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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박싱데이(BOXING DAY)의 할인 광고 전단지 링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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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6일 박싱데이(Boxing Day)에 대형 상점들에서 발표한 할인 광고 전단지(flyers)의 링크를 모아봤습니다.
베스트바이(Bestbuy), 월마트(Wal-Mart), 캐나디언 타이어(Canadian Tire) 등 대부분의 대형 상점들은 박싱데이(Boxing Day)에는 아침 8시부터 개점을 하지만 온라인은 12월 24일 저녁 10시경부터 할인 판매를 하니 쇼핑을 계획하신 교민분들은 추운 밖에서 상점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싱데이(Boxing Day)에 쇼핑을 잘 하는 방법은 사전에 광고 전단지를 보고 가격과 품질을 잘 비교해 보고 상점별 구입 목록을 작성한 다음에 그것만 구입하는 것입니다. 계획없이 상점에 들려 그냥 둘러 보다가는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을 살 수 있고 돈만 낭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잘 못 샀다고 생각하시면 바로 반품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오래전 온라인 판매가 없을 때, 새벽 일찍 나가서 추위 속에서 떨며 몇 시간씩 줄을 서서 상점에 들어가니 기다렸던 사람들 대부분이 비싼 물건들이 아닌 가격을 엄청 싸게 내놓은 미끼 상품들로만 달려가서 줄 섰던 것이 머쓱해지는 경험도 있었고, 그런 것을 알고난 후 혼잡한 시간을 피해 점심 먹고 천천히 가니 그런 물건들은 그냥 남아 있어서 줄서지 않고 할인 가격에 산 적도 있습니다.
처음 박싱데이(Boxing Day)에 파는 것은 모두 가격을 할인해서 파는 줄 알고 물건을 구입했는데, 이민 후 몇 년 겪어보니 할인이 안된 정상 가격의 상품들도 Boxing Day 라는 문구가 인쇄된 종이 가격표에 써놓아 마치 할인 가격처럼 혼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광고전단지에 나오는 상품들을 빼고는 나머지 상품들은 거의 정가라고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또 박싱데이 몇 달 전부터 서서히 가격을 올려놓았다가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 박싱데이에 엄청 할인하는 것처럼 팔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몇 달 전부터 사려는 물건의 가격 추이를 확인하다 비교해 보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박싱데이(Boxing Day)에 팔 목적으로 싸게 만든 물건들을 외국에서 따로 만들어 들여온다고도 하니 값비싼 TV 등을 사려는 분들은 사전에 매장에 들려 품질들을 확인해 보고 사려는 물건의 모델번호 등을 적어놓거나 휴대폰으로 찍어놓아 박싱데이에 사려고 계획했던 물건이 아닌 유사품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값이 싼 TV 들은 나중에 보니 값이 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겉모양은 같아도 기능 일부를 제외하거나 품질을 낮추어 가격을 할인하는 경우 등 꼼수도 보입니다.
하여간 쇼핑을 계획하는 분들은 사전에 준비를 잘 하셔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쇼핑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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