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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분류

온주 담뱃값 2주 만에 또 인상 - 불황시름 편의점업계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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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카튼 1∼1.50불
업주들 "자포자기 심정" 
 
극심한 불황에 시달려온 한인 편의점업계가 연초부터 잇따라 오르는 담배가격 때문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 1일자로 카튼당 1.25달러(세금)씩 올랐던 온타리오의 담배가격은 13일(월)부터 제조업체들의 가격인상으로 또 다시 카튼당 1∼1.50달러씩 상향조정된다. 불과 2주 만에 카튼당 2.25∼2.75달러가 오르는 셈이다.

온주실협 협동조합에 따르면 임피리얼의 경우 카튼당 1달러, RBH는 1.50달러씩 오른다. 넘버7과 캐네디언 클래식도 각각 카튼당 1달러가 인상된다.

올해 들어서만 2번째로 조정되는 담배가격과 관련, 협동조합 본점 관계자는 10일 오전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금 당장은 매장에 (사재기 등)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주말엔 많은 손님이 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합 3개 매장은 올해 처음으로 담배세가 오르기 직전인 지난달 31일 오후 손님들이 대거 몰려드는 바람에 영업시간을 연장했으며 당시 평소의 2∼3배에 달하는 물량이 빠져나갔다.

약 2주 만에 또 담배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을 접한 한인 편의점업주들은 "이젠 기가 막혀 말도 안 나온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론토이스트지구의 한범영 회장은 "이젠 한 갑에 10달러(킹사이즈)씩 받고 팔아야 할 상황까지 왔다"며 한숨을 쉬었고 노스욕의 한 편의점 업주도 "주력품목인 담배의 매상이 계속 떨어져 거의 자포자기 상태"라고 하소연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허종규 실협회장은 "치솟는 담배가격 때문에 담배매상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정부에 우리의 어려움을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배 궐기대회 

한편 실협은 주정부의 담배정책에 항의하고 편의점업계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주의사당 앞에서 갖기로 한 대규모 궐기대회(2∼3일자 A3면)를 4월18일(화)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실협은 이날 시위를 통해 담배가격의 상승으로 강도피해와 불법담배의 유통이 급증함으로써 소규모 편의점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주정부에 편의점 보호대책과 아울러 주류판매 허용을 요구할 계획이다. 

궐기대회 1,200명 동참을 목표로 세운 실협은 이날 참여자에게 '여성의 밤(5월12일 예정)' 행사의 티켓을 무료로 배부할 것을 검토 중이다. 
 
*전시판매 금지 

온주에서 오는 5월31일부터 편의점의 담배 전시판매 규제법이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것과 관련, 허 실협회장은 "주정부의 세부적 규제내용이 오는 15일(수)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8일 주의회를 통과한 새 금연법안에 따라 우선 오는 5월31일부터 계산대 위의 담배전시가 규제되고 2008년 5월31일부터는 흔히 '파워월(power wall)'로 불리는 뒷벽 전시가 전면 금지된다. 
 
• 유지훈 기자 [jeehoon@koreatimes.net

출처 : 캐나다 한국일보 02/11/2006 / A1 면
http://yp.koreatimes.net/kttown_news/sub_article_info.jsp?titleID=6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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