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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州 알버타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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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세입폭증, 재정흑자 눈덩이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에너지붐이 이어지면서 산유주인 알버타는 불어나는 재정흑자의 사용방법을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최근 알버타주정부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 9개월간 재정흑자가 73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3월 말까지는 흑자규모가 10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는 것. 이는 연방정부의 흑자 또는 이웃 사스카추완주의 전체예산보다 많은 것이다. 
 
이처럼 알버타의 금고가 넘치고 있는 것은 에너지관련 세입이 기록적인 143억 달러에 달하는 데다 석유가 나는 오일샌드가 있는 북부지역의 땅을 비싼 값에 대량 매도했기 때문이다. 
 
알버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정부의 빚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에너지세입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놓고 주민들간에 논란이 분분하다. 주민들은 주점에서 삼삼오오 모여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한다고 논의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다른 주의 주민들까지 논쟁에 가담하고 있다. 

랄프 클라인 주수상이 이끄는 알버타주정부는 지난달 14억 달러를 풀어 주민들에게 1인당 400달러씩 이른바 '랄프 벅스'를 나눠줬다. 또한 주판매세(PST·8%)도 받지 않아 연방상품용역세(7%)와 PST를 함께 받는 타 주에 비해 물건값이 싸다. 

보수당주정부는 불경기에 대비한 기금인 '헤리티지 세이빙스 트러스트 펀드'의 규모를 145억 달러에서 13억 달러 더 늘리기로 했다. 또한 천연가스 사용자들에 대한 세금을 대폭 내리고 재난구조기금도 확대하며 도로·학교·병원 건설에도 큰돈을 들일 계획이다. 알버타는 그래도 흑자가 남을 경우 다시 한번 '랄프 벅스'를 나눠줄 것인지 아니면 세금인하에 사용할 것인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출처 : 캐나다 한국일보 03/01/2006 / A4 면 
http://yp.koreatimes.net/kttown_news/sub_article_info.jsp?titleID=6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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