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마약관련 폭력을 다루기 위해 병원 경비원들에게 더 많은 권한이 필요해

작성일 2018.09.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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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과학 센터(Health Sciences Center, 이하 HSC)에 메쓰(meth, methamphetamine 약자, 중추 신경 자극제) 관련 병원 방문 및 폭력 사태가 급증하면서 병원에서 근무하는 경비원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9월 25일 매니토바 주정부와 의료 과학 센터(HSC) 경호원들을 대표하는 매니토바 주정부 및 일반 직원들 노조(Manitoba Government and General Employees’ Union, 이하 MGEU)는 회원들에게 개입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지만 권한이나 그렇게 할 힘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비원들(security guards)을 고용하는 모든 사업체들은 주정부로부터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즉 의무적인 주의 훈련(mandatory provincial training)을 완료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경비원들은 민간인과 동일한 체포 권한을 가졌지만 추가 권한은 없습니다.

매니토바 주정부 및 일반 직원들 노조(MGEU)는 주정부가 경비원에게 일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기를 원하지만 그 일에 관련이 있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들 관계자들은 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폭력적인 상황에 개입할 수 있도록 보다 높은 법적 신분을 필요로 하고, 이것은 명백하게 더 많은 훈련과 더 많은 장비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노조 대표인 미쉘 가우로스키(Michelle Gawronsky)가 매니토바 보건장관(Manitoba Health Minister) 카메론 프리젠(Cameron Friesen)과 법무부 장관(Justice Minister) 클리프 컬른(Cliff Cullen)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기다릴 시간이 없고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건부와 법무부 두 곳 모두에게 충분히 강조할 수 없고 우리는 긴급한 관심과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니펙 지역 의료공사(Winnipeg Regional Health Authority, 이하 WRHA)는 경호원들은 이미 필요한 경우 육체적으로 개입(physically intervene)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니펙 지역 의료공사(WRHA)는 직원, 환자 및 방문객의 안전과 보안을 진지하게 생각한다고 위니펙 지역 의료공사(WRHA)의 이메일 성명서는 밝혔습니다. 모든 병원에는 현장 보안 시설이 있으며, 보안 요원들은 잠재적으로 폭력적인 사람과 상황에 개입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이후 메쓰(meth) 관련 응급실(ER) 방문이 1200% 증가했습니다.

매니토바 주정부 및 일반 직원들 노조(MGEU)는 메쓰(meth)와 오피오이드(opioids, 아편 비슷한 작용을 가진 합성 마취약)의 사용 증가가 약물로 유발된 정신병을 일으켜 폭력 사태로 발전한 것이라고 탓했습니다.

노조는 의료 과학 센터(HSC)에서 발생한 2건의 최근 사건을 지적했는데, 1월에는 한 교정 직원(a corrections officer)이 수술용 가위들(surgical scissors)에 찔렸고, 한 보안 요원(a security officer)은 6월에 혈액이 가득한 주사기(a syringe)로 찔렸습니다.

그 편지는 고맙게도 어느 누구도 신체적 상해를 입지 않았고, 이들 사건들은 의료 과학 센터(HSC) 보안 직원들이 매일 처리하는 폭력적인 상황의 작은 표본일 뿐이고, 노조원들은 자기 자신과 다른 직원들, 환자들, 가족들,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CTV Winnipeg에서 인용 요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