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오늘 낮에 위니펙에 시카고행 비행기 비상 착륙 - 오늘밤 출발 예정

작성일 2013.05.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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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늘 낮에 홍콩(Hong Kong)에서 시카고(Chicago)로 가던 케세이 퍼시픽 비행기(Cathay Pacific plane) 한 대가 예상치못한 문제가 발생하여 위니펙 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밤 새로운 비행기로 갈아타고 위니펙 공항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77명 승객과 승무원들을 태운 비행기는 새벽 1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시카고(Chicago)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 오후에 케세이 퍼시픽(Cathay Pacific) 806편(Flight 806)의 비행기 계기판에 화물(cargo) 지역에 가능성이 있는 화재가 난 것으로 계속 표시등(indicator light)이 켜서 예비차원에서 급히 위니펙 리차드슨 국제 공항(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에 오후 12시 53분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승객들은 비행기로부터 활주로에 펼쳐진 에어스테어(airstairs)를 이용하여 비행기에서 내렸으며, 승객들은 공항에서 준비하여 놓은 위니펙 교통버스(Winnipeg Transit buses)를 이용하여 공항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또한 화물들(Luggage)은 모두 비행기로부터 내려져 보안지역(security area) 한 곳에 보관되었습니다.

소방관들과 응급구조사들이 비행기 안에 첫번째로 들어갔으나 화재나 화재가 발생한 흔적도 없었습니다.

승객들은 비행기가 점검되는 동안 위니펙 교통버스(Winnipeg Transit buses)를 이용하여 3곳의 호텔로 분산 이동하여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쉬고 먹을 수 있도록 조치가 되었습니다.

위니펙공항당국(WAA)은 승객중 몇 사람만이 영어로 말할 줄 알아서 북경어(Mandarin)와 광둥어(Cantonese)에 유창한 공항직원 2명이 무슨일이 발생했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을 하는 등 승객들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케세이 퍼시픽 비행기(Cathay Pacific plane)는 위니펙 공항에 긴급 착륙하기 전까지 홍콩으로부터 14시간을 날라왔으며, 그들이 위니펙을 떠날 때 캐나다 사람들(Canadians)은 매우 친절하다고 말했다고 위니펙공항당국(WAA)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