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매니토바주 연방가입 150주년 기념행사가 연기돼

작성일 2020.04.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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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팔리스터 주수상(Premier Brian Pallister)은 수요일 오전에 매니토바 150 주년 주최 위원회 공동위원장(co-chair of the Manitoba 150 host committee)인 모니크 라코스테(Monique LaCoste)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니토바 150 주년 기념행사(Manitoba 150 celebrations)'가 연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팔리스터 주수상(Premier Pallister)은 이번 대유행(this pandemic)으로 인해 우리 지역사회가 최고의 결과를 얻었지만, 현실은 지금은 축하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는 매니토바주가 연방(confederation)에 가입한 지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라코스테(LaCoste) 위원장은 그 축하행사(the celebrations)와 관련된 나머지 모든 행사와 공공활동(public activities)은 연기되고 있지만 보건당국(public health officials)이 다시 대규모 공공모임(large public gatherings)을 갖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한다면 지역 사회 사업과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은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6월 27일에 매니토바 국회 의사당(the Manitoba Legislative Building)에서 예정됐던 매니토바 아티스트들(Manitoba artists) 출연진들을 담은 '연합 150주년 콘서트(The Unite 150 concert)'가 2021년에 개최되도록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라코스테(LaCoste) 위원장은 주최측(organizers)이 당초 올 여름 열릴 예정인 매니토바 150주년 행사(Manitoba 150 events)를 8월에 날짜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그 축하 행사(the celebrations)를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곧 분명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팔리스터 주수상(Premier Pallister)은 매니토바주에서 얼마나 더 오래 물리적 거리 두기 조치들(physical distancing measures)을 해야 하는지 추정을 말하지 않았지만, 휴일이 다가옴에 따라 사람들이 이를 명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팔리스터 주수상(Premier Pallister)은 건강 예방책(health precautions)을 염두에 두고 그들의 일을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이들이 실존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부활절 토끼와 산타클로스(the Easter bunny and Santa Claus)에게 얘기했고 그들은 물리적 거리 두기(physical distancing)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도 물리적 거리 두기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

그는 밖에 있는 아이들이 그걸 알았으면 좋겠고, 부활절 토끼(the Easter bunny)는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를 전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물리적 거리 두기(physical distancing)를 해야 할 필요를 매우 자각하고(very conscious) 있고, 산타클로스(Santa Claus)도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시민들도 만나고, 핵심 인사들(key people)도 만나고, 발 벗고 나서서 제 역할을 하고... 그리고 아이들도 이제 그들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리스터 주수상(Premier Pallister)은 크리스마스(Christmas)까지 그 조치가 필요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 조치들 여전히 지금 당장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CBC Manitoba에서 인용 요약함.

<참고>

부활절 토끼는 부활절 때 부활절 달걀을 가져다준다는 토끼이다. 독일 루터교인 사이에서 기원한 부활절 토끼는 원래 부활절 계절이 시작될 때 아이들의 행동이 착했는지 나빴는지를 평가하는 심판의 역할이었다. 부활절 토끼는 때때로 옷을 입은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전설에서 이 토끼는 바구니에 색칠된 달걀, 사탕, 장난감을 담아 아이들의 집에 전해주며, 명절 전날 밤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점에서 산타클로스나 크리스트킨트와 비슷하다. 이 풍습은 게오르그 프랑크 폰 프랑케노의 1682년 De ovis paschalibus(부활절 달걀에 대하여)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며, 여기서는 부활절 토끼가 아이들을 위한 부활절 달걀을 가져오는 독일 민담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