울트라컷(Ultracuts) 미용실 정면 출구로 돌진했습니다. 이어 일하고 있던 직원 2명을 치고 계속 움직여 울트라컷(Ultracuts) 뒷편 벽에 부딪치고 섰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2명이 다쳤고, 그 중 한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요일 경찰은 위 사고의 원인으로 SUV 운전자의 음주 운전이나 약물 중독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사고는 토요일 오후 5시 45분경 발생했습니다. 32세 남자 운전자가 운전하던 짚 리버티(Jeep Liberty)는 제어를 잃고 울트라컷(Ultracuts) 헤어살롱(hair salon)으로 돌진했습니다.
포티지애비뉴를 지나가다 12살 아들과 함께 사고를 목격했던 더그 헨리(Doug Henry)는 빠르게 달리던 사고 차량은 주차장 주위에 있는 바리케이트(barricades)를 뛰어넘어 길 건너편 울트라컷(Ultracuts) 미용실 정면 출구로 돌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인용 요약함.
음주운전도 아니고 약물중독도 아닌데, 속도가 붙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해서 주차장에 설치해 놓은 장애물을 넘어 상점으로 돌진을 했다니... 이런 어이없는 사고로 아무 죄없는 두 사람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속도를 냈기에 그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모르지만, 포티지 애비뉴의 제한속도가 시속 60km인 것을 고려한다면 운전자로서 정말 무책임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에게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자동차가 과속이나 음주운전 때에는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고 심지어 죽음으로 모는 살상무기가 될 수 있음을 우리 모두는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모두들 시내에서는 안전운전 하시고 과속은 절대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