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katchewan

숲진드기 사스캐처원주 중부지방까지 서식 지역 확장돼

작성일 2015.05.0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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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벌레 전문가는 숲진드기(wood ticks)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사스캐처원주 일부 지역에서 생기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부(Ministry of Health)의 곤충학자(entomologist)인 필 커리(Phil Curry)는 가장 흔한 갈색 개참진드기(brown American dog tick)가 사스캐처원주에서 서식 지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5년에서 20년 전에는 단지 사스캐처원주 남동부지방(southeastern Saskatchewan)에서만 발견되었으나 지금은 멜포트(Melfort), 프린스 알버트(Prince Albert), 심지어 북 배틀포드(North Battleford) 지역인 북쪽 지역까지 사스캐처원주 중부지방(central Saskatchewan)까지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말 커리는 무스 조(Moose Jaw) 북쪽에 있는 그가 소유하고 있는 농장에서 개진드기(dog ticks)를 채집했으며, 이것은 그가 그 지역에서 처음 본 것이었습니다.

개진드기(dog ticks)가 더 많이 눈에 띄는 동안, 그 진드기들(ticks)은 사스캐처원주에서 보기 드문 것으로 생각되는 라임병(진드기가 옮기는 세균에 의한 전염병, Lyme disease)을 옮긴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검정다리 사슴 진드기(black-legged deer tick)는 갈색 개진드기(brown dog tick) 크기의 50% 정도 크기이며, 개진드기(dog ticks)가 길게 자란 풀 속에서 쉽게 채집이 되는 것에 반하여 숲 속에서 더 많이 발견됩니다.

그는 사스캐처원주에서 채집한 이들 진드기 중 일부에서 라임병에 대하여 양성 반응이 검출되었지만, 감염 위험은 매우 낮지만 완전히 영(0)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2000년 이래 사스캐처원주(Saskatchewan)에서 발병한 라임병 환자는 단지 2명 만이 확인되었습니다.

라임병(Lyme disease)의 증상(symptoms)은 3단계로 진행이 되는데, 1단계에서는 두드러기(a rash), 피로(fatigue), 근육통(muscle pain) 그리고 임파선 부음(swollen lymph nodes) 등이 보이며, 진드기에 물린 후 이런 증상이 보이면 의사를 만나길 권고했습니다.

커리는 만약 길게 자란 풀 속이나 숲을 걷게 되면, 바짓가랑이들을 양말 속에 넣고 긴 바지와 셔츠를 입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진드기가 있는 곳을 더 쉽게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