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2008년 그랜드하운드 버스에서 사람죽인 사람 Vince Li, 이제 완전 자유인으로 풀려나

작성일 2017.02.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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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매니토바주 포티지 라 프레어리(partage la prairie) 인근 1번 고속도로를 지나고 있던 위니펙행 그레이하운드 버스(Greyhound bus) 안에서 살인을 저질렀지만 그가 앓고 있던 정신병 때문에 형사적 책임(criminally responsible)을 면제받았던 빈스 리(Vince Li)가 완전 자유를 얻어 더 이상 정부의 감시를 받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매니토바 형사 평가 위원회(The Manitoba Criminal Code Review Board)는 이제는 윌 리 베이커(Will Lee Baker)로 개명된 빈스 리(Vince Li)가 중대한 안전 위협(a significant safety threat)을 야기하지 않는다고 그를 석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베이커(Baker)는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친분이 없는 승객인 22세 팀 맥린(Tim McLean)을 칼로 찌르고 머리를 자르고 피해자의 몸 일부를 먹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나중에 치료되지 않은 정신분열증(untreated schizophrenia)을 앓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형사상 책임이 없는 캐나다의 법들(not criminally responsible laws)에 대하여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베이커(Baker)가 평생 감옥에 있어야 한다고 믿는 맥린(McLean)의 엄마 캐럴 디 델리(Carol de Delley)는 금요일 페이스북(Facebook)에 그녀는 그의 석방에 대하여할 말이 없다고 올렸습니다. 그녀는 "오늘 할 말이 없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I have no comment today. I have no words.)"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커(Baker)는 2009년 형사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받았고, 의료과학센터(Health Sciences Centre)에서 치료를 받기 위하여 위니펙으로 옮겨 오기 전에 7년 동안 셀커크 정신 보건 센터(Selkirk Mental Health Centre)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그는 독립적으로 살도록 허락을 받았지만 약을 복용하고 상담 약속들에 참석하는 것 등을 포함한 일정 조건들 하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평가위원회는 증거들이 베이커(Baker)가 사람들에게 위험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론 전에 정신 보건 전문가들(mental health professionals)에게서 증언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