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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매니토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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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주정부는 16년전보다 도박사업 세입에 더 의지해 - 1992년보다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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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매니토바 주정부의 재정 수익중 도박사업(복권, 카지노, VLTs 등) 운영으로 거둔 세입에 의지하는 비율이 2008년도에는 1992년도에 비하여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96
2008년 성인 1인당 매니토바주정부 도박사업 세입, 캐나다 각 주정부중 3번째로 높은 순위, 캐나다 전체 평균은 성인 1인당 $528   

$709
2007년 가정당 매니토바주정부 도박사업 매출, 캐나다 전체중 4번째 높은 순위, 알버타주는 $927로 1위.

5.3%
2006년 매니토바주정부 전체 세입중 도박사업에 따른 세입 비율로 1992년도엔 젠체 세입중 2.5% 차지(2배 증가).
캐나다 주정부 전체 평균은 4.8%, 알버타 주정부 5.5% 와 사스케치원 주정부 5.4% 다음으로 높음

56%
2007년도에 도박(복권, 슬롯머신, VLTs, 빙고 등)에 한번이라도 참여한 매니토바 주민들의 비율

$358 밀리언달러
2008년도에 매니토바 주정부가 운영하는 도박사업에서 거둔 일년 수익, 16년전과 비교하면 3.5배 증가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의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캐나다 각 주정부가 복권과 카지노 등 도박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많은 수익을 얻는다고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통계를 보니 정말 사실이군요. 일년에 한번이상 복권 구입등 도박에 참여한 사람이 둘중 하나일정도이면 일상화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법한데, 그래서 도박 중독에 빠져 일생을 망치는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치료를 받는 사람이 500명선이라고 하네요.

일년에 한두번 행운을 시험할 겸 재미로 복권을 구입하는 것은 괜찮겠지만, 너무 빠지면 문제가 되겠지요. ^^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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