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한 매니토바 산불로 비버 크릭(Beaver Creek) 인근의 별장 주민들은 강제로 대피돼

작성일 2020.06.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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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보존부(Manitoba Conservation)는 비버 크릭 주립 공원(the Beaver Creek Provincial Park)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이 지역의 별장들(cabins)에 사는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매니토바 보존부(Manitoba Conservation)의 대변인은 CTV 뉴스에 물 폭격기(water bombers)와 소방대원들(fire crews)이 월요일 밤까지 그 산불(the wildfire)과 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대변인은 매니토바 산불 서비스(the Manitoba Wildfire Service)는 헤클라 섬(Hecla Island) 북쪽에서 번개로 인해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RCMP)은 파인 독 로드(Pine Dock Road)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매니토바 보존부가 여러 별장들을 대피시켰다고 전하면서 화재가 별장들에서 서쪽으로 약 1 마일(mile) 떨어진 곳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정부 대변인은 사람들의 대피는 완료되었지만 산불은 별장 25개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여러 채의 별장들이 파괴됐다는 보고가 있고(화요일에 주정부는 현재까지 별장 6채가 소실됐다고 발표), 물 폭격기(water bombers)를 비롯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광범위한 연기로 인해 노력이 방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버 크릭 주립공원(Beaver Creek Provincial Park) 인근 비버 크릭 별장 개발(the Beaver Creek cottage development) 지역 주민인 레베카 슬론(Rebecca Sloan)은 월요일 오후 3시쯤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개발지역은 위니펙 호수 해안(the shores of Lake Winnipeg)을 따라 김리(Gimli)에서 북쪽으로 약 90 km 지점에 있습니다.

슬론(Sloan)은 그 사건은 너무나 빨리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불이 났다는 통보를 받았고 30분 만에 불길이 도로를 덮쳐 들판에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연기가 너무 짙어져서 물건을 잡으려고 뛰어가던 참이었고, 그들은 나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슬론(Sloan)은 화재로 많은 별장들이 파손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일 년 내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은 6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들이 떠날 때, 꽤 무섭고 연기가 정말 자욱했고 탈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매니토바 수력 공사(Manitoba Hydro)는 월요일 저녁에 트위터에 파인 독 지역(the Pine Dock area)에서 발생한 그 산불(forest fires)로 약 370명의 고객들이 정전(outages)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것은 공사 직원들이 작업 조건(working conditions)이 안전할 때까지 수리를 시작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점에는 복구 예상 시간(estimated time of restoration)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RCMP)은 경찰관들이 현재 교통 통제(traffic control)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