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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매니토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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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민 여러분의 영어 표현이나 단어력 향상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영어 단어 및 숙어 등도 한글 옆에 함께 적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Manitoba 분류

용감한(?) 한 위니펙 시민이 총을 휴대한 도둑의 차를 들이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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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의 한 용감한(?) 시민이 총을 휴대한 도둑의 차를 뒤쫓아가 차로 들이받는 사건이 어제 발생하여 시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니펙 선(Winnipeg Sun)에 따르면, 한 주택소유자가 집에 돌아와 보니, 집에 4명의 도둑들이 살림살이를 훔쳐 차에 타고 달아나는 것을 보고 자가용차를 타고 쫓아갔다고 합니다. 두 차의 레이싱(racing)은 위니펙시 북쪽 외곽의 하이웨이 236번과 6번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12시 30분에야 끝났습니다.

범인들을 뒤쫓던 집주인이 그의 차로 범인들의 소형차를 들이박아 범인들의 차를 도랑에 빠트렸기때문입니다. 집주인은 차에서 내려 범인들의 차로 다가 가다가 총을 겨누는 범인들을 발견하고 도망갔습니다.

범인들은 근처 Red Sun Smoke Shop과 Gas Bar 에 들렸다가 범인중 한 명은 구경꾼과 직원들에 의해 붙들렸고, 나머지 두명은 발생한 상황을 모르는 운전자가 운전하는 갈색 소형차에 타고 사라졌습니다. 나중에 RCMP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네번째 범인을 체포했습니다.

이들 범인들은 적어도 3개 이상 가택 침입 절도를 했을 것으로 RCMP는 믿고 있으며, 나머지 두명의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이상 위니펙 선(Winnipeg Sun)에서 인용


캐나다에선 무기소지가 한국과 마찬가지로 불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총기는 정부에 의해 등록 관리되는데, 옆 나라 미국이 위낙 총기구입과 소지가 자유롭다보니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수입되는 총기가 엄청 많습니다. 가끔 마약운반이나 마약판매와 관련된 범인들 집을 수색하다 수십정의 총기를 발견하고 압수하기도 합니다. 하다못해 청소년 갱들도 권총 등 총기를 들고 설쳐대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즈니스든 가정집이든 도둑이 들어와서 위협을 하면 대응하기보다는 그냥 생명을 보존하고 원하는대로 금품을 제공하는 것이 안전수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은 큰 금품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밤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100불 이상은 캐쉬레지스터(현금계산기)에 보관하지 않게 요구되는데, 이를 어겨 금품 손실을 입힌 직원을 해고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여간 가끔 용기있는 분들이 있어서 사투(死鬪) 끝에 범인들이 잡히기도 하지만, 목숨을 잃은 경우도 있었고 총에 맞아 큰 부상을 입은 교민도 있었습니다. 

빼았긴 금품이 아깝기는 하지만 목숨을 잃고 금품을 보존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혹 교민사회에 비슷한 일이 일어날까봐 노파심에서 신문의 글을 번역요약해 보았습니다.

이민와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모두들 잘~~~ 살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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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용가리님의 댓글

  • 용가리
  • 작성일
여기 캐나다도 미국과 같이 안전하지가 안네요. 몸조심 해야겠어요.

brighteyes님의 댓글

  • brighteyes
  • 작성일
너무 용감(?)은 하셧지만,정말 위험할수도 있었겠다 싶어요.저의 남편도 위니페거 지만,옛날 남편이 어릴땐 참 안전하고,살기 좋았다고 하던데,지금은 영 옛날같지가 않아 많이 안타깝다고 해요..ㅠㅠ

푸른하늘님의 댓글

  • 푸른하늘
  • 작성일
위니펙의 대표적인 신문인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나 위니펙 썬(Winnipeg Sun)을 읽다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건, 사고가 위니펙의 다운타운을 포함한 북쪽지역에서 일어납니다. 어느 도시나 그런 지역이 있지만, 위니펙(Winnipeg)시에서는 아시니보인강(Assinniboine River) 북쪽, 레드강(Red River) 서쪽 메인스트리트(Main St)에서 알링톤 스트리트(Arlington St.)와 맥필립스 스트리트(McPhillips St.) 사이의 지역에서 많은 사건이 발생합니다. 쉽게 다시 설명을 하면, 세로로 흐르는 레드강(Red River)과 가로로 흐르는 아시니보인강(Assiniboine River)를 기준으로 위니펙을 4등분하면 왼쪽 위부분에 위니펙 다운타운과 위에서 말씀드린 지역이 위치하게 되고 이곳이 위니펙에서 대체로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지역이 됩니다. 하지만 Arlington St. 서쪽지역인 St. James 지역은 치안이 잘 되어있는 안전한 지역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지역이 원주민, 필리핀계, 중국계, 베트남계, 남미계 출신들이 많은 사는 지역이라고 하는데... 선입감을 갖고 보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지만, 이쪽 지역으로 갈 때는 어쨌든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낙 신문에 사고사건이 많이 실리는 지역이라 한국분들이 들어가서 사는 것을 만류하고 싶습니다. 그외 위니펙 지역은 대부분 안전합니다. 제가 비즈니스를 하는 코리돈애비뉴에서 몇 년동안 일을 하면서 가끔 늦게 새벽에 귀가를 하게 되는데, 걸어서 가도 불안감이 안들 정도로 안전합니다. 그러니 위니펙시에서 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안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혹 위 기사때문에 불안감을 갖는 초기이민자가 있을까봐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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