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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고(Fargo)시는 현재 홍수와의 전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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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North Dakota주 Fargo시의 Fargodome 에서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있다. (사진출처: 위니펙 프리 프레스)
North Dakota주에 있는 Fargo시는 범람하려는 Red River의 홍수를 막기위하여 비상상태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기상예측에 의하면 Red River의 수위가 43피트(feet)가 넘을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홍수때 Red River의 수위는 41피트(feet)에서 42피트(feet)정도였는데 최근의 폭설과 비로 43피트(feet)를 넘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영하 20도이하의 날씨에 6,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Fargodome(indoor football stadium) 옆에 마련된 야적장에서 2.5 million 이상의 모래주머니를 채웠고, 이 모래주머니들은 Fargo-Moorhead 지역의 홍수를 막기위하여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Fargo 시에서 이미 와서 홍수대비 일을 하는 주 방위군(National Guard) 900 명외에 추가로 500명의 군인을 요청했습니다.
Fargo시 남부지역(대부분 지역이 주택가)에 가까운 강의 수위가 목요일 저녁에 12m에 도달했다고 하는데, 지난 1997년 대홍수때 12m, 1897년의 홍수때는 12.2m의 최고 수위를 기록했었습니다.
<사진설명> Fargo시 River Road area 지역에 사는 Kevin Molony 가 쌓아놓은 모래주머니 제방에서 물이 범람하는지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Fargo 지역의 Red River 강이 범람한 후 군인들이 보트로 주민과 개를 구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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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 신문에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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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보미님의 댓글
- 보미
- 작성일
에효- 봄이 참 어렵게 오네요. 사시는 곳은 안전한가요?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정프로님의 댓글
- 정프로
- 작성일
레드리버...여기보다 달랑 기온 몇도 차이로 저긴 벌써 저렇게 난리군요
아무래도 우리보단 눈이 빨리 녹으니 홍수가 먼저 오긴 하겠죠?
우리도 걱정인데...매년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니 좀 안심은 됩니다만...모쪼록 다들 대비 잘하시길
베이비님의 댓글
- 베이비
- 작성일
위니펙은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