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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분류

캐나다관광업계 美여권법 악재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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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가 재입국하는 자국 국민에 대해 특수 신분증(ID카드) 소지를 법제화할 경우 캐나다는 연 4억달러의 관광소득을 상실할 것으로 추정됐다.

미 국토안보부가 주도하는 새 여권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잠정적으로 2007년 1월1일부터 항공 및 선박 입국에, 2008년 1월1일부터 국경 입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민간경제연구단체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는 15일 ‘캐나다 관광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ID 소지가 의무화될 경우 캐나다는 연 2.5%씩 관광소득을 상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03년 사스(SARS) 사태로 연 5억달러의 피해를 입은 국내 관광산업은 그 이후에도 광우병 파동과 환율 상승 등의 악재로 고전하다가 지난해 관광수익 11억달러를 기록하며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관광수익은 15억달러로 정점에 올랐다가 2007년 14억달러, 2008년 13억달러로 하강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됐다.
ID카드 의무화로 미국인 관광객이 줄고, 70대 중반에 접어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여행을 절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드 관계자는 “현재는 호황기다.
앞으로 2-3년은 좋은 시절이 계속될 것이나 2010년 이후에는 심각한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중국이 관광수입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부분. 현재 캐나다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연 11만8000명 선이나 앞으로 계속 증가세를 유지, 5년에서 10년 후에는 관광수입의 주재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관광수입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31%로 절정을 이룬 2001년(33%)보다 소폭 줄었으나, 15년 전(26%)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전체 관광객에서 미국인은 87%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지출 규모는 64%에 그치고 있다.

토론토동물원의 쉐나 영 마케팅 이사는 “아직 검토 단계이긴 하나, ID 카드는 빅 이슈다.
미국에서 버스로 우리 동물원을 단체 관람하고 있는 학생이나 노인들은 대부분 여권을 갖고 있지 않다”며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했다.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OSC)의 번 고렉키 마케팅 이사는 “연 관람객의 20%가 미국인이다.
2003년 사스로 발걸음을 끊었던 미국 관광객들이 다시 센터를 찾고 있다.
향후 관광객 수치는 국경 환경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캐나다 중앙일보 종합/사회 2006 년 2 월 16 일  작성 
http://www.joongangcanada.com/onnuribbs_content.asp?id=2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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