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매니토바 주의원으로 첫번째 원주민 여자가 선출돼

작성일 2015.04.22 03:36

8,436 조회
목록

화요일 더 파스(The Pas)에서 개최된 주의원 선출 보궐선거(byelection)에서 매니토바주 의회(Manitoba Legislature) 역사에서 첫 원주민 여자(the first Indigenous woman)가 선출되었습니다.

광대한 북쪽 선거구의 투표자들은 신민주당원(New Democrat)의 프랭크 화이트헤드(Frank Whitehead)가 작년 5월에 건간상 이유로 사임을 한 이후 거의 1년 동안 선거구를 대표하는 사람없이 지냈습니다.

더 파스(The Pas)는 프랭크 화이트헤드(Frank Whitehead)가 지난 주선거에서 투표자의 73% 득표로 승리를 했으며, 일반적으로 신민주당 정부를 위한 안전한 의석중 하나라고 생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 주정부가 주판매세(provincial sales tax)를 인상 후 신민주당(NDP)의 인기는 떨어졌으며, 당 내부적으로 반란이 표출되기도 했었습니다.

신민주당 후보로는 1990년과 2008년에 더 파스(The Pas)를 대표했던 오스카 라쓸린(Oscar Lathlin)의 딸이자 전 원주민종족 카운셀러(a former band councillor)였던 아만다 라쓸린(Amanda Lathlin)이었습니다.

자정까지 56개 투표소 중 56개 투표소가 보고를 했습니다. 비공식적 결과로 라쓸린(Lathlin)이 1557표로 선두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진보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s)의 후보로 무스 레으크(Moose Lake)의 원주민종족 카운셀러였던 경쟁자 제이콥 나세카포(Jacob Nasekapow)는 817표를 얻었습니다. 북쪽 캐나다 원주민들(northern First Nations)을 대표하는 단체를 위해 일하고 있는 자유당(Liberal) 후보 이네이스 비스트실-스펜스(Inez Vystrcil-Spence)는 369표를 얻었습니다.

화요일 늦은 밤에 주수상 그레그 셀린져(Premier Greg Selinger)는 "매니토바 주의회에 첫번째 원주민 여자로 선출된 - 역사적인 아만다 라셀린(Amanda Lathlin)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라고 트위터(Twitter)에 축하 메세지를 올렸습니다.

더 파스(The Pas)의 투표율은 2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