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위니펙 학교들은 3월 이탈리아, 태국 여행을 취소

작성일 2020.03.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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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비나 트레일스 교육청(the Pembina Trails School Division)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the coronavirus outbreak)으로 인해 3월로 예정되어 있던 2번의 수학여행을 취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콜 세컨더리 오크 파크 고등학교(École Secondaire Oak Park High School)의 학생들은 태국(Thailand)으로 갈 예정이었고, 리치먼드 고등학교(Fort Ricmond Collegiate)의 학생들은 이탈리아(Italy)로 갈 계획이었지만, 두 여행은 더 이상 추진되지 않습니다.

그 교육청의 부대변인은 캐나다 정부가 제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행 조언(travel advice)과 주의보(advisories)를 주의 깊게 따르고 있다고 이메일을 통해 말했습니다. 그 대변인은 주의의식이 풍부하고, 14일 격리(14-day quarantines)의 가능성을 고려해 3월 출국일자와 함께 고등학교의 2차례 수학여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초, CTV 뉴스 위니펙은 그 위니펙 교육청(the Winnipeg School Division)의 학생들이 바이러스 확산(the spread of the virus)으로 인해 여행 계획을 변경해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위니펙 교육청(the Winnipeg School Division)의 라데안 카터(Radean Carter) 선임 정보관(senior information officer)은 학생여행은 여행을 취소할 권한이 있는 교육청이 특별히 후원하는 것과 학생과 학부모가 주관하는 봄방학 여행(spring break pleasure trips) 등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에는 5번의 무후원 여행(unsponsored trips)이 있는데, 그중 2번은 중국으로, 다른 한 번은 이탈리아로 가는 여행으로 일정을 변경해야 했습니다. 그 지역에 대한 캐나다 정부 발행 여행 주의보(the Canadian government-issued travel advisories)가 발표하자마자 변경되었습니다.

그랜트 파크 고등학교(Grant Park High School)의 한 학생여행은 원래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에 대한 경보(an alert)가 발령된 이탈리아 일부 지역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조금 더 북쪽에 있는 몇몇 다른 나라로 가려고 계획하고 있고, 그 여행은 취소된 것이 아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중국으로 갈 계획이었던 켈빈 고등학교(Kelvin High School)의 한 학생 그룹은 지금 서유럽으로 가려고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교육청의 다른 봄방학 여행(spring break trips)은 코스타리카(Costa Rica), 서유럽(western Europe), 지중해(the Mediterranean)로 가는 것입니다. 교육청의 후원을 받는 모든 여행은 캐나다와 미국 내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교환 프로그램(on an exchange program)에 참여하고 있는 루이 리엘 교육청(the Louis Riel School Division)의 학생 12명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coronavirus concerns)로 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교환 프로그램을 단축하기로 한 결정은 일본 정부가 학교를 폐쇄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일본은 360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 사례(confirmed cases)가 있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했습니다.

루이 리엘 교육청(the Louis Riel School Division)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학생들은 출발하기 전 일본 보건 대표들(Japanese health representatives)에 의해 검진 및 통과를(checked and cleared) 받았으며 캐나다로 돌아오면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기 전에 검진을 받게(be screened)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대변인은 그 교육청은 심사(screening)를 위한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지침(guidelines)을 모두 따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캐나다의 공중 보건국(the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에 설명된 바와 같이, 학생들에게 요구되지 않는 한, 자가 격리(self-isolation)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로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