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위니펙시 실업율 상승, 매니토바주 전체 실업율은 동일

작성일 2009.08.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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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의 캐나다 전체와 매니토바주 실업율은 전 달과 비교하여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위니펙시의 실업율은 지난 6월의 4.9%에서 7월에는 5.3%로 상승했습니다.

캐나다 전체 실업율은 8.6% 이고, 매니토바주의 실업율은 5.2% 입니다. 캐나다를 통틀어 지난 7월에 45,000 개의 직업이 줄었습니다.

노동시장의 활력을 나타내는 두 개의 신뢰 할 수 있는 지표인 풀타임 고용(Full-time employment,상근직)과 개인부문 직업(private sector jobs) 분야 모두에서 7월에는 하향곡선을 그렸습니다.

풀타임 고용(Full-time employment)에서는 6월보다 7월에 29,100 개의 직업이 줄었습니다. 개인부문 직업은 전체적으로 하향추세중에 일부 자영업(Self-employment)부문에서는 75,000 개의 직업이 새로 늘었습니다. 늘어난 자영업(Self-employment)의 대부분은 재무(finance), 보험(insurance), 부동산(real estate), 임대(leasing)와 전문적인 과학, 기술적인 서비스(professional, scientific and technical services)였습니다.

퀘벡주(Quebec)는 7월중 풀타임 고용(Full-time employment)에서 38,100 개의 직업이 줄어들고 파트타임 고용(part-time employment, 임시직)은 조금 늘어나는 어려운 지경에 놓여 있습니다. 퀘벡주(Quebec)의 실업율은 7월중 9%로 상승했고 이는 2004년 1월이후로 최고 수치입니다.

해밀턴(Hamilton), 오샤와(Oshawa), 서드베리(Sudbury), 윈저(Windsor) 등 주요 도시에서 실업이 증가하는데에도 불구하고, 몸부림치는 온타리오(Ontario)주에 좋은 소식이 있는데, 건설분야에서 줄어든 직업을 보충하는, 대부분이 서비스분야인 50,700 개의 풀타임(full-time) 고용이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 노동시장(summer job market)은 7월에도 계속 한산하여 일(직업)이 없는 학생이 2008년 7월의 7.1%에서 올해는 20.9%로 증가하여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 기사를 요약 번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