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금요일 경찰 추격전 후 총상으로 죽은 사람 신원 밝혀져

작성일 2015.11.0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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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경찰(Winnipeg Police)은 금요일 오후 그랜트 애비뉴(Grant Avenue)와 케나스톤 블러바드(Kenaston Boulevard) 사거리 인근에서 거친 추격전 끝에 경찰이 쏜 총을 맞고 사망한 남자의 신원을 밝혔습니다.

경찰과 매니토바 독립 수사부(the Independent Investigation Unit of Manitoba, 이하 IIU)는 사망한 남자는 24세 마크 디시제어(Mark Dicesare)이라고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금요일 마크 디시제어(Mark Dicesare)는 금요일 오후 1시가 넘은 시각에 전 가평 군부대(the former Kapyong Barracks military site)의 립세트 홀(Lipsett Hall) 인근 운동장에서 그의 차를 멈추게 하려는 10여대의 경찰차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동안 총을 갖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경찰은 마크 디시제어(Mark Dicesare)을 운동장에 가두고 그와 협상을 시도했다고 위니펙 경찰의 부청장(Deputy Chief) 댄니 스미스(Danny Smyth)는 토요일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와 20분간 대치를 했었고, 그가 어떤 행동을 취하자 경찰은 죽음을 초래하는 군사력으로 대응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 디시제어(Mark Dicesare)은 경찰의 총을 맞았고 구급 의료대원들(paramedics)이 운동장에서 치료를 했지만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스미스는 덧붙였습니다. 그는 추격전이 벌어지게 된 상황도 설명했습니다.

한 여자 경찰은 위니펙의 챨스우드(Charleswood) 지역의 릿지우드 애비뉴(Ridgewood Avenue)와 오크데일 드라이브(Oakdale Drive) 인근에서 마크 디시제어(Mark Dicesare)와 처음 마주쳤습니다. 그 여자 경찰은 마크 디시제어(Mark Dicesare)가 운전하는 차량이 이상한 행동을 보였기 때문에 주의깊게 관찰했고 다른 경찰들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그 차를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대결은 마크 디시제어(Mark Dicesare)가 도망치게 만들었고 다른 추가된 경찰들은 윌크스 애비뉴(Wilkes Avenue)와 페어몬트 로드(Fairmont Road) 인근에서 일시적으로 그를 놓쳤습니다. 그리고 그가 있는 곳을 다시 찾았을 때 다수의 경찰차들과 턱시도(Tuxedo)지역에서 자동차 추격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추격전은 그랜트 애비뉴(Grant Avenue)와 케나스톤 블러바드(Kenaston Boulevard) 사거리 북쪽의 한 운동장에서 경찰들이 마크 디시제어(Mark Dicesare)에게 총을 발사해서 대치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매니토바 독립 수사부(IIU)에 의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사건이 발생한 지 24시간이 지난 후에도 경찰 접근 금지선 안에는 19대의 경찰차들이 멈춰 서 있습니다.

이 사건에 관련된 경찰은 최소한 25명으로 매니토바 독립 수사부(IIU)와 만나 조사를 받았고,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그들 경찰관들 중 5명이 직접적으로 이 사건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스미스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