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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뺑소니 교통사고 당한 남자 오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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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른 새벽에 도로 폭력 뺑소니 교통사고(a road-rage hit-and-run)를 당한 위니펙 남자가 부상으로 오늘 사망했습니다.
위니펙 경찰은 일요일 새벽 검정색 인피니티 G35(a black Infiniti G35)와 은색 닷지 차져(a silver Dodge Charger)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운전기술(driving skills)때문에 다툼(a dispute)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일요일 오전 2시 40분경 말로우 코트(Marlow Court)와 메이플글랜 애비뉴(MapleGlen Avenue)사거리 인근에서 인피니티(Infiniti)의 탑승객 한 사람이 차에서 내려 다른 곳에 정차해 있는 차져(Charger)의 운전자에게로 다가갈 때 차져(Charger)의 운전자는 속도를 높여 그 남자에게로 돌진했고 도로 위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그 남자를 두고 도망갔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그 남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당시 입은 부상으로 화요일 오전에 사망했습니다.
나중에 용의 차량(suspect vehicle)은 경찰에 의해 발견되어 압수되었으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속된 사람은 없습니다.
이 교통사고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수사관들(investigators) 전화 204-986-6508 또는 Crime Stoppers 전화 204-786-8477 로 연락을 주기를 위니펙 경찰은 요청했습니다.
이상 메트로 위니펙, CTV Winnipeg 에서 인용 요약함.
요즘 먹고 살기에 무척 바뻐서 그런지 신호등을 켜지 않고 급차선 변경이나 앞으로 끼어들기 등 도로에서 운전 습관이 나쁜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차를 세워두고 다투는 경우도 위니펙에서 가끔 보기도 하는데...
결국 저런 사고도 발생합니다. 낮에도 그렇지만 심야에 운전습관때문에 자동차 운전자들끼리 싸움이 붙으면 차를 세워놓고 싸우기보다는 상대를 무시하고 안전하게 다른 곳으로 도망가는 것이 최선일 듯 싶습니다. 혹 운전하다 가운데 손가락 쳐들고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 똑같이 손가락 들어 맞상대를 하는 것보다는 그냥 반갑게 인사하는 것처럼 손을 들어 웃으며 무시하면 어떨까 합니다.
교민 여러분 모두들 안전 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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