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세인트 제임스에 있는 한 탁아소의 40명 어린이들이 결핵에 노출돼

작성일 2017.02.10 01:11

2,395 조회
목록

세인트 제임스 지역의 한 탁아소(a St. James area daycare)에 있는 어린이들이 아마도 결핵병(Tuberculosis disease)에 노출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위니펙 지역 의료공사(Winnipeg Regional Health Authority)는 YMCA-YWCA의 위니펙 세인트 제임스 어린이 보육 센터(Winnipeg St. James Child Care Centre, 주소 3550 Portage Ave.)에 참석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부모들에게 지난 2월 8일 자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에서 모든 어린이들은 결핵(Tuberculosis 또는 TB)에 노출되었을 가능성 때문에 결핵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위니펙 지역 의료공사(WRHA)의 보건 공무원 Dr. Heejune Chang는 감염 위험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결핵(TB)은 공기를 통하여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동되는 전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잘 옮겨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결핵에 감염되려면 결핵병에 걸린 사람과 오랜 기간 동안 같이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출된 대상자들이 나이 어린 어린이들이고, 그들에게 결핵은 심각하고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질병을 전공한 공중 보건 간호사들(public health nurses)이 다음주 화요일부터 결핵 피부 테스트(tuberculin skin test)와 가슴 X-ray 검사를 위한 소개(a referral)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부모들은 결핵 피부 테스트의 결과를 확인하러 목요일 참가할 수 있습니다.

위니펙 지역 의료공사(WRHA)는 결핵 노출은 지난 가을에 발생했고, 결핵병을 어린이들에게 노출한 사람이 직원인지, 아니면 방문자인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