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매니토바주 전기 요금 3.36% 인상안 통과, 수력공사의 7.9% 인상안은 거부

작성일 2017.08.0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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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가 요구한 올해 전기 요금 7.9% 인상은 월요일에 거부되었습니다.

대신 전기요금은 3.36%가 인상되었고 화요일부터 적용됩니다.

매니토바 주정부가 소유한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는 지난 5월에 2017년 8월부터 7.9% 인상과 2018년 8월에도 같은 요금 인상을 요구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공공요금 위원회(Public Utilities Board)는 이달 초 공청회를 거쳐 월요일에 그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대신 위원회는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에게 더 적당한 인상률을 주고 모든 추가된 수입은 위원회의 바이폴라 3 송전선 집행유예 계좌(Bipole III deferral account)를 통하여 흘러가도록 규정하였습니다.

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면, 그 계좌에 있는 돈은 바이폴라 3 송전선이 내년에 서비스에 들어가면 그 추가된 비용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전기 요금 3.36% 인상은 2017년 8월 1일부터 효력에 들어갑니다. 이 결정은 임시 인상률로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의 기본 세율 신청서(general rate application)에 대한 위원회의 결정은 미결입니다.

기본 세율 신청서(general rate application)에 대한 공청회는 12월에 시작될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는 2개의 큰 공사들과 함께 빚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는 장기 빚이 $16 billion이고, 그것에는 매니토바주 북부지방에 짓고 있는 키야스크 발전소(Keeyask generating station)와 $5 billion 빚에 $389 million을 더한 코스 변경된 바이폴라 3 송전선(Bipole III transmission line)때문에 예산이 풍선처럼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회사의 빚이 늘어나는 동안 회사의 수입은 2016-17년에 $59 million으로 전년도보다 $20 million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