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매니토바의 아버지, 루이스 리엘의 날(Louis Riel Day)에 대해서

작성일 2008.02.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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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는지요?

아마 어떤 분은 캐나다 공휴일도 아닌데, 관공서, 학교, 은행 등 공공기관이 모두 휴무 해서 의아해 하셨던 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매니토바 주정부에서 새로운 공휴일로 지정한 루이스 리엘의 날(Louis Riel Day)입니다. 따라서 다른 주는 오늘은 그냥 일주일중 하루이겠지만, 매니토바주에서는 주역사상 중요한 기념일이 되는 것이지요.

(참고: Ontario, Alberta, Saskatchewan 에서는 오늘이 Family Day 라는 공휴일이랍니다.)

루이스리엘(Louis Riel)은 매니토바주의 아버지(The father of Manitoba 혹은 Manitoba's founding father)라고 불리웁니다. 매니토바주가 성립되고 캐나다 연방에 가입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역사적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야후(Yahoo) 백과사전에 있는 루이스 리엘에 대한 글을 소개합니다.

루이스 리엘 (Louis Riel 1844∼1885)

■ 요약

1869∼70년 및 85년 두 차례에 걸쳐 캐나다에서 매티스에 의해 일어났던 반란의 지도자.

■ 설명

1869∼1870년 및 1885년 두 차례에 걸쳐 캐나다에서 매티스(혼혈)에 의해 일어났던 반란의 지도자. 리엘은 인디언과 프랑스인 사이의 혼혈로 레드리버 식민지에서 태어났으며, 성직자가 되기 위해 몬트리올에서 교육을 받았다.

1869년 레드리버 식민지가 허드슨만회사에서 캐나다 정부에 위양(委讓)되자 매티스를 중심으로 주민들은 기득권 옹호를 위해 임시정부를 수립하였는데, 그 우두머리로 뽑혀 캐나다 정부와 교섭하였다. 그들의 요구는 전면적으로 수용되어 1870년 매니토바주(州)가 성립되었으나, 그들을 습격한 폭도들 중 한 사람을 처형한 일 때문에 반도(叛徒)로 몰려 도망하였다. 그 뒤 캐나다하원의원에 선출되었으나 추방되어 한동안 미국 몬태나주에서 살았다.

1884년 서스캐처원주 가까이로 백인 이주자들의 개척전선이 다가오자 매티스와 인디언들은 권리옹호를 위해 규합하고 리엘을 그 지도자로 추대하였다. 그는 매니토바주에서의 경험을 되살려 활약하였으나, 여러 가지 조건이 변화한 까닭에 실패하였다.

1885년의 봉기는 진압되고 그는 붙잡혀 처형되었다. 리엘이 매티스 출신으로 프랑스어를 사용한 가톨릭이었음에도 그에 대한 판결은 영어로 프로테스탄트 배심에 의해 내려졌는데, 이 사실로 그는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순교자(殉敎者)로 간주되어 영국계 캐나다인과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대립 항쟁을 초래하였다.

다음은 위키피디아(Wikipedia) 백과사전에 기술되어 있는 루이스 리엘에 대한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Louis Riel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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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opera, see Louis Riel (opera).

Louis Riel

Born	October 22, 1844(1844-10-22) Red River Colony, Rupert's Land, United Kingdom
Died	November 16, 1885 (aged 41) Regina, Northwest Territories, Canada
Spouse	Marguerite Monet dit Bellehumeur (1881–1885)
Children	Jean-Louis, Marie-Angélique
Parents	Louis Riel Sr. Julie Lagimodière

Louis Riel (22 October 1844 - 16 November 1885) was a Canadian politician, a founder of the province of Manitoba, and leader of the Métis people of the Canadian prairies.^[1] He led two resistance movements against the Canadian government and its first post-Confederation Prime Minister, Sir John A. Macdonald. Riel sought to preserve Métis rights and culture as their homelands in the Northwest came progressively under the Canadian sphere of influence. He is regarded by many as a Canadian folk hero today.

The first resistance was the Red River Rebellion of 1869–1870.^[2] The provisional government established by Riel ultimately negotiated the terms under which the modern province of Manitoba entered the Canadian Confederation.^[3] Riel was forced into exile in the United States as a result of the controversial execution of Thomas Scott during the rebellion.^[4] Despite this, he is frequently referred to as the "Father of Manitoba".^[5] While a fugitive, he was elected three times to the Canadian House of Commons, although he never assumed his seat. During these years, he was frustrated by having to remain in exile despite his growing belief that he was a divinely chosen leader and prophet, a belief which would later resurface and influence his actions. He married in 1881 while in exile in Montana, and fathered three children. He became a naturalized American citizen and was actively involved in the Republican Party.

Riel returned to what is now the province of Saskatchewan to represent Métis grievances to the Canadian government. This resistance escalated into a military confrontation known as the North-West Rebellion of 1885. It ended in his arrest, trial, and execution on a charge of high treason. Riel was viewed sympathetically in francophone regions of Canada, and his execution had a lasting influence on relations between the province of Quebec and English-speaking Canada. Whether seen as a Father of Confederation or a traitor, he remains one of the most complex, controversial, and ultimately tragic figures in the history of Canada.^[6]

위의 글 말미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루이스 리엘은 그 사람의 행보에 따라 정말 후세로 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는 역사적인 인물입니다.

루이스 리엘은 Metis(메이티- 라고 읽음, 프랑스계 백인남자와 원주민 여자 사이에 태어난 혼혈 원주민을 일컬음)의 출신으로서 오늘 Winnipeg Free Press 신문기사의 일부분을 인용하면 루이스 리엘에 대하여 "정치 지도자, 시인, 민중의 영웅, 미치광이(정신이상자), 구세주 예언자, 매국노, 열사(political leader, poet, folk hero, madman, messianic prophet, traitor, martyr)" 라고 표현을 했더군요.

다음은 매니토바 주의사당 후원에 있는 루이스 리엘 동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