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H1N1 백신 접종 임시 중단 - 월요일이후

작성일 2009.11.0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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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로 H1N1 감기독감 백신 접종을 마치고 다음달 중순까지 임시로 중단하게 됩니다. 이는 H1N1 감기독감 백신이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때문으로 남은 백신량이 얼마 안되고 매니토바 주정부에 따르면 다음 주에 H1N1 감기독감 백신량이 72,000명분이 아닌 15,500 명분만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입니다.

또한 백신접종 우선 순위에 드는 사람인지 인터뷰를 통하여 확인을 하고 백신접종을 하게 됩니다. 만약 백신접종 우선순위에 들지않는 사람이면 백신접종이 거부됩니다. (역자주. 이는 백신접종 첫주에 매니토바 주정부에서 발표한 백신접종 우선순위에 들지않는 많은 건강한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함으로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순서가 돌아가지 않았다는 판단이 작용한 듯 합니다.)

위니펙시에는 백신량이 약 12,000 명분밖에 안남았으며 다음 월요일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 중순에 추가 백신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오직 생후 6개월이상 5살이하 어린이, 캐나다 원주민, 임산부, 55세이상 만성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만 계속 백신접종이 이뤄지게 됩니다.

지난 금요일까지 위니펙시의 약 60,000 명을 포함한 매니토바주 전체적으로 약 111,000 명이 백신접종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상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에서 요약함.

baby
작성일 2009.11.01 03:05

많이 불안합니다....... 지금 감기 증상으로 접종을 못 하고 있기에... 접종시기에 맞춰 아이들이(5세 미만 입니다..)감기에 걸려... 지금 무지 고생합니다.. 그런데 곧 예방접종이 소진 된다고 하니.. 전 요즘 겨울이 끝날때 까지 애들하고 집에만 있을까 ??? 고민 중 입니다....

푸른하늘
작성일 2009.11.01 16:59

baby님, 신문의 기사를 봐서는 백신이 무척 부족해도 필요한 사람(우선순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임시 백신접종을 중단하는 기간에도 계속 백신접종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걱정하지마시고 얼른 아이가 감기를 훌훌 털어버리고 백신접종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 신문기사를 보면 한국에는 H1N1 감기독감으로 엄청 불안한가 봅니다. 임시 휴교를 하는 학교도 많고 아직 H1N1 감기독감 백신이 들어가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더 많은 백신이 생산되어 한국처럼 H1N1 감기독감이 만연되어 있는 곳은 이 불안에서 빨리 벗어나야 할텐데...

푸른하늘
작성일 2009.11.02 14:30

앗, 죄송합니다. 제가 신문기사를 잘 못 이해했는가 봅니다. 오늘 신문기사를 읽어보니 오늘 월요일이후 더 많이 백신이 도착할 때까지 백신접종을 하는 모든 클리닉이 임시로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신문기사 인용 : No clinics are scheduled after Monday, until the province receives more vaccine doses.) 오늘 백신접종 클리닉은 9:30 a.m. 뷰터 8 p.m. 까지 문을 열고, 백신접종 우선순위 목록에 있는 사람만 확인을 하고 백신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목록에 없는 분들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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